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진구 초등학교서 강사·학생 13명 집단 감염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강사와 학생 13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7일 부산 진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특별활동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수업과 관련한 접촉자 45명을 검사한 결과 학생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강사가 일하는 서구 예능센터에서도 수강생 4명과 종사자 3명이 확진돼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한편, 부산 시민의 75.5%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1-09 13:38:23
충남 아산 교회 신도 80여명 집단 감염 '비상'
충남 아산의 한 교회에서 신도 80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천안시와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의 한 교회 신자 등 77명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 수는 천안서 확진받은 인원 23명과 아산 54명 등 모두 77명이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 6일 1명이 확진된 뒤 전날(7일)에도 11명(천안 7명, 아산 4명)이 확진된 바 있다.8일 77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89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교회의 전체 신도 수는 103명으로, 신도 대부분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이 교회는 천안과 아산의 경계에 위치해 양 지역에 거주하는 신도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방역당국은 해당 교회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치고 시설을 임시 폐쇄한 뒤 감염 경로 등을 확인하기 위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9-08 14:49:32
광주 한 고교서 학생 14명 집단 감염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학생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산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자 학생 확진자 13명이 추가로 나왔다. 방역당국은 1학년 재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전날 학생 922명과 교직원 101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였고, 자정 이후까지 이어진 분석을 통해 13명이 추가 감염됐음을 확인했다. 이들 중에는 고3학생 1명도 포함됐다. 나머...
2021-05-06 09:15:09
중랑구 아동돌봄시설서 20명 집단 감염
서울 중랑구 소재 아동 돌봄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랑구 소재 아동관련 시설 관계자 1명이 지난 2일 최초로 확진을 받았으며, 이후 3일까지 11명, 4일에 8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모두 서울시 확진자로 총 20명이다. 지난 4일 양성 판정을 받은 8명은 모두 가족관계다. 해당 시설은 아동 돌봄·교육을 실시하는 곳으로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아동과 교사가 오랜시간 돌봄...
2021-02-05 16:00:02
평택 산부인과서 신생아 9명 RSV 집단 감염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 9명이 RSV(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감염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지난 6일 산부인과에서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신생아실을 중심으로 병원 내부에서 바이러스가 점차 확대된 것으로 보고, 병원 내외부에 방역을 시행했다. 또 추가 감염자가 있는지 확인 중이다. RSV는 영아의 하기도 감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주로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으로 진행된다. 영아 50~70%가 생...
2020-02-13 10: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