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11월까지 ‘서울숲 일요 가족 생태 나들이’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숲에서 숲해설가의 재미있는 설명을 들으며 숲 속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6월 중에는 ▲서울숲 식물 이해, 나만의 나무 찾기, 나의 나무 만들기(12일), ▲소나무이야기, 나무 이름 유래 알아보기, 열매 등으로 자연물 만들기(19일), ▲나뭇잎과 나무 절편 볼록렌즈로 관찰하기, 나무 감각 놀이(26일) 등이 준비되어 있다.
숲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숲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한다면 매주 목요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박미애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한강과 중랑천이 만나며 생태적으로 중요한 시민의 쉼터인 서울숲에서 장기간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친 가족들이 숲의 소중함을 느끼고 삶에 색다른 활력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