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 밀집사고 막자"...성심당, '이 서비스' 도입한다
대전시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0시 축제' 인파 밀집을 막기 위해 성심당이 줄서기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고 밝혔다.'줄서기 테이블링 시스템'은 고객이 키오스크에 휴대전화 번호와 동반자 수를 입력하면 SNS로 대기 순번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시는 올해 '0시 축제'에 성심당 앞 도로 일방통행 및 안전 관리요원 증원 배치 등 안전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지만, 근본적인 인파 밀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심당에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테이블링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여러 차례 실무회의를 진행한 대전시와 성심당은 '0시 축제' 전까지 시스템을 시범 운영해 개선할 점을 알아내는 등 인파사고 방지에 힘쓰고 있다.시는 테이블링 시스템이 가져올 효과로 ▲장시간 대기줄 해소로 고객서비스 증대 ▲대기줄의 획기적 감소에 따른 인파 밀집 위험성 감소 ▲대기시간 주변 가계 이용으로 주변 상권 매출 증대 ▲대기시간 동안 성심당 골목을 벗어나 축제 관람 등을 기대하고 있다.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성심당 앞 골목의 인파 밀집 해소로 시민이 안심하고 대전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14 09:28:05
마트 줄 잘 서는 노하우 5
사과와 우유 등 몇 가지만 샀을 뿐인데 계산하려니 막막하다. 카트에 물건을 가득 넣은 사람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기 때문이다. 한 줄 서기가 잘 되지 않은 마트와 같은 곳에서 어쩔 수 없이 줄을 선택해야 한다. 이 경우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줄을 설 수 있을까? 지난 달 7일 미국 뉴욕타임스가 수학자, 심리학자, 경제학자 등의 연구를 바탕으로 마트에서 줄을 잘 서는 방법을 소개했다.1 물건을 많이 산 사람 뒤에 서기물건을 많이 산 사람 뒤에 선다는 것은 아마도 말도 안 된다고 느낄 것이다. 그렇지만 데스모스 데이타분석업체 수석 연구소장 댄 메이어는 “모든 구매자들에게는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다. 계산원은 처음에 인사하고 계산하고 다시 인사한다”고 설명한다. 연구에 따르면 이런 절차는 각 구매자마다 41초가 걸린다. 그리고 각 물건의 가격을 입력하는데 약 3초씩이 걸린다.물건을 적게 사는 사람들이 있지만 많은 사람이 줄을 선 곳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줄이다. 만약 100가지 물건을 사는 사람이 한 명만 있는 줄이라면 구매 시간은 평균 6분가 걸린다. 그런데 20개씩의 물건을 사는 사람이 네 명이 있는 줄이라면 평균 7분이 걸린다.2 왼쪽에 서기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른손잡이다. 그리고 오른손잡이는 오른쪽에 서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줄을 설 때 왼편에 서는 것이 유리할 때가 있다.3 여성 계산원 찾기한국 마트의 대부분은 여성이다. 하지만 만약 여성과 남성 계산원이 함께 있을 때는 여성 계산원을 찾으라고 한다. 그 이유에 대해 비컨대학교 마르덴 인간복지심리학 교수는 “여성이 등록과 거래 처리 과정에 능숙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계산원이 물건에 대해 참견하면
2016-10-27 18:5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