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심해진 기미 관리법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여성의 몸은 곳곳에서 다양한 변화가 생긴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부기가 빠지지 않거나 땀이 많아지는 등 이전에 없던 증상들이 나타난다.여러 변화 가운데서도 특히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기미나 피부 각질이다. 임신 중에는 깨끗한 피부였더라도 출산 후 기미가 생길 수 있다. 또 임신 중에 생긴 기미가 더 심해질 수도 있다.이는 출산으로 인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었거나, 간 기능이 이상이 생겼을 때 받은 스트레스가 영향일 수 있다. 무엇보다 임신 중 여성 호르몬과 임신 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진 것이가장 큰 원인이다. 기미는 출산 후 1년 정도 후에는 옅어지지만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수 있다. 기미 제거를 위해서는 호르몬 균형을 찾도록 잘 먹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노력하고 비타민 C가 풍부한 사과, 오렌지, 키위 등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기미와 잡티 완화에 효과적인 천연팩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오렌지 팩은 이미 생긴 잡티 증상을 완화해주는데, 오렌지즙과 플레인 요구르트를 1:1로 섞고 밀가루를 약간 넣어 피부에 바르면 된다. 햇빛과 반응하면 알러지가 생길 수 있으므로 자기 전에 하는 것을 추천한다. 살구씨 팩은 피부를 환하게 가꿔주는 효과가 있다. 살구씨를 곱게 가루내어 달걀노른자와 1:1 비율로 섞어 바르면 된다. 다시마 팩은 피부 비백 효과가 있고 윤기와 탄력을 준다. 찬물에 1시간 정도 불려 소금기를 제거한 다시마를 얼굴 거즈 위에 올리면 된다.
2023-03-03 17:00:03
‘내 몸은 내가 지킨다’…임신한 여성이 알아야 할 호르몬 4총사
- hCG 판정 오류로 임산부들 불안감 초래되기도 해- 수정란이 착상하면 자궁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호르몬이 분비- 분만 시 산모를 도와주는 옥시토신도 함께 분비자신을 소중히 하는 사회적 트렌드가 헬스케어 시장에도 자리 잡고 있다. 본인의 건강을 스스로 챙기는 것이 중요시 되고 있으면서 셀프 케어(Self-Care),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분야의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들 역시 다르지 않다. 셀프 케어에서 중요한 것은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위험으로부터 자신과 아이 모두를 지켜내는 것. 산모가 스스로 몸을 지킬 수 있도록 임신 초기부터 아이를 낳을 때까지, 임산부들이 꼭 알아야 할 호르몬 4총사를 소개한다.■ 임신을 알려주는 융모성선자극호르몬(hCG)hCG는 수정란이 착상된 후 태반이 형성되어야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한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임신테스트기는 hCG 호르몬에 반응을 체크해 여성의 임신 여부를 알려주는데, hCG는 소변을 통해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hCG의 농도가 일정 이상 오른 시점에서 기존 2줄 임신테스트기를 사용 시 임신 여부를 오판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2줄 임신테스트기는 사용자가 임신임에도 비임신이라 판단하는 것.hCG는 임신 기간에 따라 농도가 달라진다. 보통 임신 1~3주 차는 저농도, 4~12주 차는 고농도다. 하지만 모든 산모는 건강 상태에 따라 농도 주기가 일정하지 않다. hCG가 고농도(100IU 이상)일 때 기존의 2줄짜리 임신테스트기에 있는 표지 항체만으로는 hCG 농도를 색상으로 표시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색상이 엷거나 나타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한다. h
2019-02-11 10:0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