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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뒤 '약숫물' 주의..."수질 변할 수도"
비가 내린 뒤에는 약수터·우물 등 먹는물공동시설 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비가 온 뒤 산행이나 야외활동을 할 때 먹는물공동시설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약수터 등에서 물을 이용할 때는 시설 게시판에 있는 성적서를 확인해야 하고, 수질검사 결과 '적합' 판정이 나온 곳이라도 여름철 쏟아진 폭우로 인해 수질이 급격히 변질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음용보다는 가볍게 손이나 땀을 씻는 용도로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지난해 7~9월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이 관리하는 먹는물 공동시설에 대한 수질 검사 결과, 청품쉼터는 2회, 산장광장은 5회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부적합 약수터에서는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이 검출됐다.약수터 수질검사 결과에 대한 정보는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7-17 1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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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다습한 장마철, '이 감염병' 조심하세요
기온과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바이러스와 병원성 세균이 증식하기 쉽다. 특히 병원균에 오염된 물, 음식 등을 매개로 감염되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어 개인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질병관리청이 공개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건수는(2022년 기준) 4월 29건, 5월 58건, 6월 70건으로 계속 증가해 7월 86건으로 연중 가장 많은 발생 건수를 기록했다.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의 증상은 구토, 설사, 복통 등이다. 오염된 환경에 노출된 물과 음식을 여러 사람이 함께 섭취하면 집단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장티푸스,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등이 있다.장티푸스는 10~14일간 잠복기를 거친 후 두통, 고열과 함께 오한, 설사, 복통, 변비, 구토 등을 유발한다.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은 충분히 익히지 않은 음식을 먹었을 때 발생할 수 있고, 잠복기는 2~8일이다. 미열과 경련성 복통, 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간 질환자나 면역 기능이 저하된 사람이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이 들어있는 해산물을 먹었을 때 발생하며, 급성 발열, 혈압 저하, 오한 등이 생긴다.감염병 증상을 겪는다면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전해질 불균형이 생기면 수액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증상이 심할 경우 항생제 치료가 진행될 수 있다.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우선 음식물을 75도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먹고, 어패류는 85도 이상 온도에 가열해야 한다. 되도록 환자와 간접 접촉을 피하고, 조리 도구는 항상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해두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수시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
2025-07-02 12: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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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교통사고 위험…신호위반·안전거리 미확보 많아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빗길 교통사고 주의가 당부된다. 1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철(6∼8월)에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는 2만7266건으로, 전체의 41%를 차지했다.특히 7월의 경우 12개월 가운데 가장 많은 1만325건의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해 177명이 사망하고 1만5406명이 다쳤다.법규 위반 유형별로는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호위반 13%, 안전거리 미확보 10% 등의 순이었다.도로 형태별로는 단일로(41%), 교차로 내(30%), 교차로 부근(17%) 등의 순이었다.행안부는 여름 장마철을 맞아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차로 통과 시 감속 ▲야간시간 급제동·급정지 주의 ▲운행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와이퍼 정기 점검과 방수 관리 등을 강조했다.박명균 행안부 예방정책국장은 "우천 시 감속 운행하고, 교차로를 지날 때는 보행자를 잘 살펴야 한다"며 "갑작스러운 폭우로 하천 인근의 도로나 지하차도가 침수될 수 있으니 반드시 우회해야 한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7-01 13: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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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신는 '이것', 무좀 유발한다?
장마철과 때때로 내리는 소나기에 레인부츠를 찾는 사람이 많아진 여름. 방수 효과로 빗물로부터 발을 보호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물에 젖은 레인부츠를 그대로 신을 경우 무좀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무좀은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가 발가락 사이 또는 발바닥 등에 감염을 일으켜 발생하는 피부병이다.
특정 피부사상균들은 고온다습할 때 피부감염을 더 잘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여름철 레인부츠와 같이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땀과 습기가 쉽게 차는 신발을 오래 신고 있으면 발병률이 더욱 높고 증상도 심해진다.
무좀은 염증 없이 발가락 사이가 갈라지고 껍질이 벗겨지는 '지간형'과, 작은 수포가 생기는 '소수포형', 발바닥에 각질이 두껍게 생겼다가 가루처럼 떨어지는 '각화형'이 있다.
지간형 무좀은 발가락 사이처럼 밀착돼 공기가 드나들지 못하는 곳에 발생하며, 발가락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사이가 짓무르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소수포형 무좀은 발바닥 중간, 또는 옆쪽에 생기며 수포처럼 작은 물집이 나타난다. 지속될 경우 발바닥 전체에 각질이 쌓이게 되고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각화형 무좀은 발바닥 피부 각질층이 두꺼워지면서 피부 표면이 오돌토돌하게 융기되는 증상을 보인다. 가려움증이 동반되지 않아 무좀이라 여기지 못해 치료가 지연되기도 한다.
발이 가렵거나 각질이 보여도 긁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무좀에 걸린 피부는 피부 장벽이 약해진 상태이므로 긁으면 세균 감염 등에 의해 염증이 쉽게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진물이 나거나 피부가 벌겋게 붓고 각질이 심해지면 발바닥이 두꺼워져 오히려 치료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무좀에 걸리면 발가
2024-07-31 10: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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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왈,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7월 감사 이벤트와 네이버 라이브 쇼 진행
장마철 눅눅한 바닥을 뽀송뽀송하게 닦아줄 물걸레 습도 조절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로봇청소기 ‘나르왈 프레오’가 7월 27일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객 감사의 의미로 진행하는 이번 7월 “감사 이벤트”는 장마철 눅눅한 집안 바닥 청소를 맡길 수 있는 나르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다. 한국인의 바닥 청소 니즈에 맞춘 “물걸레 청소 끝판왕” 로봇청소기로 불리우는 나르왈 프레오는 오는 27일 오전 11시에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7월 감사 이벤트” 외에 라이브 방송 시간 중 26만원 상당의 악세서리 세트 증정 및 소통왕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르왈 프레오 물걸레 로봇청소기는 최대 12N의 업계 최고의 강력한 회전형 물걸레질 청소와 진공 청소를 모두 지원하고 있으며, 스테이션 내부에는 대용량 물통이 장착되어 있어 물걸레질 청소 시에 필요한 물을 자동으로 로봇청소기 본체에 급수해 주고 물걸레 패드 세척 시 발생하는 오수는 분리하여 오수통으로 이동시켜 위생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스마트 로봇청소기이다.
또한 깨끗해질 때까지 청소하는 오수인식 시스템(Dirt-Sense)과 집안 모서리까지 청소해 주는 스마트 스윙(Smart-Swing)과 같은 독창적인 AI 알고리즘을 탑재하여 기존 로봇청소기들의 한계를 탈피하였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26 09: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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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기기 관리법은? "PC·노트북 '가끔' 켜야"
실내가 습해지기 쉬운 장마철, 습도에 민감한 IT 기기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30일 안랩에 따르면 데스크톱 PC나 노트북은 계속 꺼둔 채로 두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 사용하지 않더라도 한 번씩 전원을 켜서 습기를 말려주는 게 좋다.
데스크톱에 쌓인 먼지는 습기를 머금고 있기 쉬운데, 이에 따라 메모리나 그래픽카드 등에 녹이 슬고 메인보드와 접촉 불량을 일으켜 컴퓨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끔 PC의 전원을 켜도 20~30분 정도 가동하면 내부 냉각팬으로 습기를 없앨 수 있다.
노트북도 냉각팬이 장착된 거치대를 쓰는 것이 좋다. 다만 노트북처럼 배터리가 내장된 기기는 장시간 차 안에 방치하면 좋지 않다.
디지털카메라는 렌즈와 보디를 분리해 캡을 닫고 제습제와 함께 전용 파우치에 담아 보관하는 게 좋다.
또 내부와 외부의 심한 온도 차로 카메라에 물방울이 생기는 결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적절한 온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아울러 스마트폰의 경우 수심 10m까지 방수를 지원하는 제품도 있지만, 무턱대고 물속 깊이 넣는 것은 삼가야 한다.
실수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때 발생한 미세한 틈 사이로 습기나 물이 스밀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름철 스마트폰을 바다나 강가에서 사용해야 할 때는 방수팩 등을 별도로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안랩은 설명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30 11: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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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빗물받이', 안전할까?
지난해 큰 물난리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도심 빗물받이들은 여전히 막혔거나 덮여있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3일 환경부·서울시 관계자와 서울 서초구 서초초등학교 앞 골목을 걸으며 빗물받이와 맨홀에 설치된 추락방지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한 장관이 살펴본 빗물받이 2개는 삽으로 대여섯 번 퍼내거나 청소차의 큰 호스로 수십초 빨아들이면 침전물이 제거될 정도로 잘 관리되고 있었다.
서울시는 올해 들어 이달 16일까지 청소한 빗물받이의 개수가 누적 77만2천379개라고 밝혔다. 서울시 전체 빗물받이가 55만7천533개로, 산술적으로는 모든 빗물받이를 1번 이상 청소한 셈이다.
그러나 장마철이 가까워진 현재도 도심 곳곳에 담배꽁초 등 쓰레기와 흙이 가득 찬 빗물받이가 남아있었다. 주변보다 지반고가 낮은 분지인 탓에 상습침수구역으로 작년 8월 중부지방 집중호우 당시 침수된 강남역 일대에서도 꽁초 등으로 막힌 빗물받이가 많이 발견됐다.
특히 대로 이면 골목에 위치한 음식점 앞 빗물받이는 손님 대기 줄이 형성되는 구역 중심으로 장판 등에 덮인 것이 많았다. 하수관로에서 올라오는 냄새를 막으려고 가게 주인들이 덮어놓은 것이다.
지난해 8월 수해 이후 서울 도시 침수를 막기 위한 여러 대책이 마련됐지만 이행이 완료된 것이 많지 않아 올여름 우기도 빗물받이와 같이 기초 하수시설에 의존해 견뎌야 하는 상황이다.
강남역·광화문 대심도 빗물터널과 관악구 도림천 지하 방수로 건설사업은 작년 8월 추진이 결정됐지만 아직 사업비도 확정하지 못하고 서울시와 기획재정부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시는 이 사업들에 1조3천80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마
2024-06-23 15: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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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일요일부터 장마철 시작..."많은 비 주의"
일요일인 25일부터 장마철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4일까지는 이동성고기압 영향에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25일부터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세력을 넓혀 가장자리가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하면서 정체전선도 북상하겠다. 정체전선 위에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25~27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덥고 습한 공기가 다량으로 유입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중반부터도 전국 대부분에서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며, 본격 장마철에 돌입한 만큼 사전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22 16: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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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심해지는 '탈모' 관리법
장마철에는 두피 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해도 탈모가 진행되기 쉽다. 여름에는 두피에 땀과 피지가 느는데, 습한 상태가 지속되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소중한 두피와 머리카락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생활습관을 가져야 할까. 먼저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동안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려면 아침보다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 샴푸를 너무 자주하면 두피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하루에 한번만 하고, 미지근한 물로 노폐물을 잘 씻겨내도록 한다. 특히 머리는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하게 뜨거운 바람이나 에어컨으로 말리면 자칫 두피에 필요한 수분까지 빼앗길 수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약풍, 냉풍으로 완전히 말린 후 취침한다. 비를 맞았다면 대기오염물질이 노폐물과 합쳐져 모낭 입구를 막고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장마철에는 항상 우산을 가지고 다니되 비를 맞았다면 머리를 즉시 감는 것이 좋다. 너무 강한 냉방도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좋지 않다. 실내외 기온 차가 크면 두피가 민감해지고, 작은 자극에도 염증이 생기기 쉬워지므로 에어컨을 틀었다면 1시간마다 환기를 시켜주도록 한다. 평소에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도 좋다. 비타민B, E가 많이 함유된 참치나 돼지고기, 현미, 시금치 등은 두피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모발이 건강해지도록 도움을 준다. 해조류와 달걀 노른자, 검은 콩 등도 좋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29 16: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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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니 우울하네" 장마철 주의해야 할 질환은?
덥고 습한 장마철에는 여러가지 질환에 걸리기 쉬워 건강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장마철에 주의해야 할 질환과 예방법을 소개한다. 우울증 흐린날이 지속되는 장마철에 유독 무기력해지고 기분이 가라앉는 사람들이 있다. 장마철에는 일조량이 부족해지고 뇌 속에서 멜라토닌 분비가 증가하면서 이로 인해 수면 및 진정작용을 유도해 기분이 우울해지기 쉽다.장마철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일정한 수면 패턴을 생활화하고, 낮잠은 자지 않는 것이 좋다. 짧게라도 햇빛이 나는 시간에 밖에 나가서 산책이나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만약 해가 나지 않는다면 낮에도 실내 조명을 환하게 켜놓으면 된다. 혼자 있기 보다는 사람들을 만나 대화하고, 과도한 음주는 피하도록 한다.관절염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기압이 낮고 습도는 높은데, 이는 관절 통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기압이 낮으면 관절 내 압력을 상승시켜 활액막의 신경을 압박하고 습도가 높으면 근육조직과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통증은 건강한 사람보다는 만성 통증 환자에게 자주 발생한다. 관절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찜질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염증성 관절염이나 급성 손상 환자의 경우에는 냉찜질이, 퇴행성 관절염 환자인 경우에는 온찜질이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또한 에어컨 바람에 장시간 노출되면 관절이 뻣뻣해지고 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직접적으로 차가운 발마을 피하고 관절을 자주 움직이며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 좋다. 무좀 습한 장마철에는 무좀이 생기기 쉽다.
2023-06-23 16: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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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건강관리 요령은?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장마에 전국이 긴장상태다. 장마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특히 높아 체력이 떨어지기 쉽다.2일 힘찬병원에 따르면 이 시기의 고온다습한 장마철 날씨가 지속되면서 관절염과 식중독,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질 수 있다.비가 오면 외부 기압이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관절 내 기압이 높아지므로, 팽창한 기압이 신경을 자극해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또 높은 습도 때문에 체내 수분이 증발하기 어려워, 관절에 부기(부종)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퇴행성 관절염뿐 아니라 외상성 관절 손상이 나타나더라도, 평소와 다르게 유독 장마철에 아픈 경우가 많다.일반적으로 이런 경우는 노년층이라고 생각하지만 장마철 관절통을 호소하는 젊은 층도 늘어나는 추세다.장마철에는 실내 습도 50% 이내를 유지하도록 주의하고, 온도는 26도를 지키는 것이 좋다.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위축돼 있으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을 통해 관절을 풀어줘야 도움이 된다.여름철 주의해야 할 식중독은 주로 복통, 설사, 구토, 피부 두드러기, 감염증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대부분의 경우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등 4가지 균에 의해 발생한다.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하며 음식은 가급적이면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안전하다.세균과 곰팡이로 인한 호흡기 질환에도 유의해야 한다.에어컨 필터는 곰팡이가 가장 많이 발견되는 곳으로, 에어컨 바람이 나올 때 함께 포자 형태로 날아다니던 곰팡이 균이 호흡기로 침투할 수 있다.서원나 인천힘찬종합병원 호흡기내과 과장은 "밀폐된 공간이나 차
2022-07-02 10: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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꿉꿉함 OUT, 비오는 날 습기 제거템 4
비오는 날이 잦아지는 요즘, 집안 곳곳에 스며든 습기와 꿉꿉함에 불쾌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꿀팁을 미리 알아두면 보다 뽀송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1. 신문지신문은 공기 중 습기를 흡수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옷장이나 서랍장, 이불장 등 습기가 많이 차는 곳에 신문지를 넣어두면 뽀송뽀송해진다. 빨래 건조대 아래 사이사이에 신문을 걸면 빨래가 잘 마르고, 신문지를 뭉쳐 신발 안에 넣어두면 신발 내 습기를 없애주고 발냄새도 사라진다. 단, 하나의 신문지를 오래 쓰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적절한 때에 교체해 주어야 한다. 2. 숯 천연 제습기로 유명한 숯은 습기와 냄새를 흡수해 습도를 조절해주고 공기를 정화시킨다. 숯은 3~6개월에 한번씩 세척한 후에 햇볕이나 전자레인지에 건조하면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다. 3. 향초향초는 공기 중 냄새 입자를 태우면서 악취와 습기 제거는 물론, 뛰어난 탈취 효과를 보여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해준다. 화장실이나 선반 위에 두면 좋은데,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화재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4. 베이킹 소다 베이킹 소다는 침실이나 주방, 개수대, 배수구, 빨래통 등에 사용하면 탈취와 습기제거는 물론,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구연산과 섞어 옷장 안에 넣어두면 천연 탈취제 역할도 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6-28 1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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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안전 요령
습해지는 장마철에는 감전 및 교통사고 등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안전을 지키는 요령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장마와 더불어 감전사고가 15%이상 증가한다. 특히 감전사고 중에서도 콘센트 등 전기가 흐르는 충전부에 접촉해 발생하는 사고가 가장 빈번한데, 0~5세 사이 영유아의 사상자 비율이 높으므로 물기가 있는 손으로 전자기기나 콘센트를 만지지 않도록 보호자가 신경을 써야 한다.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멀티탭이나 전선을 아이의 눈에 띄지 않도록 잘 정리하고, 안전 덮개를 씌워두는 것이 좋다. 전기 설비를 확인할 시에는 차단기를 내린 후 작업을 하고, 전기제품을 수리할 때도 전원을 끄고 절연 장갑 등을 낀 상태에서 해야 안전하다. 비가 많이 내릴 때는 도로가 미끄럽고 시야가 흐려져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운전을 할 때도 주의해야 한다. 운전을 하기 전에 와이퍼와 타이어를 미리 점검하고, 주행시에는 기본적으로 평소보다 20%이상 속도를 줄여서 운행하도록 한다. 앞 차와 평소보다 2배 이상 거리를 두는 것이 안전하다. 비가 많이 온다면 낮에도 전조등을 켜는 것이 좋다. 앞 차나 옆 차가 일으키는 물보라에 시야가 흐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보행자에게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보행자에게 물벼락 등의 피해를 입히면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보행 시에는 맨홀 주변을 조심해야 한다. 맨홀 뚜껑이 튀어오르며 보행자나 차량에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 특히 저지대에 위치한 맨홀 주변은 빗물이 유입돼 역류가
2021-07-14 1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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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보리, 영유아용 장마철 필수 아이템전 진행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의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가 장마철을 맞아 아이들이 비 오는 날에도 안전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필수 아이템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에 인기 캐릭터 레인코트와 부츠, 우산 등을 엄선해 최대 85% 세일한다. 아동용 레인코트는 우천 시에도 양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밝은 컬러의 레인코트는 비로 인해 흐린 날씨에도 눈에 잘 띄어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팬콧키즈의 핑크퐁 캐릭터 ...
2020-07-02 17: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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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마철 앞두고 비점오염물질 중점 관리한다
환경부는 다가오는 장마철을 앞두고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5월 초부터 6월 말까지 ‘비점오염물질’을 중점 관리한다고 밝혔다. 비점오염물질이란 도로, 농경지,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로 빗물과 함께 흐르면서 하천 등을 오염시킨다. 비점오염물질은 여름철에 비가 많이 내리는 우리나라 계절 특성상 하천의 수질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여름철 녹조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5년 기준으로 전국 수계(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섬진강)에 유입되는 총인(T-P)의 60%가 비점오염원에서 배출된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이달부터 유역환경청별로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에 종사하는 약 2700여 명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비점오염원 관리 사전 교육은 3일부터 금강유역환경청을 시작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5월 10일), 대구지방환경청(5월 11일)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교육내용은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제도, 비점오염저감시설의 관리·운영방안, 개발사업 비점오염원 관리방안, 폐수배출시설 관리·운영 사례 등이다. 다음달에는 유역환경청 주관으로 상수원 상류지역, 녹조 발생 우려 지역 등에 위치한 공장 및 대규모 개발사업장 160여 곳을 선별하여 집중 점검한다. 지도점검은 유역환경청을 중심으로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부서·기관간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점오염저감 시설의 설치·운영 여부, 비점오염저감 계획서의 적정이행 여부, 저감시설의 관리·운영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환경부는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을 경우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에 원료나
2019-05-03 13:43:00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