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학저널 BMJ, 도쿄 하계 올림픽 취소 권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제에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평가되는 일본 정부가 지금이라도 도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중단해야 한다는 보건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인 영국의학저널(BMJ)은 14일(현지시간) '이번 여름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를 재고하라'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일본이 더딘 백신 접종, 정치적 리더십 부재, 제한된 검사 등으로 바이러스를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권고했다. ...
2021-04-16 15:29:45
초등 휠체어 농구선수 "운동할 때는 날개 달고 나는 느낌"
#. 살면서 걷는 느낌이 궁금했다. 발이 풀에 닿을 때, 웅덩이를 밟을 때, 눈을 밟을 때… 하지만 운동을 할 때는 날개를 달고 나는 느낌이에요 교육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학생 24명과 교사 8명 등 32명에게 상패를 수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서래초등학교 6학년인 박현규 학생이 최우수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다. 2018 평창 패럴림픽 대회에서 기수를 맡기도 했던 박 군은 '하나 된 열정에 나의 열정을 다하다'라는 수기에서 “꿈만 같았다”고 말문을 열며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패럴림픽 기수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박 군은 "개막식에서 '박현규 휠체어 농구 유망주∼'라는 소개가 나오고 많은 사람 속에서 대회기를 들고 행진하게 됐을 때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끝나고 나서 엄마와 아빠를 만났을 때 얼굴에 함박웃음이 가득해서 기분이 좋았다"며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패럴림픽은 내게 너무도 좋은 기회였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고 덧붙였다. 휠체어 농구를 연습하는 박 군은 학교에서 방과 후 활동으로 친구들과 축구, 야구, 피구, 농구 등 다양한 운동을 해 왔다. 박 군은 "살면서 걷는 느낌이 궁금했다. 발이 풀에 닿을 때, 웅덩이를 밟을 때, 눈을 밟을 때… 하지만 운동을 할 때는 날개를 달고 나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현규 학생의 수기는 육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이번 공모전은 평창 동
2018-06-27 11:13:06
교육부, 평창 패럴림픽 기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나선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6 일 오후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기간에 경기장 인근에서 직원들과 함께 '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 에 나선다 . 교육부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기간에 맞춰 18 일까지 국민들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번 캠페인은 교육부가 특수학교 설립 등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 12 월부터 진행 중인 범국민 장애인식개...
2018-03-16 11:12:05
오는 10일 코리아하우스 개관, 한국의 멋 알릴 것
문화체육관광는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10 오후 1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 코리아하우스의 개관식을 갖는다. 이번 개관식에는 문체부 노태강 제2차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이희범 위원장 등 주요 내빈과 선수단, 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올림픽파크 안에 조성된 코리아하우스는 ▲한국홍보관 및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장(1층) ▲기자 송고실·방송 스튜디오 및 경기영상 분석실(2층) ▲선수단 휴게라운지 및 사무실(3층)로 이루어진다. 1층 한국홍보관에는 한국관광 홍보물을 전시하는 ‘한국관광 360°’와 케이팝(K-POP) 등 한류와 전통문화 등을 주제로 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시와 공연 시설 등은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이동 동선과 높이를 조정했다. 다목적홀에서는 휠체어 컬링, 아이스슬레지 하키 등을 체험 공간과 비보잉 넌버벌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대한민국 선수단 경기 일정과 메달 현황을 알려주는 코너를 마련하고, 메달리스트 기자회견도 진행할 예정이다. 2층에는 경기영상 분석실, 기자 송고실 및 휴게라운지, 방송 스튜디오 등을 마련해 패럴림픽 경기를 인터넷으로 송출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 선수들은 2~3층 선수단 편의공간에서 경기영상을 분석하거나 마사지를 받을 수 있고, 바에서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한편, 코리아하우스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기간인 동안 운영될 계획이다. 노태강 차관은 “코리아하우스는 한국 선수단의 경기력을 지원하는 본거지이자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관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2018-03-09 13:42:04
평창패럴림픽대회 앞두고, 2주간 초·중등생 계기교육 실시
교육부는 오는 9 일 ,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 를 앞두고 초 · 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계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계기교육은 패럴림픽의 교육적 가치와 의의를 주제로 9 일부터 21 일까지 2 주간 (7~21 일 ) 초 · 중등생은 창의적 체험활동 및 교과 시간에 실시된다 . 교육내용은 패럴림픽대회 역사와 가치에 대한 안내 , ...
2018-03-08 10:32:00
국토부, 패럴림픽 기간 KTX 장애인석·편의시설 확충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 간 개최되는 패럴림픽을 위해 다양한 수송 대책을 마련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동이 불편한 국내·외 휠체어 관광객의 원활한 개최지 접근을 위해서는 세심한 교통 서비스가 필요한 만큼, 패럴림픽 기간 인천공항~강릉 간 4회를 포함하여 경강선 KTX를 하루 편도 주중 22회, 주말 30회 운영하고, 편성 당 휠체어 좌석을 기존 5석에서 15석으로 확대한다. 휠체어 좌석은 장애인용 화장실 등 시설을 갖춘 1, 2호차에 10석을 추가로 확보하고,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해 3~8호 차량 객차 당 10석씩 총 60석을 우선예약 좌석으로 운영한다, 출발 20분 전까지 예매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일반석으로 전환된다. 교통약자의 열차 승하차 및 환승 등을 지원하기 위해 코레일 장애인 도우미 제도를 확대·운영하고, 특히 해외 휠체어 이용객의 인천공항~개최지 이동 간 서비스 사각지대가 없도록 인계 지점 및 소관구역을 명확히 하는 등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인천공항 내 장애인 전용 라운지와 패스트 트랙을 운영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쉼터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정비·확충하는 등 교통약자 이동에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관련 시설을 개선했다. 개최 지역 내에서도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와 협력하여 저상버스 48대와 특별교통수단(휠체어리프트 미니밴) 139대를 확보했다. 이 중 저상버스는 관중 셔틀버스 13개 노선에 투입되어 노선별 6~20회 운행될 예정이다. 평창 조직위원회는 패럴림픽 전체 관중 22만 명 중 휠체어 관광객은 총 3500여 명으로 예상함에 따라 선수단 등 클라이언트 총 6000여
2018-03-05 15:43:42
"수호랑·반다비 만나요!" 서울서 즐기는 평창 동계올림픽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아이를 데리고 갈 곳이 마땅치 않다면 서울올림픽기념관의 특별전시를 추천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특별전으로 패럴림픽이 종료되는 3월 18일까지 이어지는 이 전시는 서울올림픽기념관 1층 전시교육실과 로비에서 열린다. 시작과 열정, 희망으로 나뉘는 전시 내용은 '시작' 부분에서 대회 소개, 개최 효과, 엠블렌, 마스코트, 주화 세트, 종목별 배지를 볼 수 있다. '열정'에서는 숫자로 보는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경기장 소개, 교통 시스템, 평창·정선·강릉의 관광지를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희망'은 국내 동계올림픽 영웅을 소개하고 소장품을 전시해 한국의 겨울 스포츠의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선사한다. 이외에 각종 영상 자료와 소정의 금액을 내면 아이가 자신의 메달을 직접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는 수호랑과 반다비다. 개막식에 등장한 수호랑을 본 아이들은 이미 이 두 친구에게 익숙해졌을 것이다. 수호랑과 반다비의 이름뿐만 아니라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그 속에서 알 수 있는 올림픽 정신은 무엇인지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자. ▲수호랑(Soohorang)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로 백호와 유사한 모습이다. 도전 정신과 열정을 갖고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참가자, 관중을 수호하는 역할을 맡았다. 도전 정신, 열정, 씩씩함을 지녔다. ▲반다비(Bandabi)반다비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팩 마스코트다. 반달가슴곰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열정을 응원한다. 강한 의지, 용기, 평등, 화합, 따뜻
2018-02-18 08:25:00
올림픽 기간 동안, 8개 요금소 고속도로 통행료 안받는다
2018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개최 지역 인근 요금소를 진입하거나 빠져나가는 차량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 받게 된다 . 국토교통부와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평창 동계올림픽 (2 월 9~25 일 ) 과 패럴림픽 (3 월 9~18 일 ) 기간 동안 면온 , 평창 , 속사 , 진부 , 대관령 , 강릉 , 북강릉 , 남강릉 고속도로 요금소를 통과하는 경우 , 전국 어느 지역으로 가더라도 통행...
2018-01-30 11: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