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에 이어 한부모 가족까지...김건희 여사 '광폭행보', 어디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한부모 가족들을 만나 이들의 고충을 듣고, "인식 개선과 사회적 지원제도가 뒷받침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격려의 말을 했다.김 여사는 20일 오후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의회의 초청을 받아 한부모가족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알렸다.김 여사는 한부모 가족들의 다양한 사연을 들은 뒤 "자겨에 대한 양육 지원뿐 아니라 한부모 여러분이 사회 안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이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한부모 가족을 지원해 온 관련 단체와 자원봉사자의 사명감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김 여사는 이날 ‘우리 함께 세상을 향해 날자’ 비전을 선포하는 퍼포먼스에도 참여했다. 또 지난 9월 비공개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서 만났던 한부모 가족과 재회해 반갑게 안부를 묻고 격려했다.이날 행사는 한부모가족과 시설 종사자 등이 모여 서로 소통하고 응원하기 위해 김 여사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의회, 여성가족부가 뜻을 모아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자리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김 여사는 한부모 가족과 만남 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청년과의 간담회에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그동안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챙기는 행보를 이어 왔다. 윤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했던 지난 달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사는 심장병 소년 로타(14)의 집을 방문해 격려했고, 로타가 이달 초 한국에서 재수술을 받게 되자 영상편지로 응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지난 8일에는 새마을운동중앙회
2022-12-21 11:01:04
서울시, 자원봉사로 결식우려가정 코로나 학습공백 메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와 협력해 코로나 학습공백을 메우는 ‘행복한 학교밖 선생님’ 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초·중·고등학교, 대학교, 특수학교 등 교직에서 만10년 이상 재직 경험이 있는 50+중장년층(만 50~64세)이 코로나19로 학습결손이 생긴 결식우려가정 학생들에게 학습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9월~11월까지 총 3개월간 주1회(회당 4시간) 진행한다. 비대면 교육프로그램(Zoom)을 통해 1:1로 국어‧영어‧수학을 가르치고 정서적 메토링도 해준다.지원 대상은 ‘행복얼라이언스’가 진행 중인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행복도시락’ 지원을 받고 있는 초중고 학생들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 수업이 축소되면서 가정형편에 따른 학습 격차 우려가 높은 가운데, 전문 경력을 가진 50+세대의 지혜, 경험, 돌봄 역량을 적극 활용해 취약계층의 학습을 지원하고,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이어나가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와 같은 내용의 자원봉사에 참여할 ‘행복한 학교밖 선생님’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원 자격은 교직(초·중·고등·대학교, 특수학교)에 재직한 경력이 만 10년 이상인 50+세대(만 50~64세) 서울 거주자 및 생활권자다.50+포털에서 온라인으로 12일까지 신청접수를 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30명 내외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사람은 기본 소양 교육(비대면) 과정을 받은 뒤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50+세대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50+전문사
2021-08-02 09:46:41
세종시 교육청 '학교정원관리 봉사자' 운영…학부모, 시민 등 참여
세종시교육청은 '학부모 학교정원관리 봉사자' 시범 사업을 2학기부터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지난 5월 학교 내 정원 관리를 희망하는 시민 또는 학부모 봉사자 19명을 공개모집했다. 봉사자들은 지난 8일부터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정원과 식물에 대한 기초 교육을 받았으며 파종과 가지치기, 그라스 정원과 채소류 텃밭 관리법 등의 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신청 학교 내에 있는 숲, 텃밭, 운동장 주변 식물 등을 가꾸고 학부모 대상 식물 가꾸기 수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이주희 교육협력과장은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학부모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교 참여 기회를 제공해 마을교육공동체 문화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6-25 11:27:48
국어청, 서호주 수상부인 사라 맥고원 초청해 '책 읽어 주세요'프로그램 진행
24일 서호주 수상부인 사라 맥고원(Sarah McGowan)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하 국어청)을 방문해 '책 읽어 주세요 응원릴레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맥고원 여사는 어린이들에게 호주 그림책 ‘바우 이야기’와 'MY SUPER HERO'를 읽어주었다. 바우 이야기(Bawoo Stories)는 서호주 원주민 Wongutha의 문화를 소개하는 그림책으로 서호주 지리와 간단한 Wongut...
2019-01-24 14:22:16
천재교육, 가톨릭중앙의료원에 1천만 원 상당 학습교재 기증식 진행
천재교육은 지난 20일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학습교재 기증 및 어린이학교 학습 자원봉사 8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천재교육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가톨릭중앙의료원에 학습교재를 지원해왔으며, 이번 기증식을 통해 유·아동부터 초·중·고교생 대상의 학습 교재 베스트셀러 800여 권을 기증했다. 기증 도서는 △빅키즈 수학 △우등생 해법수학 △해결의 법칙 △Live(라이브) 과학 △수학리더...
2018-03-21 09:3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