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오는 9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를 앞두고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계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기교육은 패럴림픽의 교육적 가치와 의의를 주제로 9일부터 21일까지 2주간(7~21일) 초·중등생은 창의적 체험활동 및 교과 시간에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패럴림픽대회 역사와 가치에 대한 안내, 장애 이해교육 및 장애 인식 개선 등으로 이루어진다.
패럴림픽대회에서는 진로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약 8만여 명의 학생들이 체육 분야의 직업에 대한 이해, 경기관람,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참여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시·도교육청에 안내했으며, 학생 진로체험학습 지원을 위해 ‘교육부 현장지원단’도 조직해 운영한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패럴림픽대회가 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뜻깊은 배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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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정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