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오징어 등 수산물 최대 50% 할인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내달 8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개최한다.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국내산 수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행사다.이번 행사에서는 대중성 어종인 명태, 고등어, 오징어, 참조기, 마른 멸치와 설 성수품인 참돔, 김, 문어 등을 대상으로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해당 수산물들을 18개 마트와 27개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다. 참여업체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겨울철은 각종 수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시기로, 국민들께서 신선한 제철 수산물과 함께 풍요롭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 장관은 "올해 민생을 위해서라면 모든 일을 제쳐두고 현장으로 달려가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아울러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수산식품 물가 안정 등 민생 회복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10 16:47:30
'가을 제철'갈치·참조기 등 수산물 새벽배송으로 문앞까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오는 14일 서울에서 전라남도, 목포수협, 쿠팡과 ‘풀필먼트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달부터 목포수협 위판장으로 들어오는 갈치, 참조기 등 신선한 수산물을 쿠팡 새벽배송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해수부는 최근 온라인을 통한 수산물 구매가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해 주문부터 재고관리, 배송까지의 수산물 판매 전 과정을 산지위판장과 유통기업이 협력해서 관리하는 위판장 풀필먼트 사업을 추진해왔다. 각 지역별 산지위판장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한 결과 저온유통에 적합한 목포수협 위판장이 첫 번째 위판장 풀필먼트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었고, 신선 수산물 새벽배송에 관심이 많던 쿠팡이 협력업체로 참여하게 되었다.목포수협은 수산물 공급과 가공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쿠팡은 소비자들의 주문을 받아 배송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11월부터는 소비자들이 쿠팡에서 목포수협 위판장으로 들어오는 갈치, 참조기를 정오까지 주문할 경우 다음 날 아침 7시에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송상근 해수부 차관은 "새롭게 시작되는 위판장 풀필먼트 사업으로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신선한 산지 수산물을 구매하여 다음날 아침 식탁에서 맛볼 수 있게 되었다"면서 "해양수산부는 어업인들이 새로운 판매경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들이 더 신선한 수산물을 손쉽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위판장 풀필먼트 사업을 확대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0-13 16:40:54
참돔, 민어 등 차례상 생선, 똑똑하게 구별하기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에 올리는 생선을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돔류, 조기류, 민어류 등 제수용 생선은 생김새가 유사해 저렴한 생선으로 속여서 판매될 수 있으므로 구별법을 알아두면 좋다. 식약처에 따르면 ‘참돔’은 등 부분에 파란 반점이 있으나, ‘황돔’은 반점이 없이 몸 전체가 노란 빛을 띈다.'참조기'는 머리에 다이아몬드 돌기가 있지만, ‘부세’는 머리 모양 윤곽이 아주 둥글고 매끈하다. ‘민어’는 지느러미가 노란빛이고 입은 붉은색인 반면, 민어와 닮은 ‘영상가이석태’는 등지느러미가 둘로 나누어져 있으며, 지느러미에 검붉은 반점이 특징이다.식약처는 돔류, 조기류, 민어류 이외에도 소비자가 즐겨먹는 생선의 형태학적, 유전학적 판별법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수산물의 형태학적 구별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09-18 09:57:45
중국산 참조기를 영광 굴비로 바꿔치기 한 일당 검거
저렴한 중국산 참조기를 값비싼 영광굴비로 둔갑시켜 판매한 일당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사기 혐의로 재판에 선 60대 유통업자 박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 박씨와 함께 원산지가 허위로 표시된 중국산 참조기를 국내에 유통해 부당이득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씨와 다른 박씨 2명에게는 각각 징역 1년6개월, 징역 2년6개월, 징역 3년이 선고됐다. 다...
2020-01-10 10: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