"비쌀 필요 없네" 핸드크림 점수 공개, 반전은?
많은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핸드크림들을 분석한 결과 촉촉함, 발림성 등이 제품별로 제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동일 용량 대비 가격은 최대 11배까지 차이가 났다.한국소비자원은 튜브형 핸드크림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시험대상 제품은 과일나라·꽃을든남자·네이처리퍼블릭·뉴트로지나·니베아·록시땅·바세린·이니스프리·이솝·카밀 등 10개 브랜드 제품이다.핸드크림을 바른 뒤 피부 표면의 보습 유지성능을 확인한 결과 10개 제품 모두 사용 2시간 뒤 수분 함유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뉴트로지나 인텐스 리페어 핸드크림, 니베아 모이스춰 케어 올리브 핸드 크림, 이니스프리 올리브 리얼 모이스처 핸드크림 등 3개 제품의 보습 유지 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발림성은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헬씨 핸드 앤 스트롱거 네일 로션이 5점 만점에 4.6점으로 가장 좋았고 뉴트로지나 인텐스 리페어 핸드크림 1.7점으로 가장 낮았다.촉촉함도 바세린 제품이 4.0점으로 가장 좋았고 뉴트로지나 제품이 2.4점으로 가장 낮았다.피부에 느껴지는 유분감은 네이처리퍼블릭 핸드 앤 네이처 시어버터 핸드크림과 이니스프리 올리브 리얼 모이스처 핸드크림 등 2개 제품이 3.6점으로 상대적으로 많았다.피부에 느껴지는 끈적임 정도는 뉴트로지나 제품이 3.7점으로 가장 많았고 과일나라 바세린 모이스처 이엑스 핸드 앤 네일 에센스 크림이 2.4점으로 가장 적었다.10개 제품 모두 중금속과 살균보존제 등 안전성 기준에는 적합했지만, 네이처리퍼블릭과 바세린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성분이 표시 기준치인 0.
2023-01-02 15:28:07
"내 손등에 가뭄이?" 보들보들 손 건강 관리법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서로의 얼굴 다음으로 가장 많이 보게 되는 부위는 어디일까? 바로 '손'일 것이다. 물건을 건낼 때, 악수를 할 때, 손으로 머리를 넘길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서로의 손을 보게 된다. 어떤 손은 거칠게 느껴지기도 하고, 어떤 손은 생각보다 고와서 한번 더 눈길이 가기도 한다.이렇듯 제 2의 얼굴이 되는 손은, 겨울이 되면 푸석해지고 튼살이 올라와 손등에 가뭄이 생기기 쉽다. 어떻게 해야 우리 손이 찬 바람을 피해 무사히 겨울을 지나갈 수 있을까? 더 섬세한 손 관리 상식과 비법으로 겨울철 보드라운 손을 유지해보자.첫째는 역시 손 청결!손 청결이란 그저 깨끗한 손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일상 속에서 손으로 하는 일이 많은 만큼,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노폐물이 손 구석구석 쌓이기 쉽다. 따라서 손을 씻을 때에는 노폐물을 최대한 제거하되, 필요한 보호막이 제거되지 않도록 물 온도를 맞추는 것이 필수다. 손 씻을 때 물의 온도는 체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37~38도가 적당하다. 너무 뜨거우면 손에 형성된 유분막이 사라지고, 차가우면 노폐물이 잘 씻기지 않는다. 또, 미지근한 물로 닦은 손은 마지막에 찬 물로 헹궈내어 탄력을 주는 것이 좋다.둘째는 알맞는 클렌저와 크림 사용!손도 얼굴만큼 민감하고 여린 부위기 때문에, 일반 비누보다는 손 전용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우리가 주로 손을 씻는 가정용 비누는 PH가 높아 깨끗이 헹구지 않으면 알칼리염, 계면활성제 등이 피부에 남아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핸드크림 클렌저 또는 중성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씻는 것이 좋고, 손바닥에 충분한 거품을 내어 손가락 틈새 등을 구석구석 문질
2021-12-06 16:23:44
겨울철, 트고 갈라지는 손 관리 Tip 4
최근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물에 자주 닿고 차가운 공기에 그대로 노출되는 손 부위는 신체 다른 부분들보다 유독 건조할 수 있다. 만약 손마디가 하얗게 일어나거나 손끝이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하면, 이는 손 노화의 징조이므로 미리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손에 가해지는 외부 자극을 줄인다촉촉한 손을 위한 첫 번째는 '외부 자극의 최소화'다. 외출 시에는 장갑을 착용해 찬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실내에서도 설거지, 물걸레질 등 물을 사용한 집안일을 한다면 고무장갑을 사용하는 게 좋다. 뜨거운 물과 핸드 드라이어를 피해라 피부과 전문의에 따르면, 뜨거운 물 사용은 피부 보호막 손상을 유발해 손을 더 건조하게 만든다. 사우나와 같은 장시간 입욕 역시 건조한 피부를 악화시킨다. 만약 손을 씻어야 한다면 물기를 빨리 제거해줘야 한다. 물기가 증발하며 피부 속 수분까지 뺏어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핸드 드라이어보다는 티슈 등으로 물기를 닦아내는 것이 좋다.핸드크림과 핸드워시를 사용한다 일반 비누나 바디크림 대신 핸드 전용 화장품을 사용한다. 고체형 비누의 경우 제품을 굳히기 위해 유지(油脂)를 쓰기 때문에 보습·항균 성분을 첨가하기 어렵다. 반면 핸드워시는 세정기능은 물론 항균 기능과 다양한 보습 성분들을 쉽게 추가할 수 있어 핸드워시에는 비누보다 보습 항균 성분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핸드크림은 바디 전용 크림보다 바셀린 같이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는 성분이 더 많이 들어있다.극건성 손은 집중 관리를 하자핸드크림이나 핸드워시를 사용해도 손이 갈라지는 극건성 피부에는 집중 관리가 필요하
2018-01-09 10:3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