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임플란트, 공장형 치과 주의해야"...캠페인 시작
한국소비자원과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한 달간 임플란트 피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의 표어는 '임플란트 치료는 상품이 아닙니다'로, 임플란트 치료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의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포스터로 제작해 서울 주요 지하철역 등에서 홍보할 예정이다.특히 소비자가 공장형 치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는 치과를 선택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공장형 치과는 환자 특성을 무시한 채 공장에서 물건을 찍어내듯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 치과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광고해 환자를 끌어들인 뒤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등 수익에만 관심이 있는 치과를 의미한다.소비자원과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는 "의료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치과 의료서비스를 받는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의료인과 의료소비자 간의 분쟁 확산 방지와 피해 예방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31 17:02:07
틀니·임플란트 外 '제3의 선택지' 치아 자라는 약 개발
치아를 자라게 하는 약이 일본 연구진에 의해 개발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기타노병원과 제약벤처 '트레젬 바이오파마'는 선천성 무치증 환자의 치아를 자라게 하는 약을 개발했다. 이들은 오는 2030년 출시를 목표로 오는 9월 임상시험에 돌입한다.선천성 무치증은 선천적으로 치아가 적게 나는 병이다. 사랑니를 제외한 치아 28개 중 6개 이상이 부족한 경우 선전성 무치증일 가능성이 있다. 이럴 경우 식사가 어렵고 턱 발달에 문제를 보여 생활에 불편을 주는 경우가 많다. 기존에는 틀니,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치아 성장을 억제하는 단백질 'USAG-1'가 작용하는 원리에 주목해 이를 억제하는 약을 개발했다. 개발된 약은 쥐나 개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턱뼈 안에 있는 치아 싹을 움직여 치아를 자라게 하는 데 성공했다.연구진은 오는 9월부터 일반 성인과 무치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약을 주사해 안전성을 시험할 예정이다.이 약의 가격은 150만엔(약 1335만원) 정도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10 19:00:01
'항생제' 방출해 자동 향균...임플란트 코팅소재 개발 성공
국내 연구진이 세균으로부터 임플란트를 자가 보호하는 치과 치료 소재를 개발에 눈길을 끈다.22일 포항공대(포스텍)에 따르면, 화학공학과·융합대학원 차형준 교수, 화학공학과 최현선 박사 연구팀이 경북대의생명융합공학과 조윤기 교수와 함께 '홍합 접착 단백질'을 활용한 임플란트용 코팅 소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관련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바이오머티리얼스' 온라인판에 게재됐다.상한 치아를 빼고 잇몸에 나사를 심어 인체에 무해한 치과 소재를 끼우는 임플란트는, 시술 부위에 세균이 침투하면 고정력이 떨어지고 치주염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항생제가 포함된 임플란트 코팅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한창이지만 여러 문제가 남아 있다.연구팀은 홍합 접착 단백질 아미노산에 속하는 도파(DOPA)를 기반으로 연구를 지속했다. 홍합의 강력한 접착력의 핵심 물질인 도파는 금속 이온과 강한 결합력을 가졌으며 산성도가 낮고 금속 이온과 결합력이 떨어진다는 특성이 있다.연구팀은 인체에 세균이 침입하면 그 주변 산성도가 낮아진다는 점에 주목해 임플란트용 신소재를 개발했다. 내부에 항생제가 들어 있는 이 소재는 세균에 감염돼 주변이 산성화되면 8시간 안에 항생제의 70%를 방출해 세균을 없앤다임플란트 시술 후 골 재생이 이뤄지기까지 약 4주 동안에도 이 소재는 세균 감염에 따른 즉각적인 항균 효과를 나타냈다.연구진은 이 소재를 통해 임플란트 시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2-23 09:59:15
자주 일어나는 생명보험 분쟁사례는?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12일 생명보험 분쟁사례 중 반복적으로 발생한 분쟁유형을 분석해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금감원에 따르면 암 보험은 약관에서 보장개시일 이후 암으로 진단확정됐을 때 보험금을 지급토록 하고 있는데 암의 진단확정 시점은 진단서 발급일이 아닌 '조직검사 결과보고일'로 판단하고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조직검사 결과보고일이 암 보장개시일 이후인 경우에만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병력사실을 청약서에 기재하지 않고 보험설계사에게만 알리고 계약하면 보험금 지급이 거절될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치아보험의 경우 임플란트 등의 보철치료보험금은 보험가입 이후 발치된 치아에 대해서만 보장하며 보험가입 이전 발치된 치아는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금감원은 당부했다. 치아보험은 약관상 보험가입 이후 보장기간 중에 재해나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등을 원인으로 발치하고 보철치료를 받은 경우 연간 한도내에서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정하고 있다.따라서 보험가입 이전에 발치된 경우에는 해당 보험금을 받을 수 없고 보험가입 이후 발치된 치아에 대해서도 연간한도 내에서만 지급받을 수 있다.연금보험은 생존시 연금보장이 주된 목적이기 때문에 연금개시 이후에 사망한 경우 사망보험금이 없을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12 18:03:33
임플란트 보험사기 주의 당부
임플란트 등 치아 관련 수술 환자가 보험사기에 가담한 정황이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다. 이에 치아 건강이 약화되는 노년층을 부모로 둔 자녀들이 주의할 필요가 있다. 31일 금융감독원이 치과 치료와 관련해 소비자경보 주의를 당부했다. 치아 보험상품과 관련한 보험금 청구가 늘면서 보험사기도 증가하고 있다. 일례로, 보험설계사와 치과가 조직적으로 치료 치아 개수를 허위로 부풀리기도 했다. 환자들의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발급받고 보험금 9억7000만원을 가로챘다. 이 사건에 연루된 치과 관계자 2명과 설계사 6명, 환자 28명은 검찰에 송치됐다. 임플란트 수술 기록을 부풀린 경우도 있다. 치조골 이식술 없이 임플란트만 시행하면서 '치아 발치 후 치조골 이식술 함'이라는 허위 진단서를 치과로부터 발급받은 환자는 12회에 걸쳐 보험금 1200만원을 받아냈다. 실제 수술을 했지만 수술 일자를 쪼개서 과다 청구한 경우도 적발됐다. 특정일에 2개 이상 치아에 대한 치조골 이식 동반 임플란트 수술을 받았음에도 여러 날에 걸쳐 치조골 이식술을 받았다는 허위 진단서를 치과로부터 발급받았고, 12회에 걸쳐 보험금 2100만원을 받아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실제 진료 사실과 다르게 작성된 서류로 보험금을 받는 순간 보험 사기자로 연루돼 부당하게 편취한 보험금을 반환해야 함은 물론 형사처벌도 받을 수 있다"라며 "보험사기를 제안받거나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수상한 점은 금융감독원에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31 13:18:31
항공 기내식에 '커피잔 파편'이?..."이빨 3개 나갔다"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한 기내식에 들어있던 딱딱한 이물질에 의해 승객의 치아가 손상되는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피해를 입은 A씨는 지난달 16일 하와이 호놀룰루발 인천행 아시아나항공 OZ231편 여객기에서 기내식으로 나온 비빔밥을 먹던 중 치아 3개가 손상됐다. 치아 두 개는 수직으로 금인 간 '수직파절'이었고, 다른 한 개는 치아의 겉면을 감싸고 있는 에나멜(법랑질)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A씨는 설명했다. A씨는 "비빔밥 나물 위에 커피잔 파편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있었다"며 "자세히 보지 않고 식사 사진만 찍은 뒤 비벼 먹다가 '우지지직' 소리가 나 놀라 뱉어보니 파편이 있었다"고 밝혔다. A씨는 사고 직후 아시아나항공에 항의하고 보상책을 요구했으나, 아시아나항공은 4~5월 치료비만 보상하고 이후 발생하는 치료에 대해서는 보상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치아는 원상복구도 되지 않고, (손상이) 더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근관치료 등이나 발치 후 임플란트까지 갈 수 있다고 한다"면서 "기내식을 먹고 치아에 금이 간 게 사실이고, 인과관계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와 관련해 A씨와 보상을 협의 중이라면서도 후유증 등에 따라 미래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치료비는 보상이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즉각적인 치아 진료에 대해서는 전액 보상할 방침이나, 손님이 요구하는 미래에 추가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치료비에 대해서는 인과관계 증명 등이 어려워 보상이 어렵다"면서 "이물질 발견 경위는 자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5-10 11:12:01
임플란트 시술 시 유리한 비용 납부 방식은?
치과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치료비 전액을 선납한 후 치료과정이 불만족스러워 치료를 중단했음에도 의료기관이 잔여 치료비의 환급을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대해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치과임플란트 치료에는 단계별 의료행위가 적용된다"면서 "치료비 전액을 선납한 후 치료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치료를 중단하게 되었다면 의료행위가 이루어진 단계의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금원은 소비자에게 돌려주어야 한다"고 결정했다.위원회는 치과임플란트 치료과정이 단기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진단 및 치료 계획, 고정체 식립술, 보철 수복 등의 단계적 의료행위가 순차적으로 적용돼야 치료가 완료되는 시술이므로, 치료가 완료된 단계에 해당하는 비용만을 공제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봤다. 이번 조정결정은 치과임플란트 치료 시작 전 치료비 전액의 선납을 당연하게 요구하는 의료기관의 관행을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위원회는 소비자들에게 ▲치과임플란트 시술을 결정하기 전에 치조골 등 구강건강 상태와 치료계획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것 ▲시술을 결정했다면 예상 치료 기간, 비용 등에 대한 충분한 상담을 통해 의료기관을 신중히 선택할 것▲비용을 선납하기보다는 치료 결과를 확인하면서 치료단계에 따라 분할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2-14 13:17:24
치과 시술 부작용 예방하는 방법은?
임플란트 치료가 유용한 치과 시술로 주목 받고 있다. 치아 건강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 심미적, 기능적 만족도가 높아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임플란트 시술이란 탈락한 치아 자리 규격에 맞게 잇몸뼈 내 구멍을 뚫어 인공치아를 이식하는 방식을 말한다.치료 과정을 살펴보면 얼핏 간단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겉보기와 다르게 상당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시술이다. 임플란트 형태와 종류, 식립 방법에 따라 가격, 보험 적용 여부, 사후관리 등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이다.따라서 임플란트 시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조건들을 고려해야 한다. 무엇보다 치과 선택 전 여러 준수 사항을 철저히 지키는지 여부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 특히 철저한 위생 및 소독 과정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필수다. 임플란트 시술 마무리 과정에서 잇몸을 봉합하는데 이때 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만약 임플란트 식립 후 봉합 과정에서 잇몸이 제대로 아물지 않아 염증이 나타났다면 통증 및 부기가 두드러질 수 있다. 나아가 식립 불안정에 따른 재시술이 요구될 수 있다. 따라서 임플란트 시술 시 철저한 기구 소독 절차가 이뤄져야 한다. 더불어 임플란트 수술실 입실 전 에어샤워를 통한 철저한 멸균 소독 과정도 필수 사항이다.또한 고령층이거나 당뇨, 고혈압 등 기저 질환 보유자라면 임플란트 시술 전 정밀 검사를 철저하게 시행해야 한다. 기존 대비 출혈, 감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임플란트 식립 전 충분한 잇몸뼈 골량 확보도 필수다. 잇몸 절개 후 인공치근을 식립해야 하기 때문. 잇몸뼈는 임플란트를 식립한 다음 이를 단단히 지지하기 위해 필요한 존재다.
2019-10-14 15:02:47
미리 위험요소를 진단해 오차 없는 '임플란트' 진행하려면?
치과분야 건강보험 적용 및 기준이 확대되면서 임플란트는 비용의 문턱이 낮아지고 더욱 대중화됐다.임플란트는 다른 자연치아 대체 치료에 비해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고 비용 또한 저렴해졌지만 통증, 안정성, 부작용 등을 걱정해 꺼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절개가 이루어져야 하는 수술이라는 점과 치료 완료까지 오래 걸린다는 점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하지만 임플란트를 찾는 이가 늘어나고 시술 횟수가 많아짐에 따라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시술 방식이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치아를 상실한 환자 개개인의 구강 상태를 디지털 모의 시술로 확인한 후 시술을 진행하는 디지털 임플란트 시술법인 ‘네비게이션 임플란트’가 있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길을 모를 때 지도나 길을 찾아 운전을 도와주는 네비게이션 장치처럼 가이드라는 장치를 이용해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수술 방법이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먼저 3D-CT 첨단 검사 장비로 환자의 치아와 치조골, 신경의 위치 등 구강의 위치와 현재 상태를 진단해 가상 모의 시술을 진행한다. 3D 컴퓨터 모의수술 과정을 통해 가장 이상적인 임플란트 식립 위치와 시술 방법을 찾아 정밀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인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모의 시술을 통해 위험요소를 미리 차단하여 안정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임플란트가 식립될 최적의 위치를 파악하여 만들어진 가이드 장치를 이용할 시에는 뼈의 두께는 임플란트 식립에 적당한지, 최적의 식립 각도, 깊이, 보철물 크기 등을 설정하게 된다. 예정된 위치로 임플란트가 바로 식립되도록 네비게이션의 원리를 이용한 과정을 통해 식립
2019-04-23 17:29:06
전신질환이 있어도 임플란트 가능할까?
갑작스러운 사고나 관리 부족, 노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치아를 상실하며 그를 대체하기 위한 수단으로 임플란트를 선택한다.제2의 치아라고 불리는 임플란트는 잇몸 뼈에 바로 식립 되어 상실된 치아의 기능 회복뿐만 아니라 주변 치아의 치열과 기능을 올바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치과 선택에 있어 신중함이 필요하다.치과에서 진행하는 수술인 임플란트는 환자의 잇몸상태나 전신질환 유무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지며 과거의 경우 전신질환이 있을 경우 시술을 임플란트가 불가능하기도 했으며 아직 까지도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 꺼려 하는 치과가 있는 거 또한 사실이다.치과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를 비롯하여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신질환이 있는 사람도 임플란트가 가능해졌지만 통증이나 부작용 등을 고려할 때 선뜻 결정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당뇨나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전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임플란트 수술은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다. 각종 응급 상황이나 다양한 증상에 대해 대처가 가능해야 하며 의학, 치의학적 지식을 잘 알고 있어야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전신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임플란트 전 의료진과의 상담에서 질환에 대해 숨김없이 말해주는 것이 보다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임플란트는 수술뿐만 아니라 재료 또한 중요하다. 검증받지 못한 재료를 사용하거나 약한 재료를 사용할 경우 임플란트 픽스처와 보철물이 들어갈 지대주의 연결 부위가 파절되거나 임플란트 자체가 흔들리는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도움말: 강동구 서울S치과 서준석 원
2019-04-17 14:15:05
임플란트, 의료보험 혜택 해당 되는 조건은
지난해 7월, 건강보험혜택의 확대로 인해 임플란트 및 틀니의 자기부담금이 50%에서 30%로 확대 적용됐다. 처음 70세 이상 본인부담금 50%로 시작됐던 임플란트의 의료보험 혜택이 현재 만 65세 이상, 본인부담금 30%까지 크게 확대된 것이다.본인부담금액이 크게 낮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환자들이 보험으로 진행되는 임플란트 문의도 늘고 있는 추세다.하지만 임플란트 의료보험의 경우도 다른 의료보험과 마찬가지로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보험으로 임플란트를 식립할 예정이라면, 치과를 찾아가기 전에 보험적용 대상인지 먼저 알아보고 방문하면 상담시간도 줄일 수 있을뿐더러 헛걸음 하는 일도 예방할 수 있다.임플란트 의료보험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만 65세 이상이 되어야 한다. 치과를 방문한 후 65세가 넘었는데 적용이 안되는 사람들이 있다. 의료보험의 경우 나이를 만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만 나이로 65세가 넘어야 보험 임플란트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두 번째로 부분무치악 환자, 즉 구강 안에 치아가 하나라도 남아있어야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치아가 전혀 없을 경우 임플란트 보험 적용은 받을 수 없다. 대신 치아가 하나도 없는 전체 무치악 환자의 경우 임플란트 대신 완전틀니 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임플란트 의료보험 적용의 경우 특별히 까다로운 조건은 없으며 만 65세를 넘기고 치아가 하나라도 남아있는 상태라면 기본적인 보험혜택 적용 요건은 충족시킬 수 있다. 다만 보험치료다 보니 일반 임플란트 식립과는 다른 부가적인 조건들이 존재한다.보험적용 임플란트의 경우 일반적인 임플란트와 크게 다른 점은 없다. 하지만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환자들의 경우
2019-04-15 13:12:06
"임플란트, 치아상태 정확히 진단 후 수술해야 안전해"
최근에는 연령에 상관없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 건강, 미용, 생활의 질 등을 꼼꼼히 신경 쓰는 추세로 특히 일상생활 중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먹는 삶을 즐기기 위해 치아관리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치아는 충치, 잇몸질환, 노화 등으로 인한 손상뿐만 아니라 외부충격에 의한 파손 및 손상 등의 원인으로도 상실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젊은층의 임플란트 수술 또한 증가하고 있다.치아가 상실된다면 치아의 주 기능인 저작기능이나 심미적인 기능에 대한 불편함이 생기게 되고, 빈 공간이 생기게 되어 치열이 무너지게 되어 얼굴의 균형이 망가질 수가 있게 된다. 또한 상실의 상태에서 단단한 음식물 섭취를 통하여 잇몸에 상처를 입게 되어 잇몸질환이 퍼지게 되고, 나중의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상실한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임플란트 수술을 꼽을 수 있다. 임플란트는 기능은 물론 형태적 인면에서도 자연 치아와 흡사하다는 장점으로 전체적인 수술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필요로 하고 수술 방법이나 과정이 까다롭고 무엇보다 임플란트에 대한 비용이 많이 들어 치료에 대해 꺼리는 이들이 많았다.하지만 임플란트 수술이 대중화 되었고, 바쁜 직장인이나 주부를 위한 즉시기능 임플란트, 의식하진정상태에서 수술이 진행되는 수면임플란트, 연세가 많아 수술에 부담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임플란트 등 임플란트 수술방법이 다양화되어 환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이처럼 임플란트가 대중화되며 임플란트수술을 다루는 치과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개인별 다른 치아상태와 잇몸상태를 고려하여 치근을 올바른 방향과 깊이에 정확
2019-03-29 15:56:38
임플란트 시술…사후관리가 더 중요하다
임플란트는 사고나 충치, 치주질환등 다양한 이유로 치아가 상실되었을 때 기능적, 심미적으로 회복시켜주는 치료이며 이미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다.자연치아와 거의 유사한 기능 및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주변 인접 치아의 손상 없이 회복하는 장점이 있는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 최고의 대안으로 꼽히지만 그만큼 부작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단순히 가격 비교만으로 치과를 선택하여 수술 시 꼭 필요한 과정을 생략하거나, 임상 경험이 많지 않은 의료진이 무분별하게 시술하여 사후관리가 잘 되지 않는지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의료진과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치과를 선택해야 임플란트의 부작용과 재수술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임플란트는 식립만큼 중요한 게 이후 사후관리이다. 임플란트 시술 후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임플란트 시술 주변부가 세균에 의해 감염되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임플란트 주위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해 재수술로 이어질 수 있다.이 질환은 초기에 치은염 증상과 비슷하게 나타나 잇몸에 피가 나고 구취를 동반하며 염증이 생기게 되는데 임플란트는 신경조직이 없기 때문에 염증이 발생해도 자각하기가 어렵다.주위염이 진행된 후 치과를 찾게 된다면 이미 치조골의 손실이 진행되어 재수술의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또한 주위염은 한번 발생하면 치료하기가 까다로운 만큼 시술 후 평소 치아 관리에 신경 써 예방과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부산 명지국제신도시 오션시티치과병원 박성연 원장은 “치료 동안은 환자분과 의료진이 함께 구강 관리습관
2019-03-12 12:30:00
'자연치아의 기능' 임플란트로 씹는 즐거움 다시 찾자
자연치아가 심한 손상으로 인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질환 또는 외부적 사고로 인해 상실된 경우 자연치아를 대신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임플란트가 주목받고 있다.틀니와 같이 중,장년층의 치료로 알려져 왔던 임플란트는 최근 젊은 사람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데 치아가 상실된 자리에 주변치아의 손상 없이 치아 식립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자연치아의 기능을 거의 회복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임플란트의 경우 수술적치료가 필요하며 한 번 식립하면 관리에 따라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개인마다 치아의 상태나 잇몸상태, 구강관리 정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첨단 장비를 포함한 다양한 진단과 분석이 필요하며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의료진의 수술 능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임플란트 진행 시 치과 선택이 중요하다.창원 램브란트치과병원의 우성준 병원장은 “상실된 치아를 방치할 경우 잇몸이 내려가거나 치열이 틀어지는 등 더 큰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 적절한 시기에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우 병원장은 "임플란트는 잇몸의 상태와 잇몸뼈의 강도, 잇몸라인에 따라 식립 깊이와 각도, 방향이 달라질 수 있으니 수술 전 정밀한 진단과 정확한 식립 위치 파악은 필수"라면서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임플란트 솔루션 중 알맞은 계획과 치료를 선택하여 진행하는 것이 빠른 회복과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임플란트를 오래 튼튼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그에 맞는 관리 또한 수술만큼 중요하다. 스스로 관리를 잘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개인적으로 관리가 힘든 부분이나 올바른 방법으로
2019-02-12 17: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