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자가격리 위반 남성에 '3700만 원' 벌금형
여자친구를 보기 위해 자가격리를 위반한 호주 남성이 5만 호주달러(약 3760만 원)의 벌금을 낼 위기에 처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35세인 이 남성은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남성은 지난 3월 28일 호주 빅토리아 주에서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주로 이동해왔으며 비상사태 관리법(Emergency Management Act)에 의거, 14일간의 자가격리를 지시 받았다. 그러나 이 남성...
2020-04-07 15:08:25
정총리, '자가격리 위반 무관용' 강조…"유학생들 우려돼"
유학생 및 해외 국적자들이 입국 후 자가격리 규정을 어기는 사례가 속출하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무관용 원칙'을 강조하고 나섰다. 1일부터 정부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에서 "자가격리는 우리 공동체 안전을 지키기 위한 법적 강제조치"라며 "위반 시 어떠한 관용도 ...
2020-04-01 16:4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