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카톡·문자로도 '장애인 학대' 신고 접수
보건복지부는 오늘(13일)부터 청각·언어 장애인의 학대를 예방하고 원활한 신고를 장려하기 위해 문자와 카카오톡을 통해 학대신고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해 구축된 장애인학대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문자 신고 서비스를 마련했다. 그동안은 청각장애인이 학대 피해 신고를 하려면 통신 중개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직접 장애인 권익옹호기관에 방문해야 하는 등 많은 불편이 있었다. 2019년 접수된 장애인 학대 신고 4천376건 중 ...
2021-04-13 17:5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