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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나들이, 일요일엔 서울숲으로!
서울시가 오는 11월까지 ‘서울숲 일요 가족 생태 나들이’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서울숲에서 숲해설가의 재미있는 설명을 들으며 숲 속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6월 중에는 ▲서울숲 식물 이해, 나만의 나무 찾기, 나의 나무 만들기(12일), ▲소나무이야기, 나무 이름 유래 알아보기, 열매 등으로 자연물 만들기(19일), ▲나뭇잎과 나무 절편 볼록렌즈로 관찰하기, 나무 감각 놀이(26일) 등이 준비되어 있다. 숲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숲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참여를 원한다면 매주 목요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박미애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한강과 중랑천이 만나며 생태적으로 중요한 시민의 쉼터인 서울숲에서 장기간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친 가족들이 숲의 소중함을 느끼고 삶에 색다른 활력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6-10 14: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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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즐기는 '인사동' 주말나들이➀
날이 추워지고 있다. 멀리 가기는 귀찮고 칼바람에 몸이 점점 움츠러드는 계절이다. 하지만 아이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사그라들지는 않기에 주말에 가기 좋은 곳들을 검색해도 거기서 거기인 것 같다. 이때 필요한 것은 생각의 전환이다. 볼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아 외국인들에게 인기있는 인사동에 가보는 건 어떨까?<어글리프로젝트>인사동 마루는 이미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입소문이 난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할 체험도 많다는 사실. 캐리커처를 받아볼 수도 그려볼 수도 있는 아트숍 <어글리프로젝트>의 서률 작가님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내국인과 외국인의 방문객의 비율은예전에는 외국인 방문자분들이 많았는데 이제 인사동을 찾는 내국인들도 많다. 특히 아트숍에서 캐리커처 수업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내국인 방문자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상호가 '어글리 프로젝트'인데 왜 '못생긴'이란 뜻을 사용했나픽사 애니메이션의 <몬스터대학교>를 좋아한다. 괴물들이 주인공이지만 보다보면 귀엽게 생겼다는 생각이 들고 그 괴물들에게 빠지게 된다. 그런 것 처럼 못생겨 보이는 부분도 사랑스럽게 보이게 하고 싶다라는 생각에 '어글리프로젝트'라고 아트숍의 이름을 지었다. 쉽게 "못생겼다"는 말 대신 "치명적인 매력, 사랑스러움"으로 생각해주시면 된다.'캐리커처' 대중화캐리커처의 본 뜻은 인물의 특징을 잡아 과장되게 그리는 것으로 예전에는 그렇게 그림을 그리는 것이 진짜라고 생각했지만 요즘에는 맞춤형으로 그린다. 손님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매력적인 부분을 집중해 그리는 방식을 '보기
2017-11-15 15:25:00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