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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6개월~4세) 코로나19 변이 백신 접종 예약 시작
질병관리청이 내달 11일부터 시작되는 영유아(6개월∼4세) 대상 코로나19 변이(JN.1) 백신 접종 예약을 29일부터 받는다. 접종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개월∼4세 영유아용 코로나19 JN.1 변이 대응 백신 사용을 긴급 승인했다. 이는 화이자의 '코미나티제이엔원주0.033mg/mL'(성분명 브레토바메란)이다. 영유아용 화이자 JN.1 백신은 이전에 접종한 화이자 백신 접종 횟수에 따라 최대 3회까지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한 뒤 접종해야 한다.이전 화이자 백신으로 2회 이상 접종한 영유아는 신규 백신으로 1회만, 화이자 백신으로 1회 접종한 영유아는 신규 백신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다.이전에 접종한 적 없는 영유아는 모더나 JN.1 백신(2회)과 화이자 JN.1 백신(3회) 중 선택해서 접종할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0-29 11: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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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4세 코로나19 변이 백신 긴급사용 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6개월∼4세 영유아용 코로나19 변이(JN.1) 대응 백신에 대해 긴급 사용 승인을 했다. 해당 백신은 화이자의 '코미나티제이엔원주0.033mg/mL'(성분명 브레토바메란)이다.긴급사용승인은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의 요청이 있는 경우 식약처장이 제조·수입자에게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의료제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게 하는 제도다.앞서 질병관리청이 영유아용(6개월∼4세) 대상 접종을 위해 해당 백신의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해 이를 승인했다고 식약처는 전했다.식약처는 앞서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JN.1 변이 대응 백신으로 한국화이자제약 코미나티제이엔원주와 모더나코리아의 '스파이크박스제이엔주'를 품목허가했으며,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을 긴급사용승인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0-21 17: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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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신규 접종 내달 11일부터 시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신규 백신 접종이 내달 11일부터 시작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현황 및 '24~'25절기 예방 접종 시행 계획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화와 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무료 접종 실시하며, 일반 국민은 민간 유통 예정인 백신으로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 접종 가능하다.질병청에 따르면 고위험군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에 해당한다. 감염취약시설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 생활시설, 장애인 생활시설 등을 말한다.접종을 시작하는 10월 11일은 고연령층 중에서도 75세 이상(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부터 순차 접종한다.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도 같은날부터 접종 가능하다.이어 70~74세(1950년 1월 1일~1954년 12월 31일)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65~69세(1955년 1월 1일~1959년 12월 31일) 어르신은 10월 18일부터 순차 접종한다.주소지 관계 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고, 지정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절기는 따로 사전 예약 없이 기관만 확인하면 접종할 수 있다. 이번 접종은 신규 백신인 JN.1백신(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 755만회분을 활용한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허가 절차 완료해 국내 도입 예정 중이며, 노바백스는 승인 절차 진행 중으로 향후 신속 도입할 방침이다.이전 절기와 마찬가지로 1회 접종 완료할 수 있지만, 영유아(6개월~4세)는 1~3회,
2024-09-13 15: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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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백신 부작용 논란, 이번엔 '치매 위험' 증가?
코로나19 엔데믹이 찾아왔지만, 여전히 '롱코비드'(만성 코로나19 증후군)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롱코비드란 코로나19를 진단받은 지 3개월 이상 지났음에도 다른 질환으로 설명할 수 없는 징후가 나타나는 것을 뜻한다.질병관리청과 대한감염학회는 지난 4월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진료지침'을 냈는데, 이에 따르면 롱코비드 관련 의심 증상으로는 기침, 피로, 호흡곤란, 가슴 통증, 두통, 관절통, 근육통, 인지장애, 브레인 포그(brain fog), 우울, 수면장애, 빈맥증후군(서 있을 때 심박수가 높아지는 증상) 등이 포함됐다.진료 지침은 코로나19 감염 후 3개월 이상이 지나도 이런 증상이 발생한다면 추가적인 검사를 고려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질병청은 대한감염학회와 함께 코로나19 후유증 발생 원인도 규명할 방침이다.하지만 해당 진료 지침과 연구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나타나는 이상 증상에 대한 내용은 빠져 있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장기적인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롱코비드 같은 개념의 관찰 또는 후속 연구가 진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게서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위험이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았다.고대 안암병원 신경과 노지훈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에 기록된 65세 이상 도시 거주자 55만8천17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 연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알츠하이머 사이에 이 같은 연관성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연구 대상자를 메리저리보핵산(mRNA) 백신 접종 그룹(51만9천330명)과 비접종 그룹(3만8천687명)으로 나눠 3개월 후 알츠하이머와 경도인지장애(M
2024-06-05 10: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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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위한 코로나19 백신 신규 확보키로
올겨울 고위험군 예방접종에 활용할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723만회 분량을 정부가 확보할 예정이다.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와 감염병관리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이러한 내용의 2024년 코로나19 백신 수급 계획을 확정했다.질병청은 코로나19 변이가 지속해서 유행하면서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 연례 접종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해 신규 백신을 확보하기로 했다.구매 물량은 국내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의 예상 접종률 50%, 접종대상자 규모 633만명, 사용량 등을 두루 고려해 확정했다.이외에 합성항원 백신 선호 등을 고려해 국산 코로나19 백신 계약 물량 중 일부를 신규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노바백스의 합성항원 백신 30만∼50만회 분량으로 전환해 도입하기로 했다.질병청은 "코로나19 백신이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에 신속하고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각 제약사 및 관계부처와의 협의 등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04 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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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달라…코로나19 백신 100만명 돌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백신 접종자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023~2024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 추진계획에 따라 10월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다고 26일 밝혔다.
접종 7일차인 지난 25일 오후 6시 기준 65세 이상 누적 접종자는 105만6292명으로, 누적 접종률은 10.8%이다. 작년 동기간 접종률(2.7%)의 4배다.
또한 65세 이상 접종자 중 43.8%가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접종을 했고 특히 인플루엔자 백신과 접종 시작일이 동일했던 65~69세의 동시접종률은 80.1%에 달한다.
질병청은 코로나19 감염 후에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면역이 감소하므로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신규백신의 적기 접종을 권고했다. 이번에 도입된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인 EG.5에도 충분한 효과가 입증됐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겨울철 재유행 시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미리 백신을 접종하면 입원과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으므로 어르신들은 꼭 신규백신 무료접종에 참여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0-26 13: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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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국산1호 코로나19백신 출하승인
26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 61만회분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국가출하승인했다.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을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제조한 백신이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2일 식약처에 국가출하승인을 신청했다.국가출하승인은 백신 등 생물체에서 유래된 물질을 함유한 의약품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 국가가 검정시험 결과와 제조사의 제조·시험 결과를 평가해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식약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국가출하승인을 진행했다며, 품질이 확보된 백신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8-26 17: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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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면역저하자 코로나백신 4차 접종해야"
정부가 면역저하자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4차 접종을 당부했다. 해당 대상의 접종률이 25일 기준 37.5%에 불과해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이날 “면역저하자는 혈액암 등 질환이나 면역억제제 복용으로 면역형성이 어렵거나 충분하지 않은 고위험군”이라며 “코로나19에 대해 각별한 보호가 필요한 집단이므로 4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면역저하자들은 백신 이상반응을 우려해 접종을 기피하는 경우가 다수 있다. 하지만 추진단은 “면역저하자의 백신 이상반응을 분석한 결과 전체 인구집단 대비 신고율이 낮았고 신고된 이상반응도 대부분 경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추진단 자료에 의하면 국내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3차접종군 대비 4차접종군의 감염 예방효과는 20.3% 높고, 중증화 예방효과는 50.6%, 사망 예방효과는 53.3%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8-25 14: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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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노바백스', 미 FDA 긴급사용승인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이 네 번째로 승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은 노바백스였다. 앞서 미국에서는 화이자, 모더나, 얀센 백신이 승인을 받은 바 있다. FDA가 지난 13일(현지시간) 바이오기술 업체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로버트 캘리프 FDA 국장은 "추가 코로나19 백신 허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선택지를 확대한다"면서 "오늘의 승인은 아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미국 성인에게 또 다른 선택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 승인에 부스터샷 용도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성인을 대상으로 3주 간격을 두고 2회 접종한다. 노바백스 백신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인 화이자·모더나의 백신과 달리 코로나바이러스 표면 단백질로 만들어진 나노입자로 제조돼, mRNA 방식이 맞지 않을 경우 다른 선택지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7-14 11: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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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늘부터 면역저하자 4차 접종 본격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 중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오늘(28일)부터 4차 접종을 시작한다.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기저질환을 앓고 있거나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면역저하자 중 사전예약을 마친 경우 4차 접종을 할 수 있다. 대상자는 약 130만명으로 3차 접종일로부터 4개월이 지난 경우 화이자·모더나 등 mRNA 백신을 맞는다.권근용 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요양병원·시설은 대체로 지난해 11월 중순에 3차 접종을 시작했기 때문에 일부 대상자만 2월 중순에 접종 시점이 도래하고, 28일 이후에야 본격적으로 4차 접종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2-28 10: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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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아 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
정부가 소아 및 청소년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제1통제관은 12일 브리핑에서 "청소년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감염 위험성이 증가하고, 주변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자가격리 대상이 된다"며 "방역수칙 준수만으로는 코로나19 예방이 어렵고, 접종의 편익과 고령층 전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한다"고 말했다. 앞서 해외에서 소아청소년에게 mRNA 백신(모더나, 화이자) 접종 시 성인보다 심근염·심낭염 발생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 등이 나오면서 국내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자율에 맡겼다.하지만 개학 이후 학생들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집단 감염의 위험성을 고려해 강력 권고로 노선을 변경했다. 이기일 제1통제관은 "지금까지는 똑같은 말씀을 드려도 자율적 선택이라는 것이 더 부각이 된 것 같지만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다"며 "예전에는 소아·청소년에 대한 여러 가지 감염이나 확진자가 많지 않았지만 지금 같은 경우 상당히 많은 수가 나오기 때문에 결국은 빨리 접종하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전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1-12 16: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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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유럽 6~11세 대상 코로나 백신 접종 승인 신청
모더나가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을 어린이에게도 접종할 수 있도록 유럽연합(이하 EU) 의약품 규제 당국에 접종 승인을 신청했다.외신에 따르면 10일 모더나는 유럽의약품청(EMA)에 6~11세 대상 백신 50마이크로그램을 4주 간격으로 2회분 투여할 수 있도록 조정해 승인 신청했다.화이자는 EMA에 5~11세 대상 백신 접종 승인을 신청했고 결과는 내달 나올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모더나의 경우 미국에서는 18세 이상, 유럽에서는 12세 이상부터 접종할 수 있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CEO는 "우리는 EMA에 조정된 내용을 제출하게 돼 기쁘다"며 "6~11세 대상 자사 백신 접종을 승인 신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1-10 14: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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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백신 공급 확대…18~49세 코로나백신 앞당겨 접종 가능해져
18~49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모더나 백신 공급이 확대되며 1차 접종 예약일을 앞당기는 것이 가능해졌다. 앞서 모더나는 생산 차질을 이유로 8월 주기로 했던 850만회분의 절반 이하만 공급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정부가 항의하자 이후 당초 통보한 것보다 많은 701만회분을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4일 브리핑에서 "모더나사가 9월 첫 주까지 백신 공급 물량을 확대함에 따라 추석 전 3600만명 1차 접종 목표가 보다 안정적으로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기존 예약자의 경우 새로 예약을 하면 내달 6일 이후부터 예약 날짜를 선택할 수 있다. 아직 예약하지 못한 인원도 오는 18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8-24 16: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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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AZ 접종자에 실수로 모더나 교차 접종
강원도 강릉시 소재 한 의료기관에서 교차 접종이 안 되는 모더나 백신을 2차 접종자에게 투여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오전 강릉의 한 의료기관이 1차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40명에게 2차 접종 백신으로 모더나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당국은 이 의료기관에 최근 신규 입사한 직원이 모더나 백신을 AZ 백신으로 착각하고 잘못 접종한 것으로 보고 있다.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은 모두 mRNA(메신저 RNA) 기반이지만 AZ 백신의 교차 접종은 현재로서는 화이자 백신만 허용하고 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접종한 직원이 백신 종류를 잘못 보거나,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상 반응 검사 등을 했는데 현재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8-24 1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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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예약 10부제 도입…오늘(9일) 생일 끝자리 9
1972년생부터 2003년생까지 18~49세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9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10부제를 도입한 이번 접종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오는 18일(생일 끝자리 8)까지 진행된다. 또한 휴대폰 본인인증, 아이핀, 금융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해야 했으나 이번 10부제부터는 네이버, 카카오 등의 간편인증도 본인인증 수단으로 추가됐다. 달라진 점은 대리예약과 동시접속 제한이 허용됐던 기존과 달리 이제부터는 본인 예약만 가능하고 중복접속도 제한된다는 것이다. 10부제에 예약하지 못했다면 오는 19∼21일에 예약할 수 있다. 36∼49세는 19일 오후 8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18∼35세는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다. 21일 오후 8시부터는 18∼49세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예약을 받는다. 오는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는 10부제 예약 미참여자를 포함해 모든 대상자를 대상으로 예약 일정 변경이나 신규 신청을 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8-09 09: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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