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식 서비스' 주는 임대 아파트 생긴다...어디에?
충북 충주에 조식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인 임대 아파트가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충주시의 원도심인 성남동 옛 충주세무서 자리에 들어설 '센텀스카이'는 내달 3일부터 KBS 충주방송국 맞은 편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충주역 역세권에 세워지는 임대 아파트인 센텀 스카이는 지하 5층, 지상 36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84㎡ 134가구, 64.28㎡ 101가구, 62.09㎡ 67가구 등 아파트 302가구와 오피스텔 33실로 구성된다.시행사인 강산종합개발은 아파트에 충주 최초의 수영장을 비롯해 맘스스테이션, 독서실, 펫케어룸, 펫공원, 어린이집,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옥상정원, 야외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특히 아침 시간이 바쁜 직장인을 위한 조식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시행사 관계자는 "양면 개방형 혁신 설계로 풍부한 채광과 통풍이 가능하게 하고, 4베이, 가변형 벽체, 팬트리 및 에너지 절약형 마감재, 첨단 스마트시스템 등도 적용할 계획"이라며 "충주역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철도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 앞 예성로와 사직로를 통해 시내·외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소개했다.시행사는 2027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올 연말 또는 내년 초에 옛 충주세무서 건물을 철거할 계획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30 10:08:39
-
-
"I am 충주...고향 love 기부제" 패러디 영상 화제
충북 충주시 '홍보맨'이 패러디 영상으로 구독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1일 충주시 유튜브 게시물 '전충주'를 본 독자들은 영상 속 김선태 주무관에게 찬사를 보냈다.
영상에는 진짜 고향이 어디세요? 라고 묻자 'I am 충주에요'라고 답하는 김 주무관의 모습이 담겼다.
김 주무관은 최근 이슈가 된 전청조를 패러디하듯, 선글라스를 쓴 채 의자에 앉아 있다. 김 주무관 뒤로는 경호원처럼 보이는 2명의 남자가 각자 다른 방향을 주시하고 있다.
7초 밖에 되지 않는 짧은 영상이지만 1일 오후 5시 30분 기준, 조회수는 65만회에 달한다.
전청조라는 이름을 'i am 충주'로 바꾼 센스는 물론, 영상 말미에 등장하는 'OK…그럼 Next time에 기부할게요 고향 Love 기부제'라는 문구도 눈에 띈다. 이로써 해당 영상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려는 목적도 이뤘다.
댓글에는 'OO시민으로서 전충주님을 신뢰합니다'라는 줄응원도 등장했다.
김 주무관이 기획, 출연, 편집까지 맡는 '충TV'는 공무원 생활과 홍보 업무를 B급 감성으로 솔직하게 담아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홍보한 '공무원 관짝춤'은 조회수 828만회, '악성 민원인은 어느 정도일까? 지방직 공무원 현실'은 조회수 244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 주무관의 활약으로 충주시 공식 유튜브는 구독자 수가 44만6000여 명으로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01 17:43:01
-
-
충주시 열린 어린이집 17곳 선정…"안심하고 보내세요"
충북 충주시가 투명한 운영과 개방성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열린 어린이집' 17곳을 선정했다.'열린 어린이집'은 시설 개방은 물론 부모가 보육 프로그램 등 주요 결정에 참여하고 자체 모니터링을 진행히여 어린이집 운영 투명성을 높이는 사업이다.최근 보육교사 학대 사건 등으로 불안한 부모들을 위해 이 같은 안심 어린이집을 마련하고 있다.시는 현장 및 서류 평가와 보육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신규 11곳, 재선정 6곳을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택했다. 열린 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과 국공립 재위탁 심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 교재교구비와 보조교사 우전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0-29 10:44:04
-
-
충주서 20대 여대생, 화이자 접종 19일만에 사망
충북 충주에서 20대 대학생이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후 19일만에 숨져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4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충주의 한 원룸에서 A(24.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와 "연락이 안 된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방안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경찰은 발견당시 A씨가 숨진 지 하루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했다. 또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외부 침입 등 타살 흔적은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에서도 사인은 미상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유족 측은 A씨가 기저질환이 없이 건강했던 점을 들어 백신 부작용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A씨는 숨지기 19일 전인 지난 9월 20일 잔여 백신 예약을 통해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했다.유족 측은 "평소 건강했던 아이가 꽃다운 나이에 하늘나라로 떠났으니 백신 부작용이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며 "졸업 준비 때문에 아파도 혼자 끙끙 앓으며 버틴 건 아닌지 하는 생각에 가슴이 미어진다"고 말했다.방역당국은 백신과의 인과관계를 확인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0-14 13:31:09
-
-
충주시, '안심 거울' 설치 사업 추진…원룸단지·공중화장실 50곳
충주시는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 체감을 높이기 위해 '안심 거울' 설치 사업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3일 밝혔다.안심 거울은 뒤따라오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쓰이며, 아크릴 시트로 만들어 깨질 우려가 없다.시는 충주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여성 1인 가구가 많은 건국대 글로벌캠퍼스 주변 원룸 단지 17곳에 이 거울을 우선적으로 설치했다.이어 한국교통대, 교현2동 인근 원룸촌과 인적이 드물어 위험도가 높은 공중화장실 33곳에도 추가로 부착할 예정이다.시는 '안심 거울'이 범죄 심리를 위축하고 보행자 심리 안정에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와 경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이번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범죄 취약지역 사전 조사를 진행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6-03 15:29:51
-
-
충주시, 체험하며 배우는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
충주시에 아이들이 놀며 배울 수 있는 과학체험공간이 조성된다. 시는 지난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국비 10억 원 등 모두 20억 원을 투입해 놀이형 과학체험관을 건립한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은 성내동 430번지에 있는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구, 우체국) 내 3개의 과학적 테마의 체험형 전시실, 놀이 공간, 교육실, 사무공간, 휴게 및 공용공간 등으...
2020-07-09 13:40:01
-
-
충주시, 임산부 1천300명에 친환경농산물 지원
충주시가 임산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 시는 총 사업비 6억2000만원을 들여 지역 내 1300여 명의 임산부에게 자부담 9만 6000원을 포함해 1인당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2일 충주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오창농협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간 '2020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생산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지원 시범사업은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체계를 구축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2019년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충북도에서 시행해 왔다.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0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시범사업에 광역자치단체는 2곳(충북과 제주도), 기초자치단체는 12곳이 선정됐다.지원자격은 시 내에 거주하는 임산부 또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거주지 근처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공급업체가 각 가정으로 월1~2회 농산물을 배송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친환경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02-14 13:41:01
-
-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찾아가는 집단상담 사업 추진
충북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스트레스 관리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집단상담 ‘걱정, 안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동, 학부모, 보육교직원의 정서적·심리적 상담 등을 위한 상담전문요원을 채용해 본격적인 심리상담에 나섰다.지난 7월 개소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그동안 어린이 전문 상담요원 지원자가 없어 외부에서 전문가를 초빙해 상담을 진행해 왔다. 이에 센터는 경험이 풍부한 어린이 전문 심리상담요원을 채용·배치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심리상담 사업은 아동 심리와 관련된 부모와 보육교사의 궁금증을 해소해 아동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관계를 향상시키며,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돕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대상은 집단상담을 신청한 기관 보육교사, 어린이, 학부모 등이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12-24 16:00:03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