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메르스 감염자 상태 양호… 밀접접촉자도 이상 증상 없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60대 남성과 그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은 ‘밀접접촉자’들이 아직까지는 이상 증상을 보이진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10일 “현재 확진을 받은 60대 남성의 상태에는 크게 변화가 없다”면서 “‘밀접접촉자’들 중에서도 이상 증상을 보이는 이들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질본은 현...
2018-09-10 09:48:57
연휴, 해외 여행 전 꼭 알아야 하는 예방접종!
곧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된다. 이때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듯. 해외 여행 전 반드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필요하다. 2014년는 에볼라, 2015년는 메르스, 2016년 에는 지카바이러스 감염 등의 전염률이 높은 감염병은 해외여행 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여행지에 따라 필히 접종해야 하는 주사는 무엇이며 주사 종류에 따라 알아본다.중동 및 동남아시아, 중남미와 아프리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황열 예방접종은 필수. 뿐만 아니라 파상풍과 장티푸스, A형간염, 말라리아 예방약을 준비해야 한다. 또한 유럽 중에서도 특히 루마니아, 이탈리아, 독일 등에서는 홍역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홍역 예방 백신을 2회 모두 접종한 후에 여행을 가야 안전하다.◆ 예방접종의 종류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닭이나 오리, 철새 등 조류를 통해 전파되며 오염된 먼지, 물, 분변 등에 묻은 AI 바이러스 접촉으로 감염되어 발열, 피로감,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유행국가 여행 시 가금류 판매 시장, 축산 농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조류 사체에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으로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이 나타난다. 중동지역 여행 시 동물 접촉(낙타)을 자제하고 현지 의료기관 방문을 주의해야 한다. -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의 흡혈로 발열, 발진 등이 나타나므로 예방을 위해 중남미,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유행지역 여행 시 모기기피용품을 사용하고 저녁 시간 외출 시 긴 옷을 착용하는 등의 주
2017-09-22 09: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