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나유치원, 탄소중립 실천하는 환경보호 플리마켓 도입
인천 작전동에 위치한 보나유치원이 유아교육 과정에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플리마켓 활동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활동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코인과 교환해 플리마켓에서 물품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만 3~5세의 유아들이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직접 참여했다. 물품의 가격 또한 유아들이 회의를 통해 결정하며, 구입 계획과 실행까지 스스로 주도하는 경험을 쌓았다. 유아들은 환경보호 방법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플리마켓이 쓰레기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었고, 이러한 활동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확장되었다. 특히, 플리마켓의 식음료 코너에서는 각자가 휴대용 물컵을 사용해 음료를 구매하고, 1회용 비닐봉지 대신 시장 바구니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환경보호 실천 전략이 적용되었다. 보나유치원의 관계자는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운영하는 이 플리마켓은 유아들의 관심을 유도하면서 자발적으로 환경 보호 전략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플리마켓에서 발생한 수익은 세계 3대 환경 단체 중 하나인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되어 환경 보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키즈맘 뉴스룸 [email protected]
2024-10-14 12:54:45
"다같이 지구 지키자!" 어린이 대상이었던 '이 어플' 전 연령으로 확대
정부가 탄소중립포인트 어플리케이션 '기후행동 1.5℃'을 확대 및 개편했다. 환경부는 기존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당 어플을 운영했으나 이번에 개편을 거치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기 시작했다. 해당 어플은 22일부터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기후행동’이라고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 어플을 통해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됐던 3개 탄소중립포인트제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했다. 이 앱을 통해서 회원가입, 포인트 적립 방법, 제도 참여 기업, 개인별 누적포인트 조회 등의 정보를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다. 환경부는 연말까지 사용자 인근 제도 참여매장 위치를 안내하는 등 추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탄소중립실천포인트는 상반기 실적에 따라 5월에 처음으로 지급된다. 하반기에는 매월 ▲현금 ▲신용카드 포인트 등 본인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4-22 10:55:07
"탄소 줄이고 현금 받자!"…경기도 '탄소포인트' 확대
경기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 정책에 따라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운동의 하나로 '탄소포인트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환경부가 2009년 도입한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 등에서 에너지 사용량 감축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제도다.가입자가 받은 포인트는 개인당 1년에 최대 10만원까지 현금이나 종량제봉투 등 현물로 교환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에서 0.1%의 금리 우대와 환전 수수료 최대 70% 할인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지난해 경기도에서는 25만7천633세대와 1천207개 아파트 단지가 참여해 이산화탄소를 5만199tCO₂감축했고, 10만4천608세대가 10억2천33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받았다.탄소포인트제는 국고 보조 사업으로 국비와 시군비를 절반씩 부담해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도는 올해 도비 보조 사업으로 7억원(도비·시군비 50%씩)을 별도로 편성했다.도는 이를 통해 탄소포인트제 신규 가입을 확대하고 인센티브를 상향하는 한편 신규 가입을 7만 세대 늘리는 것을 목표로 도내 모든 공직자와 공공기관·단체의 가입을 유도할 계획이다.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관할 시군구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3-24 10:21:08
클린앤비건 베이비케어 브랜드 타가유아화장품, 설 선물 세트 7종 출시
지속가능경영과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클린앤비건 영유아 브랜드로서 친환경 활동을 실현하고 있는 타가유아화장품이 다가온 설 명절에 맞춰 선물 세트 7종을 출시했다.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타가유아화장품은 영유아 화장품 시장에서 과도하게 측정되어 오던 유통비용과 광고 비용, 과도한 패키지 비용을 배제하고 직접 판매를 실행하면서 기존 영유아 화장품 시장의 판매가에서 50~60%를 줄인 친환경 제품만을 판매해 280만 엄마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에 베이비케어 브랜드 타가유아화장품이 출시한 설 명절 선물 7종 세트는 건조하고 추운 계절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보습 라인으로 성인에 비해 연약한 피부를 가진 영유아들의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자연 유래 천연성분이 최소 80% 이상 함유된 모든 제품의 화장품 제조 레시피. 즉, 전 성분 함유량까지 공개하면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자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하여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한 타가 바스앤샴푸를 시작으로 ▶타가 아토로션 ▶타가 아토크림 ▶타가 파우더로션은 정제수를 대신해 쌀 추출물을 함유하여 기초 보습을 잡을 수 있다. 그 외 ▶타가오일 ▶타가 버취 수딩에센스 ▶타가 시카 수딩젤은 각각 해바라기씨오일, 자작나무수액, 병풀추출물을 베이스로 함유하고 있어 고보습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타가유아화장품의 전 제품 전 성분은 EWG가 운영하는 화장품 부문의 제품 안전성 인증 프로그램에서 성분 유해성 여부, 성분 함량정보, GMP 준수 여부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 및 인증을 받았으며 세계 최고 독일 피부과학 연구소
2022-01-18 16:20:14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적립! 앞으로 시작될 탄소정책은?
내일부터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정책이 시행됩니다. 탄소 배출량을 조금 줄이면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적립이 되는데요, 어떤 식으로 적립 되는지, 또다른 탄소 정책은 무엇인지 살펴볼까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적립앞으로는 음식 배달 앱으로 주문할 때 '다회용기'를 선택하면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를 받게 됩니다.내일(19일)부터 시작되는 이 제도를 이용하면 탄소도 줄이고 포인트로 쌓아갈 수 있는데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면 '현금' 또는 '상품권'으로 포인트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 적립을 시작하려면 먼저 누리집에 들어가 회원가입을 해야합니다. 회원가입이 완료되면 업체에서 유통업체에서 전자영수증을 발급받거나 차량 공유업체에서 무공해 차량을 대여하는 등 총 6가지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처음 회원가입을 하면 '실천 다짐금'을 5천원을 받게 되고, 여기에 전자영수증 발급은 1회당 1백 원, 다회용기 사용은 1천 원, 무공해차 대여는 5천원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10일부터 커피전문점 또는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일회용 컵에 포장해주는 음료를 구입할 경우 2백 원 에서 5백 원가량의 보증금을 추가로 지불해야 합니다. 다만, 사용한 일회용 컵을 매장에 반환하면 보증금을 다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또 오는 11월 24일부터는 편의점 등 종합 소매업과 제과점에서도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되고,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 매
2022-01-18 16:03:14
국민으로부터 직접 탄소중립 기술 '아이디어' 받는다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국민으로부터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기술 제안을 수렴할 통합창구 '아이디어넷제로'를 개설했다고 밝혔다.국민이 제안한 기술은 관련 전문기관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탄소중립 기술자문단' 및 전문기관의 검토 과정을 거쳐 정부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민간위원장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술개발에 국민이 참여할 통로가 마련됐다"며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잘 활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2-09 17:55:41
전북대, 인근 카페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다회용 컵 '제프리(zefree)' 등장
관공서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시작한 가운데, 대학가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전주시는 전북대 교내와 상점가에서 영업중인 카페 16곳과 협력해 '다회용 공유 컵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환경을 살리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일회용품 컵이 아닌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추진된다.사업에 동참한 대학가 카페들은 '제프리'라고 쓰여진 다회용 컵에 담아 테이크아웃 음료를 제공한다.시에 따르면 제프리는 '제로 플라스틱'(zero plastic)과 '플라스틱 프리'(plastic free)에서 따온 용어다.음료를 다 비운 제프리 컵은 다시 16곳의 카페 중 한 곳에 가져다 주거나 대학 내 여러곳에 설치해둔 반납함에 놓으면 자동으로 회수된다.반납된 컵은 세척과 소독 과정을 거쳐 깨끗한 상태로 다시 카페에서 사용된다.시는 다회용 컵이나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학생과 시민에게 음료 할인 혜택이나 텀블러 선물 등 다양한 쿠폰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최병집 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대학생과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환경을 살리는 캠페인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9-06 16:5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