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집수리아카데미' 교육생 480명 모집
서울시는 '집수리 아카데미 현장실습' 교육을 2배로 확대해 올 11월까지 48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 등 경기침체로 인한 자가 집수리 수요의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고, 보다 많은 시민 스스로가 노후주택을 개량을 할 수 있는 기술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이번 확대를 추진하게 됐다. 시가 매해 마련하는 집수리 아카데미 실습교육은 주택개량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과 경제활동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많은 시민에게 가장 가장 사랑받는 대표적인 시민 맞춤형 교육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에도 접수 시작 1~2분만에 조기 마감이 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집수리 아카데미 실습 교육에서는 집수리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기술을 함께 배울 수 있다. 이번에는 기존의 주말반, 수요일반 외에 화·수요일반, 목·금요일반을 추가 신설했다. 확대된 교육계획에 따라 8월 6일 목·금요일에 실시할 기초과정 4회차 교육은 7월 23일(목)부터 집수리닷컴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8월 8일부터 주말에 실시할 심화과정 1회차 교육은 7월 21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기초과정은 서울시민이고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문기술 위주의 심화과정은 전·현년도 기초과정 이수자 또는 교육일전까지 이수 예정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각 회차당 총 8일 과정(48시간)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8만원이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은 평소 어려워만 보이는 집수리 체험을 통해 시민 스스로 자신감과 기술역량을 높임으로서 자연스럽게 자발적인 주거환경개선에 참여하는 데 목
2020-07-18 09:00:03
낡은 집 직접 고치는 서울시 '집수리 아카데미' 인기
인터넷 온라인 이론 강좌와 현장 실습을 통해 시민 스스로 노후주택을 직접 고칠 수 있도록 돕는 서울시 ‘집수리 아카데미’가 인기다. 서울시는 시민 스스로 노후주택을 고쳐서 오래 사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6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7년부터 ‘집수리 아카데미’를 시행해오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이 교육은 2017년 공식 개강 후 9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데 이어 작년 120여명, 올해는 총 240여 명이 수강했다. ‘집수리 아카데미’는 개설할 때마다 조기 마감되고, 매진되는 등 인기가 높아 매년 강좌를 확대하는 추세다. 2017년엔 3개 강좌로 시작해 2018년엔 4개 강좌, 올해는 작년보다 두 배 확대한 총 8개 강좌를 개설했다. 시는 아카데미를 통해 전등교체, 벽지 도배, 타일 붙이기 등 실제 생활에 필요한 집수리 기술을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어 시민 호응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오는 10일 오후 4시 서울혁신파크에서는 올해 마지막 과정인 ‘심화과정 2기 수료식’을 갖을 예정이다. 시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기초과정 6기 및 심화과정 2기 등 총 8차례의 ‘집수리 아카데미’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 효과의 연속성과 아카데미를 통해 배운 기술을 집수리가 필요한 이웃에게 환원하기 위해 아카데미 수료생과 강사(적정기술공방) 등으로 구성된 90여명의 ‘집수리 실습 봉사단’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장애인 거주주택 12가구에 대한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오랫동안 살아온 정든 집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더 오래 살 수 있도록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을 마
2019-11-08 13: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