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학부모 학교정원관리 봉사자' 시범 사업을 2학기부터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 학교 내 정원 관리를 희망하는 시민 또는 학부모 봉사자 19명을 공개모집했다.
봉사자들은 지난 8일부터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정원과 식물에 대한 기초 교육을 받았으며 파종과 가지치기, 그라스 정원과 채소류 텃밭 관리법 등의 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신청 학교 내에 있는 숲, 텃밭, 운동장 주변 식물 등을 가꾸고 학부모 대상 식물 가꾸기 수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주희 교육협력과장은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학부모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교 참여 기회를 제공해 마을교육공동체 문화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6-25 11:27:48
수정 2021-06-25 11:2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