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홍수 속 지식정보처리 역량 강화하는 교육법
TMI(Too Much Information). 정보가 너무 많은 상황을 일컫는 의미로 최근 국내에도 이 단어가 유입돼 확산하고 있다. 과거에는 소수만이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지식 습득에 제한이 있다는 게 문제였지만, 이제는 정보가 지나치게 많다는 점이 그 자리를 대체했다. 이는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인 아이들에게도 해당한다. 김지영 TLP 교육 디자인연구소 대표는 아이들에게 제대로 정보를 탐색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
2018-07-07 11:05:00
초등학교 입학 앞둔 겨울 '이것' 꼭 챙기세요!
2018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가정은 이번 겨울이 두근거린다. 아이가 난생처음 '학교생활'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긴장하기는 부모도 마찬가지. 초등학교 입학 전 정비해야 할 내용들을 정리했다. 건강 검진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점은 아이의 건강 상태다. 취학통지서에 표기된 DTaP, 폴리오, MMR, 일본뇌염 등 총 4종의 국가 필수 예방 접종을 마쳐야 한다. 접종 기록에 대해서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
2017-12-29 14:31:47
독서·여행 동시에 하는 야무진 방법
책과 여행. 험난한 세상을 헤쳐 나가기 위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경험'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두 가지 수단이다. 책을 읽으면서 여행까지 할 수 있다면? 멀티플레이를 선호하는 요즘 시대, 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손에 쥘 수 있는 책을 소개한다.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7살에게 <엉터리 아프리카>(바람의 아이들) 아프리카 여행을 꿈꾸는 아기 생쥐 피피올리는 까마귀 지고마르에게 도움을 청하고 개구리까지 합세하면서 ...
2017-12-24 11:16:00
동화로 하는 경제교육
아이에게 건전한 경제생활과 올바른 소비습관을 심어주고 싶다면 '돈'에 대해 가르쳐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특성상 '돈'에 관심을 보이면 물질만능주의자로 보인다고 생각해 최대한 늦게 가르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럼에도 부모가 '돈'은 행복하게 살기 위한 도구 중 하나라는 인식을 갖고 아이가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다.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어주면 돈, 소비습관, 경제생활을 야무지게 할 수 있을까? 흡입력 있는 내용이면서도 교육적 효과를 놓치지 않는 연령별 맞춤 도서를 추천한다. 유아~초등 1~2학년 <동물들의 장보기>(책속물고기) 개성 강한 동물들이 자연식품을 파는 기린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을 재미있게 그려냈다. 호기심 많은 유아기의 아이들이 동물들의 장바구니에 담겨 있는 식품을 살펴보며, 인스턴트식품 대신 자연식품과 유기농 식품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다. 더불어 마트에서 물건을 사는 행위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익히고, 동물들과 동물들의 먹이에 대한 과학적인 정보도 얻을 수 있다.<또 마트에 간 게 실수야!>(토토북)마트에는 많은 물건들이 있다. 밝은 조명 아래 정리된 물건들을 보면 필요한 것인지 생각하기 이전에 바구니에 담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험은 어른이든 아이든 할 것 없이 많을 것이다. 봅의 쇼핑을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지만 자신의 소비 습관을 다시 돌아 보게 하는 재미있는 동화이다초등 3~4학년<왜 아껴 써야 해?>(스콜라)아이들의 바람직한 소비 습관 및 용돈 관리를 도와주는 책이다. 한정된 금전을 계획성 없이 쓸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또래의 일상 속에서 생생
2017-12-15 15: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