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청불?" 영등위, 등급 분류 기준 알려주는 '올바로봄' 시작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는 1일 영상물 등급 분류 기준과 등급 정보 활용 방법 등을 알려주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올(ALL)바로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영등위는 자체등급분류 사업자와 영상 시청자를 대상으로 이런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자체등급분류 사업제도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및 온라인 비디오물 사업자가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사전 등급 분류를 거치지 않고 스스로 콘텐츠 시청 등급을 정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자체등급분류 사업자가 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OTT 업체는 자사 콘텐츠에 전체관람가, 12세 이상 관람가, 15세 이상 관람가, 청소년 관람 불가 등 직접 등급을 매겨 시청자에게 보여주고 있다.올바로봄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하면 누구든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영상물 등급 분류 특강을 수강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01 18:09:16
직원을 유튜버로 육성하는 회사…'사내 유튜버' 선발
수서고속철도 운영사 에스알이 '사내 유튜버'를 선발해 운영한다. 에스알은 14일 직원 13명을 선발해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 사내 유튜버로는 승무, 안전, 청렴 등 다양한 분야와 연령대의 직원들이 뽑혔다.이들은 SRT의 매력을 알리는 영상을 직접 기획·촬영하고 출연까지 맡는 1인 크리에이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행사 등 현장 중계와 기획취재를 전담할 사내 리포터도 함께 활동한다.사내 유튜버들의 영상은 다음 달부터 SR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사내 유튜버들의 개성과 재능이 돋보이는 콘텐츠를 통해 국민들과 유쾌하고 진솔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14 14:21:11
'느린학습자' 위한 콘텐츠 나온다..."맞춤 교육 가능하도록"
교육 현장에서 소외됐던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 아동)를 위한 교육 콘텐츠가 연달아 개발되고 있다.먼저, 대교에듀캠프의 아동심리상담기관 '드림멘토'는 김동일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연구팀과 느린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인지·정서 기능 강화 콘텐츠 개발을 시작한다.느린학습자는 지능지수(IQ)가 71~84점으로 지적장애와 비지적장애 사이 경계선에 해당하는 학습자를 뜻한다. 특수교육 대상자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다.이 아이들은 학습 속도가 느리지만 체계적인 맞춤 교육을 받으면 정상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이들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 좋은 학습 여건이 형성되지 못했다.대교에듀캠프는 느린학습자를 배려한 체계적인 교재를 개발해 상반기 내 교재를 출간할 계획이다.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 추론능력, 주의력, 기억력 등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유아부터 중학생 시기까지 지속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또 써큘러스리더는 지난달 '아이 설렘 수학' 등을 개발해 난산증 등 수학 부진을 겪는 학습자를 위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개별화 학습을 통해 필요한 학습을 적정 기간 내 수행하도록 돕는다.김동일 교수는 "느린학습자 대상 콘텐츠는 개별화 학습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들이 문제없이 학업·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소개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3-04 23:22:18
OTT 강국 韓, 전세계 시청자에게 몇 순위?
해외 시청자들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한국 콘텐츠를 세 번째로 많이 감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방송통신위원회가 22일 발표한 '2023년 해외 OTT 이용행태 및 시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국, 일본, 멕시코, 브라질 등 4개국 시청자들은 모두 OTT에서 자국과 미국 콘텐츠 다음으로 한국 콘텐츠를 많이 시청했다.영국인들은 최근 1년간 시청한 영상 콘텐츠 제작 국가로 영국(92.1%), 미국(77.4%), 한국(42.5%) 등을 꼽았다.일본 시청자들도 이 질문에 일본(89.5%), 미국(58.3%), 한국(41.3%)의 순으로 답했다.멕시코(멕시코 91.9%, 미국 76.7%, 한국 61.8%)와 브라질(브라질 88.5%, 미국 78.6%, 한국 50.0%)에서는 한국 콘텐츠 시청 비중이 더 높았다.이들 4개국을 대상으로 한 이용행태 조사와 함께 방통위는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UAE)를 대상으로 시장조사도 진행했다.해외 OTT 시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는 K-콘텐츠를 자국 콘텐츠보다도 더 많이 시청한 것은 물론 K팝 등 한국 문화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만에서는 한국 드라마가 다양한 주제와 빠른 전개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로맨틱 코미디와 범죄, 현대극 등의 장르를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도네시아에서도 같은 장르의 한국 드라마를 주로 시청한다.다만 대만은 높은 구매력과 최신 K-콘텐츠를 빨리 시청하려는 수요가 몰려 유료 우회 서비스를 이용한 불법 콘텐츠 이용률(81.1%)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22 17:45:10
구글 "아동 10명 중 6명은 온라인서 '이것' 경험"
국내 5~17세 아동의 60.9%는 온라인에서 부적절한 콘텐츠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출된 부적절한 콘텐츠는 주로 사기성 광고나 스팸(57.5%), 폭력적인 콘텐츠(57.5%), 음란물(48.4%)이었다. 구글은 이같은 내용의 온라인 안전 설문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설문은 지난 4월 6일부터 18일까지 대한민국, 호주, 홍콩, 인도, 일본 등 아태지역 12개 국가에서 5~17세 자녀를 둔 부모 8천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설문 결과, 국내 부모의 절반(50%)이 자녀와 온라인 안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데 자신 있다고 답했으나 동시에 54.5%는 자녀와 온라인 안전에 관해 대화할 때 이해하기 쉽고 자녀의 연령에 적합한 사례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다. 또한 국내 부모들은 자녀가 소셜 미디어에서 정보를 과도하게 공유하고(43.7%가 최소 1회 이상 경험), 낯선 사람으로부터 원치 않는 관심을 받는 것(33%)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자녀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 규칙에 대해서는 국내 부모 69.4%가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인터넷 사용 규칙을 바꿀 의향이 있으며, 거의 절반에 가까운(41.5%) 부모는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온라인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허락할 것이라고 답했다. 대다수 부모가 기술을 활용해 자녀에게 온라인 안전에 대해 가르치고(50.4%), 자녀를 위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찾으며(49.8%), 자녀의 교육을 지원(47.2%)한다고도 밝혔다. 구글은 자녀들의 온라인 활동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패밀리 링크' 또는 '세이프서치'를 통해 구글 플레이 및 검색에서 자녀 연령에 적합한 콘텐츠 제한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패밀리 링크는 부모가 자녀의 일일 인터
2023-09-04 09:17:56
누누티비, 한국 OTT 콘텐츠 삭제…넷플 언급 X
불법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를 무단으로 게재했다가 비판에 휩싸이자 일단 한국 OTT 콘텐츠를 모두 삭제하겠다고 밝혔다.도미니카에 서버를 두고 운영중인 누누티비는 23일 '국내 OTT/오리지널 시리즈 전체 자료 삭제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문을 올리고 "최근 누누티비에 대해 이슈화돼 있는 국내 OTT/오리지널 시리즈와 관련된 모든 동영상을 일괄 삭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삭제 대상은 웨이브, 쿠팡플레이, 왓챠, 티빙, KT[030200] 시즌, 그 외 기타 한국 오리지널 모든 시리즈라고 설명했다. 누누티비는 한국 OTT 콘텐츠 삭제 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나 금주 내로 모든 자료를 삭제할 예정"이라며 "일괄 삭제한 후에도 국내 OTT 관련 자료가 남아있는 경우 고객센터 이메일로 알려주면 제거하겠다"고 설명했다.이어 "국내 인터넷 콘텐츠 서비스에 대한 저작권 보호 또한 강화할 예정이며 필터링 또한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 해외 OITT 콘텐츠들에 대한 언급은 전혀 하지 않았다.앞서 2021년 개설된 누누티비는 국내외 유로 OTT의 신작 콘텐츠가 공개되는 즉시 볼 수 있게 스트리밍해 문제가 됐다.불법 콘텐츠 대응 기구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URL(인터넷주소) 차단에 나섰지만 누누티브는 도메인 변경 등 수법으로 운영을 지속해왔다.영상저작권보호협의체가 추산한 누누티비 내 콘텐츠 조회수가 지난달 기준으로 18억회를 훌쩍 넘기고, 최근 흥행한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더글로리'도 무단으로 스트리밍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
2023-03-23 10:42:21
수저도 안 놓는 MZ 애들? "다 그렇진 않아요"
'이어폰 꽂고 일하는 직원, 불판에 올려진 고기를 멀뚱히 지켜보는 사원...'이른바 MZ 세대를 풍자하는 코미디 콘텐츠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정작 실제 MZ 사이에서는 "현실과는 동떨어진 내용"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온다.가벼운 개그 소재라고는 하지만 이같은 콘텐츠가 특정 세대에 대한 편견과 혐오를 불러오고 자칫 세대 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방송과 온라인 매체는 MZ 세대를 우스꽝스럽게 표현한 콘텐츠를 잇달아 생산하고 있고, 이런 영상은 유튜브에서 수백만 회 재생될 정도로 인기를 끈다.그러나 일부 '진짜 MZ'들은 이런 콘텐츠가 MZ의 단면만을 부풀려 보여줘 부정적 이미지를 각인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특히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젊은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별난 세대', '조심해야 하는 세대'로 찍혀 억울하다고 목소리를 높인다.지난해 말 취업에 성공한 이모(24)씨는 "MZ를 궂은일을 하기 싫어하고, 문해력이 부족하고, 툭하면 퇴사하겠다고 하는 세대로 묘사하지 않느냐"며 "기업 문화나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런 사람을 실제로 본 적이 거의 없다. 소수의 사례를 일반화하는 것 같아 억울하다"고 말했다.취업준비생 윤모(23)씨는 "미디어가 MZ의 좋은 이미지를 담는 걸 본 적이 없다. 업무시간 직전에 출근해 이어폰을 꽂고 일하고, 점심 때는 '수저 세팅'도 안 하는 애들로 그린다"며 "면접 때마다 MZ에 관해 묻는데 이런 모습을 염두에 두고 질문하는 것 같아 걱정된다"고 털어놨다.전문가들 역시 지나치게 MZ를 왜곡하고 과장한 풍자 콘텐츠가 편견과 혐오를 키울 수 있다고 지적한다.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별 고
2023-01-17 10:18:20
영어 콘텐츠 HOT 반응…유아 스마트학습 <슈퍼브이>는 무엇이 달랐나
“콘텐츠가 다르면 얼마나 다를까 했는데, 충격적일 정도로 6세 맘인 제가 원하던 콘텐츠가 가득하네요. 한글, 수학에 대한 니즈는 당연히 있었고, 영유를 대체할 만한 영어 콘텐츠를 이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면, 선택 안 할 이유가 없겠어요.”지난 11월 28일 공식 출시된 ‘슈퍼브이’의 실제 이용 후기 중 하나다. 슈퍼브이는 4세부터 8세 유아동 대상의 영어, 한글, 수학 스마트학습 서비스다. 선착순 3천 명 대상 무료체험 사전예약 이벤트에 신청자가 폭주해 조기 마감되는 등,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론칭 이후, 유아동 자녀와 함께 슈퍼브이를 체험한 부모들의 후기가 SNS에 연이어 오르는 중이다. 동종 서비스와 차별화된 콘텐츠에 호평이 주를 이뤘고, 일부는 극찬에 가까운 반응도 보였다. ‘영어가 강한’ 유아 스마트러닝을 표방한 만큼, 영어 콘텐츠에 대한 언급이 많다. 경쟁이 심한 유아 교육 시장에 이제 막 출시된 브랜드가 이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것은 결국 ‘콘텐츠의 힘’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분석이다.유아동 영어의 핵심은 '재미'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라도 재미가 없다면 아이는 외면한다. 어떤 언어인지 모르고 몰입할 정도로 재미있는 스토리, 단어의 뜻을 긴 설명 없이 직관적으로 인지하도록 돕는 것은 언어 습득의 필수 요건이다. 또한 아이의 일상에서 실제로 일어날 법한 상황에 쓰이는 표현과 원어민의 문화적 배경에 자연스럽게 노출된다면 습득 효과는 크게 달라진다. 재미, 직관적인 이해, 실제성이 바로 슈퍼브이 ‘스토리 기본과정’의 3가지 제작 원칙이다. 이에 따라 자체 제작된 스토리 영어는 현재 288개로 동종
2022-12-16 17:34:56
4~8세 유아동 스마트러닝 <슈퍼브이>, 콘텐츠 호평 이어져
지난 28일 공식 론칭한 에듀테크 기업 그로비교육(대표 박철우)의 ‘슈퍼브이’에 대한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슈퍼브이’는 4세부터 8세까지의 유아동을 대상으로 한 영어, 수학, 한글·국어 스마트러닝이다. ‘엘리하이’와 ‘엠베스트’를 국내 대표 온라인 교육으로 만든 전 메가스터디교육 출신 박철우 대표의 유아동 스마트러닝으로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 달 9일, 선착순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료체험 사전예약은 신청자가 폭주해, 당초 19일 간의 일정을 이틀만에 마감했고, 추가로 진행한 선착순 2천 명까지 조기 마감하는 기염을 토했다.이 같은 슈퍼브이의 콘텐츠를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 ‘무료체험’이 지난 28일, 공식 론칭과 함께 일제히 시작됐다. 체험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슈퍼브이 홈페이지와 각종 SNS에는 이른바 ‘내돈내산’ 후기가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콘텐츠가 다르면 얼마나 다를까 했는데, 충격적일 정도로 원하던 콘텐츠가 가득하다. 영유를 대체할 만한 콘텐츠가 이 가격이라면, 선택 안 할 수가 없겠다”, “온갖 학습지 체험 다 해봤는데 거짓말 안하고 아이가 제일 좋아한다. 가격도 제일 합리적이고, 쓸데없는 컨텐츠 없이 딱 공부하기도 좋고 흥미로운 것들만 있다”, “콘텐츠 퀄리티가 매우 우수하다. 영어, 한글, 수학 골고루 빈틈없이 알차게 구성”, “타 서비스 이용 중인데 슈퍼브이 수학 팩토와 사고력 보고 놀랐다”, “유튜브 보여줄 필요 없겠다. 스콜라스틱. ORT도 포함되어 있어서 최고”, “6살 둘째 딸이 슈퍼브이 보고 어찌나 성화인지, 잠자기 직전까지 국어, 수학,
2022-12-08 15:10:09
"카카오 택시에서 '아기상어' 감상하세요"
더핑크퐁컴퍼니가 카카오보빌리티와 블루 RSE(Rear Seat Entertainment,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4일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더핑크퐁컴퍼니는 콘텐츠 배급 경쟁력과 차세대 IP(지식재산권)의 인지도를 높이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서비스 만족도와 이용자 편의성을 증대한다는 목표다.블루 RSE는 카카오T 블루 택시의 뒷좌석에서 실시간 운행 정보·뉴스·예능 등을 제공해 이동 시간의 가치를 높이는 서비스다.더핑크퐁컴퍼니는 블루 RSE를 통해 인기 애니메이션 '핑크퐁 원더스타'와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 '베베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0-05 09:22:23
그로비교육, 유튜브 채널 '슈퍼V프렌즈' 오픈, 첫 콘텐츠 <슈퍼똥> 공개
'응가송'은 영유아들의 배변 습관을 도와주는 내용의 동요를 말한다. 아이들이 워낙 좋아하는 주제이고 어린 자녀의 배변 훈련을 위해 찾아 보여주는 부모들이 많아, 다양한 영유아 교육 관련 업체에서 제작 배포하고 있다.이 가운데, 최근 유튜브에 신선한 '응가송'이 등장해 화제다. 에듀테크 기업 그로비교육(대표 박철우)이 지난 21일 오픈한 유튜브 채널 '슈퍼브이 프렌즈'의 ‘슈퍼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영상에서 ‘응가’는 강력한 냄새를 풍기는 ‘슈퍼똥’이라는 캐릭터로 표현된다.그로비교육은 4세부터 9세를 대상으로 영어, 한글, 수학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마트러닝 ‘슈퍼브이’ 론칭을 준비 중이다. 유튜브 채널 '슈퍼브이 프렌즈'는 그로비교육의 본 서비스인 '슈퍼브이'와 별개로 영유아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영상 콘텐츠를 무료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먼저 개설되었다.아직 본 서비스 브랜드가 정식 론칭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설된 지 열흘도 안 된 생소한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슈퍼브이 프렌즈의 ‘슈퍼똥’은 지난 21일 첫 공개 후, 조회수 5만을 돌파하며 조용한 인기몰이 중이다.도입부는 슈퍼브이의 캐릭터 중 '슈키'와 '이비'가 등장하며, ‘뿡뿡뿡뿡~ 냄새 왜 날까~?’라는 가사로 시작한다. 황금색의 응가 캐릭터가 뱃속을 탐험하다가, 슈퍼똥이 되어 밖으로 나오는 스토리다. ‘뿌직 뿡, 뿡뿡빵빵~’하는 후렴구가 재미를 더한다. 또 영유아의 배변 습관 위주의 수많은 응가송 콘텐츠 사이에서 '똥은 왜 냄새가 날까?'라는 궁금증을 재미있게 풀어준다는 점이 색다르
2022-09-30 11:40:07
'기절 챌린지'로 아이 잃은 美 부모들 '틱톡' 고소
숏폼 비디오(짧은 길이의 영상)를 공유하는 플랫폼 '틱톡'에서 '기절 챌린지'를 하다 목숨을 잃은 아이들의 부모들이 이 회사를 고소했다.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와 위스콘신주의 두 학부모는 틱톡이 유해한 콘텐츠를 일부러 방치해 아이들이 사망했다며 로스앤젤레스(LA)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두 학부모는 작년에 각각 8살, 9살 아이를 잃었다.이 아이들은 틱톡에서 시청한 '블랙아웃 챌린지'를 따라하다 숨졌다. 이 챌린지는 자신의 목을 졸라 스스로 기절하는 위험한 게임이다.학부모들은 소장에서 틱톡의 알고리즘으로 인해 고의적이고 반복적으로 블랙아웃 챌린지가 이들에게 노출됐고, 결국 아이들이 '죽음의 개임'으로 유인됐다고 주장했다.또 목숨을 위협할 만큼 유해한 콘텐츠가 있다는 사실을 미성년자와 학부모에게 미리 알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들은 "틱톡은 블랙아웃 챌린지 확산을 막을 즉각적인 조처를 하지 않으면 더 많은 어린이가 다치거나 죽는다는 점을 이미 알고 있었거나 알았어야 했다"고 비판했다.틱톡 대변인은 이 학부모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도 기절 챌린지가 다른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에서 먼저 유행한 것이며, 틱톡 트렌드가 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이에 대해 WSJ는 틱톡이 작년 기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방문자 수를 보유한 플랫폼이지만, 실제로 성인물과 마약 등 각종 유해 콘텐츠를 미성년자에게 노출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 있다고 설명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7-08 09:46:23
토이트론 배영숙 대표이사 ‘2022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23년 역사의 대한민국 완구문화 콘텐츠 기업 ㈜토이 트론(대표이사 배영숙)이 ‘2022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 33회를 맞은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다.‘2022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주최한 가운데, 지난 22일 열린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김기홍 서울테크노파크 원장, 오창원 서울경제인협회 회장, 정철영 중소기업융합서울연합회 회장, 이웅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장 등이 200여명의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토이 트론은 모범중기인 제조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토이 트론은 완구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반짝반짝달님이’, ‘하프와 친구들’ 등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 아래 국내 초등코딩교육 전문가들이 코딩 교육 커리큘럼의 기준을 세우겠다는 목표로 코딩 제품과 콘텐츠, 앱 등을 개발했으며 2022년 유아부터 성인까지 활용 가능한 ‘AI코딩카 제론’을 출시, 완구 산업 영역의 확대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반짝반짝달님이’는 토이 트론이 보유한 원작 ‘달님이’를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6살 아이들의 일상과 가족, 우정, 공감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달님이는 어린이 발달과정과 심리적 발달과정에 맞춰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역할놀이 완구 브랜드로 완구,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유튜브에서
2022-06-28 15:28:46
경기도, 전국 학교에 원격수업 콘텐츠 526개 과정 제공
경기도는 올해도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평생학습포털서비스 '지식(GSEEK)'의 온라인교육 콘텐츠를 원격수업자료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도는 코로나19로 일선 교사들이 원격수업용 학습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2020년부터 지식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탄력적 원격수업 운영으로 정해지자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도가 제공하는 교육 과정은 청소년 진로·직업분야를 비롯해 미래기술, 기초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자기개발 등이다. 지난해 433개과정에서 93개 과정을 추가해 총 526개 과정을 제공한다.경기도 지식(GSEEK) 콘텐츠 이용은 지역 관계없이 교사라면 누구나 지식 누리집에 접속 후 첫 화면 상단에 있는 '원격수업 콘텐츠 활용신청' 배너를 클릭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이용할 수 있다.지식(GSEEK) 원격수업용 콘텐츠는 2021년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 865개교 약 30만 명의 학생들이 이용했다.지난해 가장 인기가 높은 콘텐츠는 '진로탐색', 의사소통역량', '공부법', '창의적 사고 디자인 씽킹', '청소년 대인관계기술' 등이다. 코로나19로 현장수업이 어려운 생활체육, 미술, 음악 등 예체능 분야 콘텐츠도 인기가 높았다.이화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올해에도 어쩔 수 없이 등교와 원격수업이 병행됨에 따라 교사와 학생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최근 개발된 교육콘텐츠가 많이 개설된 만큼 일선 교사들의 원격수업 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은 자격취득, 외국어, 생활취미, 부모교육 등 1500여 개의 온라인 평생학습 콘텐츠와 실시간
2022-02-27 23:09:26
에버랜드, 호랑이해 기념 '한국호랑이 오둥이' 콘텐츠 제작
에버랜드는 2022년 호랑이해를 새롭 맞아 호랑이 오둥이 가족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는 '호호(虎好) 패밀리'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호랑이 오둥이는 에버랜드 동물원 타이거밸리에서 지난해 6월 27일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한국호랑이 5마리를 뜻한다. 한국호랑이는 멸종위기종 1급에 속한다.보통 2~3마리만 출산한다고 알려진 호랑이가 한번에 다섯 마리의 새끼를 낳는 것은 세계적으로 매우 드문 사례다.에버랜드는 오둥이 이름 공모를 통해 5마리 아기 호랑이의 이름을 아름, 다운, 우리, 나라, 강산으로 지었따.약 1kg으로 태어난 오둥이는 6개월 만에 몸무게가 30배 이상 늘어날 정도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에버랜드는 호랑이 오둥이 가족의 기운을 고객과 나누고 멸종위기 종인 한국호랑이 보전의 중요성과 보호 노력을 생각해보자는 의미로 이같은 호랑이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타이거밸리 옆 연구탬프에는 오둥이 탄생 당시부터 성장과정이 담긴 앨범을 특별 전시하고, 오둥이 가족의 포토스폿도 함께 마련했다.또 사파리월드 이벤트존에는 고객들이 호랑이 오둥이 가족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오둥이 패밀리 하우스'를 마련했다.이곳에는 지난해 은퇴한 호랑이 사파리 버스를 전시하고 있어 고객들은 버스 안에 들어가 오둥이 가면 색칠 체험을 하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이벤트존에서는 공굴리기와 콩주머니 던지기 등 게임도 즐길 수 있다.다음달 2일까지 오둥이 패밀리 하우스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 일행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총 22명을 추첨해 호랑이 굿즈를 선물로 증정한다.카니발광장 야외무대에서는 오둥이를 주
2022-01-03 15:2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