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부터 'KTX 특가 프로모션' 진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추석 연휴 기간 KTX 특가 프로모션을 오는 5일부터 진행한다.추석 연휴 중 당일을 제외한 13, 14, 15, 16, 18일 운행하는 KTX 중 579개 열차 중에서 귀성·귀경 상황 변동으로 인해 생긴 일부 빈 좌석 운임을 30%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여행객들을 위해 네 명이 같이 타면 KTX를 9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넷이서 9만9000원' 상품(강릉선과 중앙선 KTX는 4명 4만9000원)도 판매한다.이번 특가상품은 코레일 멤버십 회원 대상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5일 오전 10시부터 11일까지 선착순 판매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9-02 17:19:20
KTX 이용하는 예비맘과 동반자 대상 '맘편한 코레일' 시작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임산부 대상 기존 KTX 할인 혜택을 일반열차까지 확대한 '맘편한 코레일'을 오는 10월부터 선보인다.맘편한 코레일은 임산부와 함께 여행하는 동반 1명에게 코레일이 운행하는 모든 열차종의 일반실 운임을 40% 할인하는 서비스다.KTX 특실 좌석을 일반실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업그레이드하는 할인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할인 기간은 임신확인서에 기재된 출산예정일로부터 1년 이내로, 정부24 홈페이지의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임산부의 날'(10월 10일)이 있는 10월 운행 열차부터 적용되고, 9월 5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코레일은 향후 모든 열차에 임산부를 위한 전용 좌석을 설정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충분한 좌석을 제공할 계획이다.코레일은 지난 5월부터 다자녀 가족 셋이 KTX를 함께 타는 경우 반값 할인하는 등 다자녀 혜택을 확대한 바 있다.차성열 고객마케팅단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임산부와 다자녀 가정에 대한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26 17:15:34
임산부 일반열차 40% 할인...'맘편한 코레일' 출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임산부 대상 기존 KTX 할인 혜택 범위를 일반열차까지 확대한 '맘편한 코레일'을 10월부터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맘편한 코레일은 임산부와 여행하는 동반 1명에게 코레일이 운행하는 모든 열차의 일반실 가격을 40%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KTX 특실 좌석을 일반실 가격에 제공하는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할인 기간은 임신확인서에 적힌 출산예정일로부터 1년 이내다.'임산부의 날'(10월 10일)이 있는 10월 운행 열차부터 할인이 적용되며, 9월 5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정부24 홈페이지의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코레일 홈페이지와 모아빌 앱 '코레일톡', 역과 열차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코레일은 임산부 혜택 확대를 위해 향후 모든 열차에 임산부를 위한 전용 좌석을 설정하고 충분한 좌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5월부터는 다자녀 가족 세 명이 KTX를 함께 타는 경우 반값 할인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차성열 고객마케팅단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임산부와 다자녀 가정에 대한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24 12:59:01
추석 열차 승차권 티케팅…오는 16일부터 연습해보세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추석 열차 승차권 온라인 예매가 시작되는 19일에 앞서 예매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운영한다.예매 전용 홈페이지에서는 열차 시간표를 확인해 예매 계획을 세울 수 있고, 실제 예매와 똑같은 환경에서 출·도착역 입력, 열차 선택 등을 연습해 볼 수 있다.특히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등 교통약자는 사전에 희망 날짜·열차종류·구간 등 여행정보를 저장하고, 장애인·국가유공자는 미리 회원정보를 등록해 예매할 때 활용할 수 있다.추석 승차권 온라인 예매는 철도회원만 가능한 만큼 회원번호와 비밀번호를 사전에 확인하고 비회원은 예매 전 회원에 가입해야 한다.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교통약자의 경우 전화접수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전화접수 후 전국 역을 방문, 신분증을 확인하고 승차권을 발권해야 한다.코레일은 교통약자의 명절 승차권 예매를 배려하기 위해 오는 19∼20일 별도 예매를 진행하고, 21∼22일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2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코레일톡·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13 17:50:01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공기업, 7년 연속 1위는?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구직 중인 전국 대학생 96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인천공항공사가 14.3%로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8년 조사 이래 7년간 1위를 유지하고 있다.학생들은 인천공항공사를 선택한 이유로 지역사회에서의 선도 기업 이미지(23.2%)를 꼽았고, 이어 관심 업종(15.2%),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14.5%),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12.3%) 순으로 나타났다.한국전력공사는 8.7%가 선택해 7년 연속 2위에 올랐다. 한국전력공사는 선도 기업 이미지(22.6%)와 고용 안정성(22.6%)이 가장 큰 선호 요인이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한전의 2023년 기준 평균 근속연수는 187개월이다.3위는 한국공항공사(6.8%)로 지난해 조사 대비 한 단계 올랐다.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30.8%)이 한국공항공사를 선호하는 학생들의 가장 큰 이유였다.4위는 한국철도공사(6.2%)였고 이어 한국조폐공사(5.7%), 한국마사회(5.0%),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4.7%)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가스공사(4.5%, 8위)와 한국토지주택공사(3.5%, 9위), ㈜강원랜드(3.4%, 10위)도 나란히 10위권에 새로 안착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08 10:23:24
'3자녀 가족'은 50% 할인...코레일, 다자녀 혜택 늘린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다자녀 가족의 KTX 탑승권을 할인해주는 '다자녀 행복' 할인율을 확대한다.코레일은 다음 달 30일부터 자녀가 세 명 이상인 가족에게 KTX를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다자녀 행복' 할인율을 높인다고 30일 밝혔다.기존에는 만 25세 미만의 자녀가 2명 이상인 코레일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가족 중 최소 3명(어른 1명 포함)이 KTX를 함께 탈 때 어른 운임의 30%를 할인했다.개정되는 정책에 따라 내달 30일부터 3자녀 가족에 대한 어른 운임 할인율이 50%로 올라간다. 이에 따라 만 25세 미만인 자녀를 3명 이상 둔 회원 가족 구성원 중 최소 3명이 KTX를 이용할 때 어른 운임은 반값이 된다.코레일은 3자녀 이상 코레일멤버십 회원 10만3000명이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했다.2023년 다자녀 할인제도 이용자는 11만3000여명으로 전년도(9만8000여명)보다 1만5000여명(15.3%) 증가했다. 여기에 이번 할인제도 확대로 혜택 대상이 늘어나면, 연간 총 14만여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다자녀 할인을 받으려면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정부24'에 접속해 가족 정보를 인증해야 한다. 다자녀 할인 승차권은 열차 출발 한 달 전부터 20분 전까지 '코레일톡' 모바일앱 또는 홈페이지, 역 창구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할인 대상 열차는 승차율에 따라 정해진다. 홈페이지 또는 코레일톡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30 14:03:51
은하철도 999? 코레일, 어린이 '999명'에게 준 선물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취약계층 어린이 999명을 위한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 지원금 2천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전달식에는 박두호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과 박규희 신협중앙회 나눔부문장,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2022년부터 취약계층 어린이 999명에게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을 지원하고 있다.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은 전국 각 지역에서 고속철도(KTX)를 타고 전주·경주를 방문해 한지공예와 금관 만들기, 한복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코레일은 기부금과 함께 참가자들을 위한 KTX 좌석을 제공하고, 신협중앙회는 행사 비용과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수혜대상자를 선정해 행사를 주관할 예정이다.박두호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은 "기차여행으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26 10:34:37
스무살 된 KTX, 동갑내기 승객에 '특실' 쿠폰 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4월 1일 KTX 개통 20주년을 맞이한다. 곧 스무살 생일이 되는 KTX는 동갑인 2004년생 고객을 대상으로 '특실 업그레이드 쿠폰' 증정 이벤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대상은 지난 1~2월 KTX를 이용한 2004년생 승객 약 7만명으로, 이 기간에 KTX를 많이 탄 20명에게 4월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특실 업그레이드 1개월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2024명에게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특실 업그레이드 1회 쿠폰'을 준다.당첨 결과는 14일 모바일앱 '코레일톡'과 코레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볼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문자 메시지가 간다.코레일 관계자는 "20년간 KTX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열차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3-13 12:03:01
"제야의 종소리 듣고 가세요" 서울지하철 심야열차 운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오는 31일 서울 종로 일대에서 진행될 '2023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심야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임시 전동열차는 지하철 1·3호선에 다음날 새벽 1시 44분(도착역 기준)까지 총 6회 투입된다. 평소 운행 시간보다 최대 2시간 연장한다.운행구간은 1호선 인천(구로)↔광운대 4회, 3호선 오금↔대화 2회다.타종 행사가 열리는 종로 일대가 혼잡할 경우 다중 밀집 사고 예방과 승객 안전을 위해 1호선 종각역을 무정차 통과할 계획이다.자세한 운행 시간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27 16:42:29
내년부터 시작되는 기후동행카드, 일부 구간은 나중에…
서울시가 선보이는 월 6만5000원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가 내년 1월 출시되는 가운데 일부 구간에는 출시 다음 달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중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관제 구간은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아직 갖추지 못해 내년 2월 1일부터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서울역~청량리 구간을 제외한 지하철 1호선 전 구간과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경춘선을 운영하고 있다.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000원으로 서울 시내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대중교통 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시는 내년 1월 1일 시범사업을 앞두고 지하철 개찰구 단말기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인식할 수 있도록 교통카드 시스템 변경 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도입 첫 달에는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기후동행카드로 지하철을 탑승하더라도, 코레일 구간인 용산역에서 하차할 경우에는 개찰구를 통과할 수 없다.왕십리역, 수서역 등 서울교통공사와 코레일 운영 구간이 겹치는 환승 구간에서도 어느 출입구에서는 기후동행카드로 통과가 되고, 다른 곳은 통과하지 않는 문제가 벌어질 수 있다.시는 "예상보다 코레일 구간 시스템 개발 기간이 소요돼 불가피하게 코레일이 운영하는 구간은 2월 1일자로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15 09:09:01
노인 전용석도 코레일 앱으로 예매 가능해져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도 노인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했다. 열차 노인석은 코레일이 지난 2008년부터 IT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좌석 예매 편의를 위해 마련한 전용석으로, 경로 고객과 동행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노인석은 인터넷 예매가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을 배려해 역 창구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해왔다. 그러나 고령층의 스마트폰 사용률 증가, 경로 승차권 자가 발권 비율 증가(2019년 21.2% → 2023년 42.3%), 역 창구 예매 시 대기 시간 소요 등을 고려해 코레일톡 예매를 병행하기로 했다. 코레일톡에서 예매할 때 승객 유형을 '경로'로 선택하면 노인 전용석이 표출된다. 이를 통해 역에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져 어르신들의 승차권 구매가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교통약자의 철도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우대예약서비스 ▲문자·카카오톡 승차권 전달하기 ▲장애인 승하차 도우미 ▲교통약자 우선 창구 ▲청각장애인 채팅상담·수어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관련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고객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을 적극 반영해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교통약자가 더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28 10:39:01
코레일, KTX 5개 열차 임시운행 재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 영향으로 운행을 중지하기로 했던 경부선 KTX 중 5개 열차의 임시운행을 15일 재개한다. 임시운행하는 열차는 ▲88번(부산~서울) ▲36번(부산~행신) ▲87번(서울~부산) ▲57번(행신~부산) ▲110번(부산~서울) 등이다. 88·36·87번 열차의 승차권은 전날 오후 9시부터 구매가 개시됐으며 57·110번은 15일 오후 1시부터 예매할 수 있게 됐다. 각 열차의 승차권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이나 코레일 홈페이지, 철도역 창구와 자동발매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열차 승차권을 반환하지 않은 고객은 소지한 승차권으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노조 파업 기간 동안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열차 운행을 추가 재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파업 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이 당일 재개될 수 있는 만큼 열차를 이용할 고객분들께서는 홈페이지와 코레일톡을 통해 운행 현황을 반드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15 15:50:04
기차 승차권, 앞으로는 모바일로 받는다
한국철도공사가 오는 10월 말부터 역 매표 창구에서 산 열차 승차권을 모바일로도 받을 수 있게 한다. 해당 서비스는 종이 승차권을 대신해 휴대전화 알림톡이나 문자로 승차권을 받는 시스템이다. 이후 전국 주요 역에서 한 달간 테스트를 거친 후 본격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매표 창구에서 종이 승차권만 살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로 종이 승차권의 분실 위험은 물론 반환 시 직접 역 매표 창구까지 가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 현금 구매한 승차권은 당분간 매표 창구에서 취소해야 하지만 12월부터는 현금 구매한 승차권도 휴대전화에서 계좌정보 입력 후 직접 반환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이번 서비스로 이용객 편의와 더불어 직원 업무를 간소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11 18:02:30
KTX에 직접 검표하는 '셀프체크' 시범 운영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내달부터 KTX 자유석 승객이 스스로 검표하는 ‘셀프체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셀프체크는 고객이 직접 모바일 앱 코레일톡으로 자유석에 부착된 QR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KTX 자유석의 검표 작업은 승무원이 자유석 칸의 승객 모두를 대상으로 일일이 승차권을 확인하는 방식이었다. 이에 열차 내에서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할 때도 검표로 승객들이 인해 불편을 느낀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에 도입되는 셀프체크로 자유석 승객은 승무원의 검표 없이 해당 좌석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방법은 코레일톡의 ‘승차권 확인’ 메뉴에서 정기승차권 또는 자유석 승차권을 선택 후 셀프체크를 누르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카메라로 QR코드를 찍으면 된다. QR코드가 인식되면 검표 확인 안내가 승무원이 갖고 있는 단말기로 전송된다. 자유석을 이용할 때 열차당 1회 이용할 수 있다. 단, 스마트폰 단말기에 설치된 카메라로 QR코드 스캔 기능을 제공하는 기종만 셀프체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는 KTX 17호차와 ITX-새마을 자유석까지 셀프체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06 21:06:51
"국민 1인당 20번 탔다"...이용객 10억명 돌파한 '이것'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은 고속열차(KTX)의 이용객이 10억명을 돌파했다. 고속철도 개통 후 19년 5개월 만의 기록이다. 30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KTX는 지난 2004년 4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19년 만에 오는 31일 누적 이용객 10억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30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2004년 4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한 KTX가 오는 31일 누적 이용객 10억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5천만 국민이 한 사람당 20번씩 KTX를 탄 셈으로, 2015년 누적 이용객 5억명을 돌파한 지 약 8년 만의 기록이다. 올해 KTX 하루 평균 이용객은 22만6천명으로, 2004년 7만2천명과 비교하면 3배 넘게 증가했다. 이용객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누적 이용객 N억명 달성 기간도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5억명 달성은 개통 후 11년 5개월 만인 2015년 9월이고, 이후 10억명까지 걸린 시간은 7년 11개월로 첫 5억명이 되기까지 걸린 시간보다 3년 5개월 앞당겨졌다. KTX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구간은 '서울∼부산'으로, 하루 평균 1만7천명이 타고 내린다. 서울∼대전과 서울∼동대구 구간은 각각 1만2천명이 이용한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은 서울역(9만4천명)으로 경부·동해·경전·호남·전라·강릉선 등 모두 6개 노선 열차가 출발한다. KTX 개통으로 정기승차권을 활용하는 '장거리 출퇴근족'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정기권 이용객은 404만명으로, 개통 첫 해 46만7천명과 비교하면 8.7배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KTX 하루 이용객이 3.2배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정기권 이용객이 훨씬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인다. 정기권 이용객은 서울∼천안아산 구간이 전체의 17.1%로 가장 많고, 서울∼오송 구간이 11%로 뒤를 잇
2023-08-30 19: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