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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임채무, 재혼한 아내 공개 "놀이공원 화장실에서..."
배우 임채무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빚 때문에 놀이공원 화장실에서 생활했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최필립이 아이들과 함께 임채무가 운영 중인 놀이공원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필립은 임채무가 운영 중인 놀이공원에서 임채무와 그의 아내 김소연씨를 만났다. 201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는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연씨는 임채무와 어떻게 만나게 됐냐라는 물음에 "소개로 만났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소개를 받아서 이 놀이공원에 왔는데 나오시더라"라며 "TV 속 모습과 똑같다고 하니 '그럼 똑같지, 안 같겠냐'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임채무는 첫 데이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성수동에 가서 첫 데이트를 했는데 어디를 가지 하다가 종합 상가에 있는 김밥집에서 김밥을 먹었다"라고 얘기했다. 이후 임채무의 끊임없는 구애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이에 대해 김소연씨는 "저 아직 꽃도 못 받았다"라며 "프러포즈다운 프러포즈도 못 받았다"라고 말했다. 임채무는 이런 김소연씨의 이야기에 "꽃이 여기 있는데 무슨 꽃을 가져다줘"라고 남다른 로맨티시스트 면모를 보였다.
임채무는 놀이공원을 준비하면서 생긴 빚 150억원 때문에 컨테이너에서 생활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여의도에 집이 두 개나 있었는데 이거(놀이공원) 하면서 돈이 없어서 집 다 없애고 여기 와서 주차장에 있는 화장실에서 생활했다"라고 얘기했다.
임채무는 "(화장실에) 군용 침대를 두고 생활했다"라며 "서글프기보다는 재밌었다, 평생 살면서 처음 붙어 둘이 붙어 있으니깐 재밌었다"라
2023-09-20 12: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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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두리랜드 빚 160억이지만…"아이들 노는 모습에"
배우 임채무가 거액의 빚을 지면서도 가족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계속 운영하는 이유를 밝혔다. 15일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임채무는 두리랜드의 빚에 대해 "89년도 시작해서 90년에 오픈했는데, 그때 빚이 40억 정도 안고 시작했다"면서 "지금 정확히 (빚이) 한 160억"이라고 밝혔다.이를 들은 김희철은 "160억이면 땅을 팔면 되지 않느냐"면서 두리랜드를 계속 운영하는 이유를 물었다. 임채무는 "(땅을 팔면) 밥 먹고는 살겠지"라면서 "근데 배는 고파도 아이들 노는 모습 보면 재미있고 고민 없는 아이들 모습 보면 나도 고민이 없어진다"고 말했다.이에 김희철이 "나 같으면 바로 팔아버릴 것 같다"라고 하자 임채무는 "돈이 있으면 뭘 할 거냐. 지금도 맛있는 건 먹고 산다"고 웃으며 말했다.한편, 두리랜드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11-16 13: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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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운영 중단된 '두리랜드' 재개장
배우 임채무가 오는 24일 가족 놀이공원 두리랜드(경기도 양주시)를 재개장한다. 환경 개선을 이유로 지난 2017년 10월 휴장한지 2년 6개월만에 다시 입장객을 받는 두리랜드는 콘텐츠 복합 문화공간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인다. 실내 테마파크동과 교육연수원동이 들어서며 이중 테마파크동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VR게임관을 만날 수 있다. 이를 통해 롤러코스터, 로봇 탑승, 리듬게임, 고공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가상현실 게임을 즐길 ...
2020-04-20 15: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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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어린이 놀이공원 '두리랜드' 재개장 앞둬
배우 임채무가 운영 중인 놀이공원 '두리랜드'가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임채무는 두리랜드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연예인이 사업을 하다 보면 이 사람도 간을 보고 저 사람도 간을 보니 예기치 못한 송사에 휘말리기도 한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최근까지 회자됐던 두리랜드 소송 건을 의식한 발언이었다. 두리랜드 주변 부지에 아파트 단지가 대거 들...
2018-09-06 14:49:44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