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 패딩 '가품 의심'?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량 회수
이마트는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서 판매한 몽클레르 패딩 2종에 대해 가품 의심 정황을 포착하고 선제적 회수 조치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회수 대상 상품은 올해 10월 22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트레이더스 6개 점포(하남·고양·구성·송림·위례·수원)에서 판매한 여성용 헤르미퍼 패딩과 남성용 클루니 패딩이다.트레이더스는 병행수입을 진행하는 공급사로부터 해외에서 유통되는 재고를 공급받았고, 해외 유통 경로 서류 확인과 정식 통관을 거친 뒤 제품을 판매했다.하지만 상품 판매 과정에서 품질 불량 이슈가 생겨 원인을 알아보던 중 일부 상품에서 가품 의심 정황이 나와 즉시 판매를 중지하고 상품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지금까지 판매된 상품은 총 30개로, 트레이더스는 구매 고객에게 별도로 연락을 취해 상품 회수를 안내하고 전액 환불조치 하기로 했다.트레이더스 관계자는 "병행수입 상품을 판매하는 프로세스를 전면 개선하고 품질 관리를 강화해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29 15:17:11
"할머니 패딩이 오래돼서..." 산타 울린 어린이의 편지
한 초등학생의 효심 가득한 편지가 어른들의 마음을 울렸다.지난 25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서구가 매년 크리스마스에 시기에 진행하는 '희망플러스 소원성취 프로젝트'에는 산타에게 할머니 선물을 대신 부탁한 이 모 어린이의 사연이 도착했다.이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에게 직접 사연을 적어 보내면, 구가 산타 역할을 해 30만 원 이하의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옷, 자전거 등 평소에 자기가 갖고 싶었던 선물을 적지만, 이 어린이는 할머니의 패딩을 부탁했다.어린이는 편지에 "저는 할머니 패딩을 사드리고 싶습니다. 한 달 뒤에 생신이시고, 며칠 전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할머니 패딩이 좀 오래돼서 바꿔드리고 싶고 패딩을 드리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입니다"라고 적었다.편지 말미에는 "가방끈이 망가져 가방이 계속 내려가요"라면서 가방이 필요하다고도 했지만, 자신의 가방보다 할머니를 먼저 생각했다는 점이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이 밖에도 삼 남매를 기르는 부모님과 함께 '고기 파티'를 하고 싶다는 사연도 전해졌다. 이 사연을 보낸 6살 어린이는 "엄마와 아빠, 누나, 형아, 동생과 같이 고기를 많이 먹고 싶다"며 "고기 굽는 팬을 갖고 싶다"고 소원을 빌었다.서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2-26 09:46:53
겨울에 테이저건 소용 없는 이유..."결국 OOO 쐈다"
흉기 난동을 부리는 20대에게 경찰이 테이저건을 쐈으나, 테이저건 침이 그가 입고 있는 두꺼운 패딩을 뚫지 못해 결국 실제 총기류를 꺼내 들고 검거하는 일이 생겼다.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 15일 오후 7시 30분께 안산시 상록구 집에서 흉기로 아버지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금전 문제로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아버지가 말리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후 7시 34분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 2명은 A씨에게 체포에 응할 것을 수차례 경고했지만, 응하지 않자 테이저건을 1발 발사했다. 테이저건 침은 A씨에게 명중했으나, 그가 입고 있던 롱패딩을 뚫지 못했다.이에 경찰은 실제 총기를 꺼내 하늘을 향해 공포탄 1발을 발사하며 재차 경고하고, 오후 7시 42분께 흉기를 내려놓은 A씨를 체포했다.경찰은 A씨에게 피해자에 대한 접근금지 등 긴급 임시조치를 했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2-16 13:42:30
스타일난다, '아노락 패딩 탑 ver2' 출시
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아노락 패딩'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여성 의류 브랜드 스타일난다가 체크 패턴을 더해 사랑스러운 느낌의 아노락 패딩 두 번째 버전을 출시했다. 그린란드 에스키모 사람들의 복장에서 유래한 아노락은 등산이나 스키에 쓰이는 방풍·방설용 상의다. 후드가 달려 있으며 천이 두텁고 올이 조밀한 것이 특징이다. 누빔 처리됐거나 모피 혹은 나일론을 댄 것도 있다. 아노락 패딩은 가벼운 경량 ...
2018-01-31 17:06:41
키즈룩도 '롱패딩' 인기…봉쁘앙 아우터 스타일링 추천
19일 미세먼지가 물러가면 다음에는 한파가 찾아온다는 예보가 나왔다. 마스크를 챙기기 바빴으나 당장 다음주부터는 추위를 이겨낼 차림새가 더 중요한 것이다. 따뜻하면서도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방한용품은 아동복 세계에서도 사랑 받는다. 특히 이번 겨울은 성인복과 마찬가지로 아동복에서도 롱패딩이 인기다. 프랑스 키즈 아뜰리에 브랜드 봉쁘앙이 롱패딩을 비롯해 다양한 방한 아우터 아이템을 소개한다. 스타일과 따뜻함 모두 놓칠 수 없는 아이를 위해서는 봉쁘앙의 롱패딩을 추천한다. 봉쁘앙의 롱패딩은 겨울철 체온 유지와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제품이다. 방수 기능이 있어 눈과 비를 맞아도 옷이 젖지 않는다.또한 풍성한 여우털 패치 덕분에 아동복에서는 좀처럼 연출하기 어려운 세련미를 갖고 있다. 롱패딩과 함께 아이보리색 계열의 카디건과 레깅스 팬츠를 착용하고, 털이 달린 하이톱 부츠를 더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따뜻한 아이 겨울 코디가 완성된다.연초 모임에 어울리는 키즈룩을 원한다면 봉쁘앙의 팬시 코트를 제안한다. 심플하게 떨어지는 카라에 은색의 단추가 포인트며 블랙 컬러라 어떤 조합에도 잘 어울린다. 기본 베이직한 코트는 원피스와 함께 컬러풀한 레깅스와 함께 매치하면 보온성은 물론 센스있는 코디로 연출할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1-19 15:34:00
비싼 패딩, 오래 입는 비결은?
올 겨울, 가장 뜨거운 패션 아이템은 '롱패딩'이다. 특히 '평창롱패딩'이 연일 품절 사태를 일으키며 패딩 열풍이 한창인데 롱패딩 뿐아니라 다양한 패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패딩 세탁법이나 관리법에 대한 궁금증도 늘어나고 있다.패딩은 겨울철 자주 입는 제품인 만큼 관리가 소홀할 경우 보온력은 물론 모양까지 망가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올바른 겨울 패딩 관리법을 제시했다. 드라이클리닝은 NO! 물세탁 OK!잦은 세탁은 보온성을 떨어뜨릴 수도 있기 때문에 전체 세탁보다는 평상 시 오염된 부분만 세탁하는 것이 좋다. 세탁을 해야하는 경우는 드라이클리닝 보다는 중성세제를 사용한 가벼운 물세탁이 효과적이다. 패딩의 충전재인 오리털이나 거위털은 유지분이라는 천연 기름으로 코팅되어 있다. 이 유지분은 열을 잡아주어 보온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데 드라이클리닝을 할 경우 이러한 유지분을 분해시켜 보온력과 복원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물세탁을 추천한다. 가정에서 세탁 시 가능한 찬물에 가까운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가볍게 손 세탁 하는 것이 좋다. 세탁기를 이용하는 경우 손목이나 목 등 오염이 심한 부분만 가볍게 애벌빨래를 하고 지퍼를 끝까지 채워 뒤집은 후 세탁망에 넣어 울코스로 세탁한다. 세탁 시간은 되도록 짧게 하는 것이 좋고, 너무 뜨거운 물이나 오랜 시간 패딩을 물에 담궈놓는 것은 의류의 복원력을 떨어뜨리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탈수는 짧고 약하게, 건조 후 두드려 공기층 살리기탈수의 경우, 니트 제품의 세탁과 유사하게 물기가 떨어질 정도로 약하게 해야 한다.
2017-12-12 10:49:26
스타일난다, 일명 '연예인 패딩' 주문량 폭주
글로벌 여성 의류 브랜드 스타일난다가 출시한 일명 '연예인 패딩'이라 불리는 기획 제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일난다의 이번 기획 패딩은 오리 솜털 함유량을 높여 보온성이 뛰어나며 한파주의보로 영하의 기온을 웃돌고 있는 겨울 날씨에 많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합리적으로 가격을 책정해 롱 패딩 대란 속에 스타일난다 로고 없이도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기장이 황금 길이를 연출할 수 있게 하는 ...
2017-12-06 09:4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