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출산 후 심해진 기미 관리법은?
입력 2024-03-03 17:00:03 수정 2024-03-03 17:00:03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여성의 몸은 곳곳에서 다양한 변화가 생긴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부기가 빠지지 않거나 땀이 많아지는 등 이전에 없던 증상들이 나타난다.

여러 변화 가운데서도 특히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기미나 피부 각질이다. 임신 중에는 깨끗한 피부였더라도 출산 후 기미가 생길 수 있다. 또 임신 중에 생긴 기미가 더 심해질 수도 있다.

이는 출산으로 인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었거나, 간 기능이 이상이 생겼을 때 받은 스트레스가 영향일 수 있다. 무엇보다 임신 중 여성 호르몬과 임신 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진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기미는 출산 후 1년 정도 후에는 옅어지지만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수 있다. 기미 제거를 위해서는 호르몬 균형을 찾도록 잘 먹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노력하고 비타민 C가 풍부한 사과, 오렌지, 키위 등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기미와 잡티 완화에 효과적인 천연팩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오렌지 팩은 이미 생긴 잡티 증상을 완화해주는데, 오렌지즙과 플레인 요구르트를 1:1로 섞고 밀가루를 약간 넣어 피부에 바르면 된다. 햇빛과 반응하면 알러지가 생길 수 있으므로 자기 전에 하는 것을 추천한다.

살구씨 팩은 피부를 환하게 가꿔주는 효과가 있다. 살구씨를 곱게 가루내어 달걀노른자와 1:1 비율로 섞어 바르면 된다.

다시마 팩은 피부 비백 효과가 있고 윤기와 탄력을 준다. 찬물에 1시간 정도 불려 소금기를 제거한 다시마를 얼굴 거즈 위에 올리면 된다.
입력 2024-03-03 17:00:03 수정 2024-03-03 17:00:03

#출산 , #기미 , #기미 관리법 , #기미 제거 , #임신 호르몬 , #임산부 피부 , #천연팩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