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투명한 운영과 개방성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열린 어린이집' 17곳을 선정했다.
'열린 어린이집'은 시설 개방은 물론 부모가 보육 프로그램 등 주요 결정에 참여하고 자체 모니터링을 진행히여 어린이집 운영 투명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최근 보육교사 학대 사건 등으로 불안한 부모들을 위해 이 같은 안심 어린이집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현장 및 서류 평가와 보육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신규 11곳, 재선정 6곳을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택했다.
열린 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과 국공립 재위탁 심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 교재교구비와 보조교사 우전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