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냥하고 강했던 아버지"...추성훈, 부친상 심경 전해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부친상을 당한 후 심경을 전했다. 추성훈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저에게 슈퍼히어로인 나의 아버지, 상냥하고 강하고 힘세시고 그리고 뭐든지 알고. 많을 것을 가르쳐 주시던 아버지, 근데 너무 무서운 아버지였다"며 "어렸을 때 잘못된 짓을 하면 죽을만큼 맞았다"고 회상했다.이어 "하지만 단 한 번도 아버지를 미워한 적이 없었다, 내 슈퍼히어로니까"라며 "그 아버지가 오늘 갑자기 돌아가셨다. 아직 더 말씀 많이 나누고 싶었고 가르쳐 주셔야 할 것이 너무 많았는데, 같이 둘이서 술 마셔본 적조차 없는데, 같이 하고 싶은 거 너무 많다"라고 남겼다.또 "이제 조금씩 일이 잘 풀려서 같이 돌아다니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싶었다, 너무 갑작스럽다"라면서 "앞으로 인생도 아버지가 알려주신 대로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온다면 꼭 힘든 길을 선택해라, 그것이 성공하는 길이다, 그 말씀을 가슴에 새겨놓고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앞서 추성훈의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추성훈의 부친(추계이)이 향년 73세로 별세했다”고 알리며 장례는 가족 및 친지들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진= 추성훈 SNS)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4-19 09:16:35
추성훈, 4년만에 '슈돌' 귀환...12살 사랑이 근황 공개
추성훈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4년만에 등장하는 추성훈의 모습을 담는다.추성훈은 파이터 후배 김동현을 위해 육아 고수 비법을 대방출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 잡는 건 바로 '아빠 추성훈 카리스마'다. 또한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아이, 추사랑'의 바나나 먹방 사진에 이어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12살 아름다운 소녀가 된 추사랑의 근황도 엿볼 수 있을 예정이라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이어진 스틸에서는 추성훈의 ‘아빠 민낯’을 여실히 마주할 수 있다. 평소 입이 짧은 단우를 위해 취향 저격 식단을 준비한 추성훈은 단우의 ‘폭풍 먹방’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았고, 모든 과정을 지켜본 김동현은 그저 감탄하며 바라보기만 했다고.실제로 추성훈은 첫 등장에서부터 단연우 남매가 좋아하는 산딸기를 박스 채 사오는가 하면, 사랑이에게도 통했던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단연우 남매의 무한 사랑과 지지를 단숨에 받았다고 한다. 특히, 추성훈이 딸 사랑이 앞머리를 직접 잘라줬던 실력을 발휘해 이번에는 연우의 앞머리를 직접 잘라줘 연우의 귀여움과 미모가 한층 업 되었다는 전언이다.단연우 남매와 삼촌 추성훈의 특별한 하루는 아빠 김동현뿐 아니라 육아 초보 시청자들에게도 '보고 또 보고싶은' 편이 될 전망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6-03 15:00:06
추성훈 "♥아내 야노시호, 잔소리 많지만 예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아내 야노시호와 딸 사랑이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추성훈은 "아내를 보면 여전히 예쁘냐"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조금 보정을 많이 했다 싶어도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내 바보' 면모를 보였다. 또 서장훈이 "집에서 볼 땐 어떤가?"라고 묻자 "아내가 잔소리가 너무 많다.난 잘 때 제대로 잘 자야하는데, 아침에 6~7시에 나를 깨운다. 힘들어서 좀 더 자면 안되나 했는데, 빨리 일어나서 햇살을 좀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며 "아내가 매일매일 그런다. 애들 밥을 먹여야하니 어쩔 수 없지만, 조금만 나를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은 "아내가 다른 남자를 계속 언급해서 추성훈이 삐친 적이 있지 않나"라고 물었고 추성훈은 "옛날에 아내가 정우성씨를 화면으로 보고 옆에서 계속 멋있다고 말했다. 당연히 멋있긴 하지. 키도 크고...그런데 한 두번 언급하는 것은 솔직히 이해 되는데 대여섯번 하면 '이제는 알았다'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올해 11살인 딸 사랑이의 근황도 전?다. 추성훈은 "사랑이가 시합에 나간 아빠를 걱정할 정도로 많이 컸다"고 말했다. MC 신동엽이 "나중에 사랑이가 여자 격투기 선수가 되고 싶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아이고. 자기가 진짜 하고 싶다면 어쩔 수 없이 밀어주겠다"고도 했다. 한편, 추성훈과 야노시호 가족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KBS 2TV 예능 '슈퍼맨에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이진경
2021-11-15 14:21:45
야노시호, 폭풍성장한 딸 추사랑과 다정하게
일본 톱모델인 야노시호가 딸 추사랑과의 근황을 전했다. 야노시호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에 폭풍성장한 딸 추사랑과 다정하게 미소짓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올해 한국 나이로 11세가 된 추사랑은 엄마와 아빠를 꼭 닮은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야노시호는 2009년에 이종격투기선수인 추성훈과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하와이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6-11 10:04:58
추사랑, 일본서 모델 데뷔...야노시호처럼 긴 다리 눈길
추성훈과 야노시호의 딸 추사랑이 일본에서 모델로 데뷔했다. 일본 오리콘 뉴스는 10일 "모델 시호가 패션 브랜드 갭(GAP)의 2021년 여름 캠페인에 딸 사랑이와 함께 공동으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면서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각국에서 사랑 받고 있는 추사랑의 일본 데뷔"라고 전했다. 오리콘 뉴스는 추사랑이 2세 때부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고정 출연하며 인기를 모아 ...
2021-05-10 17:20:50
'추블리네가 떴다'에서 엿보는 '엄마' 야노 시호의 훈육법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추블리네가 떴다'에서 야노 시호의 교육법에 관심이 쏠렸다.특히, 지난 2일에 방영된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추블리네가 떴다’에서는 낯선 몽골 땅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에 대해 불편해하는 사랑이를 다그치기보다 마음을 헤아려주고 아이의 마음이 풀리고 납득이 될 때까지 기다려주는 모습이 많은 시청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야노 시호의 교육법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는 것일까. ◆자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사랑이에게 이유를 들을게"추사랑은 아이린과 매니큐어 놀이를 하던 중, 예상치 못하게 몽골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하게 되자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아이린과 단둘이 할 줄 알았던 매니큐어 놀이에 몽골 친구들이 함께하게 된 것. 아이린의 설득에 현지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시작했지만, 자꾸만 겉도는 사랑이는 결국 홀로 게르에 들어가 버렸다. 속상해하는 사랑이 마음을 안 야노 시호는 사랑이에게 화난 이유를 물었다. 그러나 토라진 사랑이는 "아이린 언니에게 물어봐라"라며 입을 열지 않았다.이때, 야노 시호는 “왜 말을 하지 않냐” 다그치거나 “그래. 아이린 언니에게 물어볼게” 응수하지 않는다. 대신 “아이린한테 안 들을거야. 사랑이 화난 거잖아. 왜 같이 하는 게 싫어?”라고 부드럽게 물으며, 이어 "사랑이가 화난 거다. 아이린이 화난 게 아니다. 그래서 사랑이에게 화난 이유를 들어야 한다"라며 설득했다. 사랑이는 "둘이서 네일을 하기로 했는데 다른 아이들이 왔다. 다른 아이들과 같이 하기 싫었다"라며 눈물 흘리며,
2017-09-07 18:4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