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한강공원에서 자전거 축제 즐겨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자전거를 사랑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 자전거 축제가 28일 개최된다. 반포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자전거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자전거 관련 기업, 단체들과 협력하여 △무대공연 행사, △시민 체험 프로그램, △자전거 안전교육 및 자전거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올해는 자전거에 대한 긍정적 경험과 재미를 더 많은 시민이 공유할수 있도록 행사의 문턱도 낮췄다. 특히 강남·북의 주요 자전거 이용 거점인 반포한강공원과 중랑천에서 상반기, 하반기 2회로 확대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의 참여폭을 넓히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관심도 고조시킬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1년 1회 개최했던 축제를 상·하반기 총 2회로 확대한다. 상반기에는 반포한강공원, 하반기에는 중랑천에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자전거의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이 준비된다. 흥을 돋울 치어리딩 공연, 점프를 비롯해 고난이도 기술과 묘기를 선보이는 BMX 자전거 묘기 공연도 열린다. 또한 ‘3단 자전거’공연, 미니자전거공연, 자전거 안무를 연출하는 스피닝 공연까지 열려 이색적인 자전거 공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즐길 수 있는 참여 행사들도 선보인다. 생활속 자전거 이용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 증정 행사, 릴레이 자전거를 통한 기부 이벤트, 유명 스포츠선수들의 자전거 인력거 셔틀 운행, 자전거로 주스 및 솜사탕 만들기 등 자전거 이용 가능 여부와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알차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아름다운 한강과 함께 만끽할 수 있
2023-05-25 11:25:27
서울시설공단, 초중고생 위한 '따릉이 안전교육소' 개설
10대들의 3차원 가상세계 놀이터로 각광받는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달린다. 서울시설공단(조성일 이사장)은 초중고생을 위한 ‘따릉이 안전교육소’와 ‘따릉이 홍보관’을 올해 12월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따릉이 안전교육소’는 아바타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공간이다. 횡단보도, 교차로, 직선‧곡선코스 등 다양한 트랙에서 자전거를 타볼 수 있다. 구간별로 반드시 알아야 할 교통법규를 습득할 수 있고 자전거 이용 안전지식도 쌓을 수 있다. 자전거 트랙은 서울시가 시행 중인 ‘자전거 안전교육 인증제’의 실기 시험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시험 코스와 유사하게 제작한다. 아바타로 주행 코스와 안전수칙 등을 익혀 실기시험에 대비할 수 있다. ‘따릉이 홍보관’은 따릉이 관련 주요 정보를 카드뉴스를 통해 안내하는 공간이다. 교통법규, 정비방법, 바람직한 운행방법 등 자전거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또한 공단은 기존에 따릉이 앱으로만 가능한 챗봇 상담 서비스도 메타버스에 도입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 공단은 10대의 따릉이 이용건수가 작년(1~7월) 69만9천 건에서 올해(1~7월) 75만4천 건으로 동기간 대비 약 8% 증가함에 따라 초중고생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제공해 자전거 안전 운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에 앞서 서울시설공단은 따릉이 이용과 관련한 다양한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공개해 시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MZ 세대와 10대들의 눈높이에 맞춘 메타버스를 활용해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에
2021-08-24 17:24:02
서울시, 6월부터 '자전거 운전능력 인증제' 도입
서울시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자전거 운전능력 인증제를 올 6월부터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인증제에 합격하면 2년 간 따릉이 이용요금을 일부 감면해준다. 코로나 장기화로 작년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률이 전년 대비 24% 증가하는 등 생활 교통수단으로 정착됐고,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이 활성화되는 등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대응하고 보다 안전한 이용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는 취지다.시는 자동차운전면허시험과 같은 자전거 운전능력 인증제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필기‧실기시험을 모두 합격하면 인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시험에서는 좌‧우회전 시 수신호하기 처럼 자전거를 탈 때 꼭 알아야할 교통법규를 알고 있는지, 운행능력은 안정적인지 등을 평가한다. 시는 안전교육에 대한 서울시와 자치구 간의 교육역할도 명확히 분담하고, 효율적‧체계적인 운영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다. 서울시가 안전교육 제도를 총괄하고 자전거 강사 양성교육을 전담하며, 자치구는 인증제 수료를 원하는 시민은 물론, 일반 시민들을 위한 안전교육을 담당한다.이를 위해 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별 맞춤형 표준교재 개발을 완료했다. 또 안전교육과 인증시험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자전거 안전교육 통합 웹사이트’도 이달 말 오픈한다.자전거 안전교육 제도 개편 주요 내용은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인증제 도입 ▴연령대별 표준교재 개발 통한 맞춤형 교육 ▴자전거 강사 양성 확대 ▴자전거 정비교육 실시 ▴자전거 안전교육 통합 웹사이트 오픈 5가지다. 배덕환 서울시 자전거정책과장은 “
2021-04-07 10:35:02
용인시, 초등생 3337명에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용인시는 4일 올해 3337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이 안전교육을 희망하는 학교가 많아 연내 진행이 가능한 36개교 127학급을 선정해 교육을 했다. 자전거 이용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관련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려는 것이다. 교육은 올바른 출발과 정지 등 자전거 타는 방법과 자전거 이용 관련 교통법규, 안전모...
2019-12-05 10:10:02
수원시,'어린이 자전거 안전면허대회' 개최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일 영통구 수원교통공원에서 '어린이 자전거 안전면허 대회'를 열었다.생태교통문화협동조합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린 자전거 안전면허 대회는 '2018년 찾아가는 자전거안전교육'을 이수한 초교생들이 자전거로 주행코스를 운행하고 자전거 안전 관련 퀴즈를 풀면서 배운 내용을 점검하는 대회다. 대회에 참가한 등 6개 학교 학생 286명은 OX 퀴즈를 풀고, 실제 면허 시험을 보듯 코스를 주행했다. 실기에서 80점 이상을 맞은 학생에게는 '어린이 자전거면허'를 수여했다. 또 대회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에게 자전거 안전모를 지급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91개 초교 4학년 학생 1만 819명(411학급)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했다. 생태교통문화협동조합 소속 전문 강사가 신청 학교를 찾아가 교육했다. 생태교통문화협동조합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흥미 있는 교육과 자전거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귀만 수원시 생태교통과장은 "수원시의 자전거안전교육은 어린이·청소년의 자전거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전거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11-01 16:3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