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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요통 점점 심해진다면...산전복대가 필요한 때
임신 8개월(28~31주)에 접어들면 배가 상당히 부른 상태로, 태동이 더욱 강해지고 배 뭉침, 손발 부종,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특히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허리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미리 케어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뼈와 뼈 이음매와 골반이 느슨해지고, 무거워지는 배의 무게로 등뼈와 허리에 부담이 늘어 허리가 아프게 된다. 요통예방을 위해서는 평소에 자세를 바꾸고 적당한 근력 운동을 해주면 한결 나아질 수 있다. 체중이 너무 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평소에 생활할 때는 구부정한 자세가 되지 않도록 신경을 쓰도록 한다.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를 뒤로 젖히지 않으면서 깊게 앉아야 한다. 허리가 많이 아프다면 누워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원칙이다. 핫팩 등으로 허리를 따뜻하게 해주고, 30~40도 정도의 목욕물에 들어가 허리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너무 심하게 아프다면 의사와 상담 후에 약을 써도 된다. 주로 붙이는 파스 종류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붙이는 파스는 체내에 흡수되는 양이 적지만 만약을 대비해 의사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안전하다. 남편이 아내의 뒤에 앉아 적당한 강도로 허리 마사지를 해주는 시간을 갖는 것도 추천한다. 아내가 편안하다고 느끼는 강도로 허리와 등을 지압 마사지 해주면 허리 요통도 사라지고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배와 골반을 지탱해주는 복대를 착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복대를 착용하면 임신부의 배에 보온효과를 주고, 허리통증과 배 처짐을 막아준다. 또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태아를 보호해주고 태아의 정상 위치를 유지시켜
2021-08-20 1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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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너무 아파요" 임신부 요통 예방 습관은?
임신부가 요통으로 고생하는 경우는 흔하다. 요통은 아기가 커지면서 배를 누르는 힘이 커질수록, 출산이 다가올수록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임신 초기부터 허리 통증을 느끼기도 하는데, 배 근육이 늘어나면서 가해지는 힘을 허리의 근육이 견뎌야 하기 때문이다. 임신 중 요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신 전부터 적당한 운동으로 허리 근육을 강화하고 일상생활의 동작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또 체중이 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요통은 생활 속에서 몸 쓰는 방법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나아질 수 있으므로, 요통 예방에 좋은 기본 동작들을 알아 두는 것이 좋다.먼저 구부정한 자세는 허리에 좋지 않으므로, 평상시에 척추를 바르게 세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의자에 앉아있을 때는 허리를 편 채 깊게 앉아 등 근육을 펴야 한다. 등을 의자 등받이에 기대도 좋지만, 너무 뒤로 젖혀도 허리에 무리가 가므로 주의해야 한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허리만 숙여 팔로 들지 말고, 무릎을 굽혀 허리를 밑으로 내린 후 물건을 몸에 가까이 당긴 다음 들어 올리도록 한다. 싱크대에서 요리를 할 때는 테이블의 높이를 조절하거나 의자에 앉아서 작업을 하면서 허리를 곧추 세우는 것이 좋다. 잠깐 시간을 내 허리에 좋은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양이 등 만들기'자세는 등과 허리, 복부 운동에 좋다. 기어가는 자세에서 양 손과 무릎을 어깨 너비로 벌린 후 숨을 깊이 들이쉬며 천장을 바라보고, 허리를 바닥 쪽으로 살짝 눌러준다. 숨을 내쉬면서 머리를 숙여 배를 바라보고, 등을 천장 쪽으로 둥글게 말아 올리며 천천
2020-03-17 16:40:02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