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14일부터 7일간 ‘제2회 영유아 대축제’ 개최
대구 달성군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사문진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제2회 달성군 영유아 대축제’를 개최한다. ‘아이가 빛나는 달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달성군이 주최하고 ㈜아이비그룹이 주관하며, 지역 내 만 2세 이상의 미취학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형 에어바운스와 놀이기구를 비롯해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빅 벌룬쇼 및 버블 공연 등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평일에는 달성군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아이들을 인솔하여 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며, 주말에는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는 방문객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부터 설화명곡역 8번 출구에서 행사장까지 순환버스를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가 영유아들에게는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부모들에게는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키즈맘 뉴스룸 [email protected]
2024-10-01 16:41:01
'빵의 도시' 대전에 빵 지옥도 열렸다?..."줄 길이 역대급"
가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성심당으로 유명한 '빵의 도시' 대전에도 빵 축제가 열렸다.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 대동천 일원에서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린 '대전 빵 축제'에는 빵잼 만들기 체험, 대전 및 유명 빵집 컬렉션, 꿀잼도시 대전 빵집 퀴즈쇼, 버스킹과 밴드 공연, 빵빵네컷 포토부스, 빵크레인, 빵 클라이밍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한편 이번 대전 빵 축제는 전국에서 몰린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한 방문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사진에는 거리 하나가 대전 빵 축제 행사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당시 입장하는 데 2시간이 넘게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네티즌들은 "기다린다고 들어갈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올해가 역대급 줄이다", "이렇게 절망적인 줄 길이는 처음이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한 네티즌은 “대전 빵 축제가 아니고 빵 지옥이다.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줄에 서서 계속 기다리지만 영원히 빵을 살 수 없는 빵의 지옥도, ‘빵옥도’에서 벌을 받는 것 같았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대전 빵 축제에 구름 인파가 몰린 이유는 대전의 명물로 자리 잡은 성심당 때문이다. 1956년 대전역 앞 찐빵집으로 시작한 성심당은 대전 지역에서만 운영되는 대표적인 '빵 성지'로, 튀김소보루와 부추빵은 물론 과일을 가득 넣은 망고시루 케이크, 무화과 케이크 등 맛과 비주얼을 잡은 메뉴로 매 시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9-29 20:08:31
"한강 물 정말 깨끗하죠?" 오세훈 시장, 1km 한강 종단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한강 1㎞를 수영으로 종단했다.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가 개최한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서 200여명의 시민과 함께 수영 1㎞ 코스를 완주했다. 헤엄친 구간은 상급자 코스로, 잠실 수중보 남단에서부터 수중보 북단까지였다.오 시장은 축제 1일 차인 전날에도 300m 수영, 자전거와 20㎞, 달리기 10㎞를 모두 완주했다.이날 오 시장은 SNS 계정을 통해 "이틀 연속 한강 수영에 참여했다"며, 깨끗한 한강 수질을 홍보했다.전신 수영복을 입고, 다른 참가자들과 찍은 사진을 올린 오 시장은 "오늘은 시민 2,000여 분과 함께 한강 1㎞를 종단했다. 날씨도 좋았지만, 한강 수질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고, 좋았다"고 밝혔다.이어 "쉬엄쉬엄 한강축제를 계획한 후, 매주 두 번씩 한강 수질을 측정해 왔다"며 "수영을 하기에 적합한 대장균 기준치가 100ml당 500 개체수 이내인데, 최근 한강물은 100ml당 평균 37개로 확인되었다"고 설명했다.오 시장은 "지난주에는 제가 직접 서울보건환경연구원분들과 한강물을 떠서 시료채취해 봤는데, 그 결과 100ml당 1개체가 들어있다고 나왔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한강물 정말 깨끗하죠?"라며 "시민 여러분 안심하시고, 한강에서 즐겁게 수영하세요"라며 수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02 20:34:19
"5월 5일, 광화문에서 어린이 공연·체험 즐겨요"
어린이날(5월5일)이 포함된 다음달 4~6일 연휴 기간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024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 '팝업! 펀업!'이 열린다.지니TV(KT)와 함께하는 이번 가족 동행 축제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5시까지 가족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제공된다.지니TV 팝업에는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와 스파이더맨 등으로 잘 알려진 컬럼비아픽쳐스, 그리고 스튜디오지니, ENA, 지니뮤직, 스카이라이프 등 OTT·영화·음악 등의 콘텐츠를 대표하는 여러 채널이 참여한다.부스별 스탬프 미션도 진행한다. 7개 중 5개 이상 스탬프를 찍은 후 KT 이벤트 데스크에 가면 100% 당첨되는 룰렛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매일 정오에는 영화 속 OST를 들려주는 시네마콘서트가 열린다. 어른과 아이 모드 즐길 수 있는 '오버더레인보우'(오즈의 마법사), '도레미송'(사운드 오브 뮤직), '댄싱퀸'(맘마미아) 등 유명한 곡이 준비돼있다.오후 3시에는 메인 피에로 공연도 펼쳐진다.영유아를 위한 체험 공간도 있다. 지니TV 키즈랜드의 독점 오리지널이 '핑크퐁 한글놀이터'를 행사장에 마련해 아이들이 직접 해볼 수 있는 '워크지 활동', '한글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23 17:41:38
'문전박대' 당한 성인 페스티벌, 결국 압구정에서?
당초 수원시 권선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성인 페스티벌이 주민과 시민단체의 반발로 무산된 가운데, 개최 장소를 서울 압구정 카페 골목으로 예고한 것으로 알려져 강남구가 17일 개최 금지를 통보했다.이 페스티벌은 일본 성인영화 배우가 출연한다고 알려진 '성인 패스티벌'(2024 KXF The Fashion)로,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전날 오후 압구정 거리에 있는 식품접객업소 300여곳에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금지 안내' 공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공문에 따르면 식품위생법 제44조, 75조에 따라 성인 페스티벌을 개최할 경우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페스티벌이 성을 상품화하고 선량한 풍속을 해친다는 이유에서다.구는 거리에서 축제를 진행하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강남경찰서와 압구정로데오발전위원회(지역상인회)와 협조해 함께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사회적으로 문란을 일으키고 있는 해당 페스티벌이 강남구에서 개최되는 걸 막겠다"고 선언했다.이 행사는 세 차례나 장소를 변경했다. 처음에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민간 전시장에서 20∼21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인접한 위치에 초등학교가 있다는 주민의 반발과 시민단체의 반대로 행사가 무산됐다. 이후 주최 측은 대체 장소로 경기 파주시를 선택했지만, 파주시도 행사를 막았다.경기 일대에서 진행하기 어려워지자 주최 측은 21∼22일 서울 잠원한강공원 내 선상 주점 '어스크루즈'로 장소를 옮겨 성인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서울시는 어스쿠르즈 측에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라 행사를 금지한다는 공문을 보냈다.주최 측은 결국 전
2024-04-17 11:54:03
"수영장 입구에 전기시설, 닭강정엔 식중독균" 지역축제 안전 실태는...
지난해 열린 국내 지역축제에서 판매한 일부 식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고 전기 시설 관리가 부실한 등 축제장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5일 한국소비자원은 작년 7월부터 9월까지 열린 지역축제 10개소의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조사가 시행된 10개소에서 조리 및 판매된 식품 30개 가운데 치킨·닭강정 등 2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발견됐다.또 조리·판매를 담당한 이들이 위생장갑이나 위생모, 마스크 등을 착용하지 않고 식품을 조리하거나 식기와 조리 도구, 식재료 폐기물 등을 비위생적으로 관리한 곳도 일부 포착됐다.소비자원은 야외 유동 인구가 많은 현장에서 대량으로 조리한 뒤 매대에 진열해 판매하는 식품은 위생적으로 보관하지 않으면 미생물 오염 가능성이 크다며,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조리 후 판매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일부 축제장은 가스, 전기시설, LPG 충전 용기 등 안전 관리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의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르면 LPG 충전용기는 직사광선 또는 눈, 비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차양을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조사 대상 축제장의 68개 업소 중 35개소는 차양을 미설치했다.축제장 내 설치된 배·분전반 43기 중 2기는 문이 개방된 채 방치돼있었고, 1기는 어린이의 이동이 잦은 수영장 입구에 설치돼 감전 위험이 있었다.또 10개소 중 무더위 쉼터를 연 곳은 4개소뿐이었고, 이 가운데 냉방시설을 갖춘 곳은 1개에 그쳤다. 행사장 내 공연장 중 장애인 양보석이 있거나 수어 통역을 제공한 곳은 각각 2개소에
2024-03-05 15:33:27
태국서 크리스마스 '김치 대축제'..."배추 1.5t 김장 완료"
태국 수도 방콕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규모 김장 체험 행사가 열려 화제다.주태국 한국문화원은 25일 방콕 도심 쇼핑몰 MBK센터에서 한국 김치와 김장 문화를 전파하는 '김치 대축제'를 개최했다.방콕 시민 등 400명이 동시에 이날 한국 해남 배추 1.5t으로 김치를 만들었다.현지 식재료를 이용한 김치 만들기 경연 한국 농산물·식품 시식, 태권도·사물놀이 공연 등도 이어졌다.이날 행사에는 김치 담그기 체험을 한 400명을 비롯해 총 1천여명이 참여했다.박용민 주태국 대사는 "유네스코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 김장 문화를 태국분들과 함께하고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이날 만든 김치 중 약 1t은 태국 구호단체 SOS푸드뱅크에 기부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25 21:56:00
23~25일, 대천해수욕장 '겨울바다 사랑축제' 오세요
충남 보령시는 오는 23~25일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 일대에서 '사랑·불빛 그리고 바다'라는 주제로 겨울바다 사랑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23일과 24일 오후 9시에는 러블리 해변 불꽃쇼가 열린다.앞서 오후 7시에는 한동근·여행스케치·울랄라세션 등이 출연하는 로맨스 라이브 공연이 진행된다.분수광장과 노을광장 사이에는 대형 경관조형물, 빛 터널, 중형 한지등이 설치돼 아름다운 겨울밤 풍경을 만든다.연인과 가족은 각종 공연과 체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로맨틱·패밀리 투어를 미리 신청할 수 있다.이 밖에도 불화로 알밤 구워 먹기, 스노우 BBQ체험, 크리스마스 무드등&리스 만들기, 한지등 만들기 등도 즐길 수 있다.김동일 시장은 "대천 겨울바다 사랑축제가 보령시 겨울철 대표축제로 점차 자리 잡고 있다"며 "연말 겨울 바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낭만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19 16:51:08
'겨울왕국·불꽃놀이' 홍콩 윈터페스트 시작
홍콩관광청은 내년 1월1일까지 홍콩의 대표 겨울 축제인 '홍콩 윈터페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홍콩 윈터 페스트는 서구룡 문화지구 아트 파크 하버사이드 잔디밭에서 열린다. 6층 건물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타운을 조성한다.축제의 백미인 불꽃놀이는 크리스마스이브와크리스마스를 포함해 12월 동안 총 8번 진행한다.홍콩 디즈니랜드는 지난달 20일 세계 최초 '겨울왕국' 테마랜드인 '월드 오브 프로즌'을 개장했다. 월드 오브 프로즌은 겨울왕국 캐릭터와 장소를 생생하게 구현했다. 특별한 놀이 기구도 마련되어 있다.또 다른 테마파크인 오션파크 홍콩에선 올해 80주년을 맞은 '어린 왕자'를 테마로 한 루미나리에를 마련했다.대형 쇼핑몰 하버 시티 홍콩은 메디콤 토이와 디즈니가 함께한 '디즈니100 크리스마스 러브 2000% 베어브릭 업' 행사를 선보인다.디즈니 100주년 이벤트 일환으로 53개의 신규 피규어와 10개 이상의 크리스마스 테마 피규어를 포함한 100개의 독특한 디즈니 콘셉트의 베어브릭을 전시·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홍콩 혈액암 재단에 기부한다. 홍콩에서 사랑받는 겨울 축제 중 하나인 AIA 카니발은 이달 21일부터 내년 2월25일가지 열린다.홍콩관광청은 홍콩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이닝 바우처 '홍콩 나이트 트릿' 배포 이벤트를 열고 홍콩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홍콩 나이트 버스 투어 특가 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18 17:59:02
해운대에 나타난 '인간 북극곰'? "겨울바다 '풍덩'"
부산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꼽히는 '해운대 북극곰축제'가 14일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축제에는 전시행사, 전야행사, 축하공연, 이색스포츠 대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부산일보사가 주최하고 부산시·해운대구가 후원하는 해운대 북극곰축제는 차가운 겨울 바다에 입수하는 겨울 축제다.첫날인 14일은 해운대 북극곰 캐릭터 전시, 기념 촬영 구역 등으로 겨울 축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둘째 날인 15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전야 행사에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행사와 음악회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본 행사는 16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동호인 단위의 단체수영 행사인 '1㎞ 동행 수영'부터 시작해 북극곰 탈 쓰고 달리기, 이색 스포츠 대결 등 즐거운 행사가 이어진다.특히 올해는 3년 만에 겨울바다 입수식이 정상 개최된다. 현장 공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후 인간 북극곰들의 준비운동과 입수가 시작된다.부산시 박근록 관광마이스국장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 알차게 기획된 이번 해운대 북극곰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14 10:53:13
굴은 12월이 제철! 가족들과 '천북 굴 축제' 어떠세요?
굴은 찬바람이 부는 11월 초겨울부터 다음 해 3월까지가 제철이다. 특히 12월 겨울 바다에서 나는 굴은 단백질이 풍부해 최상의 영양을 자랑한다. 충남 보령시는 다음 달 2~3일 천북면 장은리 굴단지에서 제18회 천북 굴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2일 오후 1시 개막식에서는 굴 비빔밥 시연·시식 행사를 통해 싱싱하고 먹기 좋은 천북 굴의 맛을 선보인다. 천북 굴은 보령 9미 중 하나로 미네랄과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타우린이 많아 콜레스테롤과 혈압 저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은리 굴단지는 연간 약 20만명이 찾을 정도의 겨울철 최고 관광지다. 인근에 조성된 굴따라길은 겨울 바다의 낙조를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천북 굴은 내년 3월까지 최고로 먹기 좋다"며 "굴단지에서 싱싱한 굴을 맛보면서 특별한 경험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28 10:50:04
"다함꼐 게임 즐겨요"...에버랜드, '2023 게임문화축제' 연다
에버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2023 게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게임문화축제는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건강한 게임 문화를 만들기 위해 게임을 매개로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올해 게임문화축제 테마는 '호탐이 탐험대'로, 참가자는 탐험가 호랑이인 호탐이를 따라 용감한 탐험대원이 되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에버랜드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나선다는 세계관을 담고 있다. 호탐이 탐험대 세계관은 이솝빌리지, 락스빌, 랩터레인저 등 3곳의 미션 게임존에서 진행하는 야외 방탈출 체험으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야외 방탈출 미션은 이솝우화, 동화 등 익숙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게이미피케이션 형식으로 진행한다. 미션을 완료하면 즉석에서 탐험가 배지를 증정하며 3곳의 탐험가 배지를 모두 모은 탐험대원에게는 '스페셜 굿즈'도 선물한다. 축제 현장 중 글로벌페어 지역에선 카카오게임즈, 스마일게이트, 님블뉴런 등 국내 게임 기업들이 홍보 부스로 참여해 다양한 게임 체험과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초등컴퓨팅교사협회 부스에선 에듀 게임과 브릭 체험을 통해 게임의 교육적 효과를 제시하고 젠지글로벌아카데미에서는 이스포츠 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진로상담과 원포인트 레슨을 선보인다. 이밖에 키즈빌리지 옆에는 인디게임존을 조성해 콘진원 게임 인재원 졸업생 및 2023년 게임잼에서 개발한 17종의 게임은 물론, 왕복 달리기, 버피 테스트 등 운동과 게임을 결합한 증강현실 게임을 진행한다. 챔피언십 로데오 옆에는 레트로 분위기의 오
2023-11-01 10:58:27
'억새·고궁 ·야경'...설레는 10월 서울 축제는?
'축제의 달'인 10월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가을 축제가 열린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14일부터 30일까지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억새밭에서 '제22회 서울억새축제'를 진행한다. 서울억새축제는 하늘공원이 문을 연 2022년부터 진행돼온 서울시 대표 축제 중 하나다. 특히 올해는 축제 기간중 하늘공원에서 '2023 서울정원박람회'도 열리며 억새밭과 정원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정원박람회에는 전문가‧학생‧시민이 조성한 40개의 정원작품은 물론 정원산업전과 정원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서울억새축제 기간동안은 1년 중 유일하게 하늘공원이 오후 10시까지 열려 있어, 억새밭을 걸으며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서울 중구는 13~14일 덕수궁과 정동 일대의 역사문화시설을 야간에 탐방할 수 있는 '정동야행'(貞洞夜行)을 연다. 이 기간 덕수궁, 서울시립미술관, 정동제일교회, 국립정동극장, 서울역사박물관,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이화박물관, 주한캐나다대사관, 주한영국대사관 등 33개 문화시설이 야간 개방한다. 평소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었던 주한캐나다대사관과 주한영국대사관도 공개된다. 주한캐나다대사관은 13일 오후 7시부터 40분간, 주한 영국대사관은 14일 오후 3·4·5시에 30분씩 개방한다.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의 파이프오르간 연주와 덕수궁 앞 '고궁 음악회'도 열린다. 파이프오르간을 감상할 수 있는 성당 음악회는 14일 오후 4시, 5시에 진행된다. 13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고궁 음악회에는 국악인 하윤주, 테너 존노, 피아니스트 조영훈, 소프라노 이해원과 소리꾼 이희문 등이 출연한다. 30분마다 진행되는 정동 탐방 프로그램
2023-10-12 10:12:32
다가온 핼러윈데이...'가을 축제' 안전 관리에 촉각
행정안전부는 핼러윈데이를 비롯한 가을철 지역축제의 인파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9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을철 인파 밀집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철에는 다양한 지역축제가 열리며 참여 인원도 증가한다. 최근 4년간 지역축제에서 일어난 안전사고 32건 중 16건이 가을철에 발생했다. 행안부는 우선 안전 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그간 월별 7곳 수준으로 진행했던 지역축제 표본점검 대상을 10월에는 40여 곳으로 늘린다. 인파 분산·통제, 구조·구급 대책 등 안전관리 상황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100만 명 이상의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축제는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행사 준비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안전관리에 나선다. 특히 서울세계불꽃축제(10월 7일·105만 명 예상)와 부산불꽃축제(11월 4일·100만 명 예상)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데다 화약류를 사용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이를 대비해 행안부는 소방·경찰 등과 함께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인파 관리, 화재 안전, 환자 구조·구급 계획 등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한다. '이태원 참사'의 반복을 막기 위해 핼러윈 등 주최자 없는 지역축제에 대한 본격적인 안전관리를 시작한다. 이달 31일인 핼러윈 데이를 기념해 주말인 27∼28일 용산구 이태원, 마포구 홍대 등에서 주최자 없는 축제 개최와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축제 이전부터 행안부 상황관리관을 파견해 지자체와 합동점검 및 현장상황관리를 한다. 향후에도 성탄절, 연말연시, 봄꽃놀이 등 주최자 없는 축제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10월은 600여 건에 가까운 축제가
2023-10-04 09:31:57
인천e몰, 9월 추석맞이 혜택이 쏟아진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7일까지 인천사랑상품권(인천이음 카드) 쇼핑몰 ‘인천e몰’에서 동행축제와 추석선물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e몰’은 인천이음 앱으로 주문 결제하는 쇼핑몰로 현재 동행축제(8.30.~9.27.)와 추석선물대전 행사(9.8.~9.27.)를 진행한다. 동행축제에서는 SNS 공유 이벤트, 출석체크, 룰렛, e-프리퀀시 이벤트를 통해 적립금과 할인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또 동행축제 단독 특가전에서는 카테고리별 베스트아이템을 최대 94%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추석선물대전에서는 이벤트 기간 중 인천직구관 상품 구매 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추석 쇼핑 지원금, 6차산업관 30% 할인쿠폰 이벤트, 사회적경제기업관 더담지몰 20% 포인트백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추석선물대전 단독특가전에서는 홍삼, 건강식품, 육류, 수산/건어물/김, 과일, 버섯/인삼/꿀, 곶감/견과/곡류, 선물세트 등 약 2,000여개의 상품들을 최대 92%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인천e몰 정기구독관에서는 정기구독 상품 구매 시 50% 포인트백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e몰 관계자는 “인천시민의 추석준비를 위해 인천e몰에서 다양한 행사와 혜택을 마련했다” 며 “인천시민들이 인천e몰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로 조금 더 풍성한 9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인천이음 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인천이음 카드로 인천e몰 인천 직구상품 및 인천 전역의 가맹점에서 결제 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18 13:3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