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 학폭 의혹...제보자 "6년간 괴롭힘 당해"
배우 남주혁이 학교폭력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20일 한 매체는 학교폭력 피해를 주장하는 A씨의 제보를 공개했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남주혁이 속한 일진 무리들로부터 중 고등학교 6년 동안 괴롭힘을 당했다고. A씨는 "급식시간에 몸으로 밀며 새치기를 한 것은 기분이고, 욕설을 하며 때리는 것 또한 매일 일어난 일이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매점에서 빵을 사 오라고 시키는 '빵셔틀'도 빈번하게 벌어졌다. 뒷자리에서 샤프심을 던지는 등 굴욕적인 행동도 했다"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런 남주혁이 맑고 순수한 남자 주인공으로 TV 드라마에 나오니 6년이라는 굴욕적인 오랜 세월이 다시금 떠올랐다"라고 제보를 한 이유를 설명했다.A씨는 "나를 제외하고 학교폭력을 더 심하게 당했던 친구들은 아예 TV를 멀리하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는 중"이라며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학생들이 성인이 돼서까지 피해를 보는 것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제보를 한다. 그 외에는 바라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호소했다.다만 이는 A씨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현재까지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남주혁의 소속사 측은 해당 사안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6-20 14:55:46
"절대권력 독재자였다"...현주엽, 학폭 의혹 부인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학교폭력 논란에 반박하며 법정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당대 최고의 농구선수 H씨의 학폭 진실’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자신을 H씨의 2년 학교 후배라면서 "연락이 닿은 14명의 후배 중 마음이 통한 9명이 (학폭 사실을) 밝히기로 결심했다"며 "(현씨는)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위 아래도 없는 독보적인 존재였다"라고 적었다. 또 H씨가 후배들을 단체 집합시키고 장기판 모서리와 주먹 등으로 폭행하기도 했다면서 "아스팔트 원산폭격은 자주있는 일이었다. 인격을 철저히 짖밟힌 일들이 너무나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농구부는 절대권력의 공산주의 국가가 존재했으며, 그 공산주의 국가 안에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같은 무지막지한 독재자 H씨가 존재했다"고 덧붙였다. 작성자가 언급한 정보를 토대로 H씨의 정체가 현주엽이라는 여론 분위기가 조성됐다. 그러자 현주엽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학폭 의혹에 즉각 반박했다. 그는 “있지도 않은 사실을 여러 명의 기억을 엮고 묶는 방식으로 폭로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어이가 없다"면서 “나는 주장이었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얼차려를 줬던 일이 있었다. 진심으로 사과한다. 개인적인 폭력은 절대로 없었다"고 말했다. 또 현주엽은 학폭의혹을 제기한 네티즌을 겨냥해 “제가 폭력적이라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악의적으로 지어낸 말들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이어 “저를 믿어주시는 분들에 대한 믿음을 지키기
2021-03-15 10:49:00
홍현희, 학폭 가해 주장한 네티즌 고소
개그우먼 홍현희가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을 고소했다. 11일 홍현희 소속사 측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홍현희씨 관련 허위 사실에 대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취합해 서울 광진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허위 사실을 게재하고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
2021-03-12 10:45:53
조병규, 학폭 의혹 부인..."법적대응 할 것"
배우 조병규가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은 법정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조병규 학교폭력 피해자'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2011년에 조병규와 뉴질랜드에서 같은 학교를 다녔다고 주장하는 글 작성자는 조병규가 과거 그에게 점심시간 내내 언어폭력을 가하고 음담패설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글쓴이는 "제가 이런 글을 주작(거짓말)해서 무슨 이득을 볼 수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학교폭력 인정과 진심어린 사과만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17일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게시된 조병규를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당사는 경찰 수사를 정식 의뢰했으며 현재 본 건과 관련 조사에 착수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또 "소속 배우에 대한 악성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시키는 범법 행위에 대해서는 더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병규는 2015년 KBS 2TV 드라마 '후아유 - 학교 2015'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조병규 인스타)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2-17 13: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