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역술가 사주 풀이 듣고 보인 반응 주목
아이돌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역술가로부터 '결혼 생활 유지는 못할 것. 남자 복이 없다' 등의 사주를 들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율희는 친구와 함께 사주를 보러 갔다. 긴장한 율희에게 역술가는 "예민하고 까탈스럽다. 머리도 엄청 좋다. 임기응변, 상황 대처 능력이 빠르다. 사주 자체는 예체능 쪽이라고 나온다"며 "인간은 10년 주기로 환경이 변하는데, 율희의 성향은 환경이 바뀔 때 이혼, 이별, 사별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역술가는 "율희는 남자를 좀 일찍 알았겠다. 일찍 알았으면 임신하거나 결혼했을 거다"라고 말하며 "근데 결혼 생활 유지는 못 할 것이다. 남자 복이 없다. 네가 혼자 알아서 다 하는 스타일이다. 계속 살았으면 우울증 와서 약 먹거나 정신과에 매일 갔을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이혼 잘한 거다. 못 산다. 숨이 턱 막혀서 우울증 오거나 힘들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율희는 친구에게 "이혼이란 결정을 하고 나서는 ‘모든 미움은 다 씻어내려 버리자’ 했다. 아이들 문제나 이슈가 있으면 편하게 연락한다. 내가 생각하기엔 전남편도 이혼 결정하고 다 씻어 내린 거 같다. 그래서 아이들 엄마, 아빠로 연락하게 된다"고 말했다.율희는 "(전남편에 대한)미운 마음도 없다. 오히려 이제는 잘됐으면 좋겠다. 아이들을 잘 케어해줘서 고맙고 (시댁)가족 분들에게도 고맙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23일에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충격 단독! 양육비가 왜? 율희 최민환 지옥 같았던 이혼 전말'이라는 제목으로 10분 분량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어 24일에
2024-10-24 23:50:54
이혼 기념촬영·결혼사진 폐기…中서 갈라서는 부부 이색 사업 등장
중국에서 이혼 사례가 증가하며 생각지 못했던 산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미국 CNN방송이 1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2013년 약 1300만건에 달했던 중국 혼인 건수는 2022년 70만건으로까지 떨어졌다. 작년에는 800만명으로 증가했지만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와 달리 이혼 건수는 급증해 2019년 470만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정부가 지난 2021년 30일간의 이혼 숙려기간을 두기로 하며 이혼이 일시적으로 감소하긴 했지만 다시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산업이 공급되고 있다. 중국 중부 허난성에서 사진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웨딩 사진작가는 이혼 기념 촬영 사업을 시작했다. 이 작가는 작년부터 이혼하는 약 30쌍의 상실과 기쁨의 순간을 사진에 담았다고 밝혔다.그는 "한 커플은 첫 데이트를 한 레스토랑을 선택해 추억이 깃든 음식들을 주문했다"면서 "촬영이 끝나자 두 사람은 모두 울었다"고 말했다.이는 부부 사이는 원만했지만 고부 갈등을 해결하지 못해 갈라선 사례였다. 이외에도 이혼이 늘어나며 또 다른 산업의 기회가 열리고 있다. 이혼하는 부부의 오래된 결혼사진 속 얼굴에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도록 스프레이를 뿌린 뒤 다른 물건들과 함께 분쇄기를 통해 파기하는 것이다. 전체 과정은 영상으로 촬영되며 비용은 8∼28달러(약 1만6000∼3만7000원)다. 지난 2021년 문을 연 이 공장은 최근까지 약 2500쌍의 결혼사진을 폐기한 것으로 알려졌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9-20 13:34:23
이혼 전 가장 큰 명절 스트레스는? 묻자 女 답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돌싱(돌아온 싱글)' 남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혼 전 여성의 가장 큰 명절 스트레스는 시어머니의 방문 재촉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결혼정보업체 온리유·비에나래가 지난 2~7일 35~75세 이혼 남성 264명, 33~65세 이혼 여성 2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혼 전 추석이 다가올 때 언제부터 스트레스를 받았냐는 질문에 여성의 28%는 '시어머니가 언제 오냐고 할 때'라고 답했다.이어 이혼한 여성의 24.2%는 '남편과 초석 계획을 세울 때', 22%는 '차례 음식을 준비할 때', 18.6%는 '추석 뉴스가 나올 때' 가장 명절 전 스트레스였다.남성 응답자들은 '아내와 초석 계획을 세울 때'(27.3%)를 가장 많이 골랐고, 이어 '귀성길 도로 상황이 나올 때'(23.5%), '방송 등에서 추석 뉴스가 나올 때'(22.7%), '차례 음식을 준비할 때'(17.4%) 순으로 많았다.추석 때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준 처가 혹은 시가 식구는 누구였는지 묻자 여성들은 '시어머니'(30.7%)를 1위로 꼽았고, 이어 '동서'(27.7%), '시아버지'(19.7%), '시누이'(15.2%) 순으로 답했다. 남성은 '장인'(31.1%) '장모'(24.6%) '처남'(21.2%) '처형·처제'(16.3%) 순으로 나타났다.이혼 전 추석 때 처가(시가)에서 기뻤던 적이 있냐는 질문에 여성 응답자 35.2%가 '시부모가 가보라고 했을 때'(35.2%)라고 답했다. 이어 "차례 준비 부담을 줄여줄 때'가 24.6%, '특별히 아껴줄 때'가 17.0% , '고마움을 표시할 때'가 14.5%였다.남성 응답자의 32.6%는 '처가 식구로부터 능력 등을 인정받을 때'를 추석 때 상대 배우자의 집에서 가장
2024-09-11 17:25:18
양육비 안 주는 부모 신상공개한 시민단체 대표 벌금형
이혼 후 자녀의 양육비를 주지 않은 부모들의 신상정보를 온라인에 공개한 시민단체 대표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양육비 해결 모임' 강민서 대표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25일 확정했다.강 대표는 2019년 양육비를 주지 않은 남성 A씨를 두고 "비정한 아빠", "파렴치한"이라며 신상을 공개했다가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018년부터 '배드페어런츠' 라는 홈페이지를 만들고 제보를 토대로 양육비 미지급자들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1심 법원은 강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공개된 신상정보 중 일부가 허위인 것은 맞지만 실제로 있었던 일을 토대로 하고 있고, A씨 배우자로부터 자료를 전달받은 강 대표로서는 허위인지 알기 어려웠으리라는 이유였다.검찰은 항소심에서 강 대표가 양육비 미지급 관련 '사실'을 적시했으므로 명예훼손이 성립한다며 공소장을 변경했다.이에 2심 법원은 "게시글의 주된 목적이 공개적 비방에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며 유죄로 판단해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강 대표가 A씨의 양육비 미지급 사실을 공개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취지다.강 대표가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2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대법원은 "피고인은 사이트에 피해자의 사진과 거주지, 직업, 양육비 미지급 사실 및 이를 비난하는 문구를 함께 게시했고 그 과정에서 사실확인 절차를 거치거나 피해자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또 "피고인이 정보를 게시한 2019년경 당
2024-08-20 17:53:30
혼인율 높이고 이혼율 낮추고…中정부가 생각해 낸 건?
중국 정부가 이혼을 어렵게 하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하고 있다. 지난 15일 중국신문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민정부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혼인등기조례' 개정 초안을 발표하고 다음달 11일까지 의견을 구한다고 밝혔다.현행 조례와 차이점은 혼인 및 이혼 신고 시 호구부(가족관계증명서) 제출 의무를 없앴다는 것이다.또 이혼 시 30일간의 숙려기간을 두도록 했다. 혼인등기기관이 이혼 등기 신청을 받은 지 30일 이내에 당사자 중 어느 한쪽이라도 이혼을 원치 않을 경우 신청을 철회하고 이혼 등록 절차를 종료할 수 있다.법 개정은 중국 인구가 2년 연속 감소한 상황에서 정부가 청년들에게 결혼과 출산을 독려하는 가운데 추진되는 것이다.이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네티즌들이 비난에 나서면서 이날 인터넷에서 주요 이슈가 됐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한 네티즌은 '결혼하기는 쉬워도 이혼하기는 어렵다. 참 어리석은 법이다'라는 글을 웨이보(중국판 엑스)에 올려 수만 개의 '좋아요'(긍정 반응)를 받았다.민정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혼인신고 건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49만8000건 줄어든 343만건으로,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16 15:12:42
이혼 절차종료 직전 이러더라…女 '조용히 끝낸다' 男은?
이혼을 경험한 남녀는 어느 시점에 갈라섰다는 걸 체감할까. 또한 타인이 되기 직전 어떤 행동을 할까.재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전국 재혼 희망 이혼 남녀 534명(남녀 각 2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공개했다.그 결과 '이혼이 피부로 느껴졌던 때가 언제였느냐'는 질문에 여성 31.1%는 '재산 분할금 수령 또는 지급 시'를 꼽았다. 그 뒤로 이사(26.2%), 이혼 조건 확정 시(18.7%), 이혼 절차 착수 시(15.8%) 순이었다.남성의 경우에는 '이사'(29.2%)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2위가 재산 분할금 수령 또는 지급 시(25.1%)였다.관계자는 "이혼의 마무리는 결국 재산의 분배와 이사 등으로 요약된다"며 "재산 분할금을 지급하는 쪽이나 받는 쪽 모두 종전까지 거주하던 집을 지키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이사하게 되는데, 이때 이혼을 피부로 느끼게 된다"고 설명했다.이혼 절차 종료 후 최종적으로 남남이 되기 전 한 행동을 두고는 남성 응답자의 30.0%는 '잘 사시라는 마지막 인사'를, 여성 응답자의 32.2%는 '조용히 끝낸다'를 선택했다.자녀 양육비 지급과 면접권 등 향후 준수 사항 당부는 여성 2위(26.6%), 남성 3위(21.4%)로 조사됐다. 4위는 남녀 모두 서운했던 점 언급(남 15.0%·여 14.6%)을 들었다.'전 배우자와 이혼 절차를 밟으며 심적으로 가장 고통스러웠던 때'를 묻는 질문에서는 '(외도 등) 부당 행위 다툼(남 28.1%, 여 25.5%)', '재산 분배 다툼(남 26.9%, 여 32.2%)' 등을 1, 2위로 꼽았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16 09:02:27
日, 황혼 이혼 비중 늘어나
일본에서 황혼 이혼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의 인구동태통계에서 2022년 이혼 건수는 총 17만9099건으로 정점이었던 2002년 28만9836건보다 38.2%나 줄면서 최근의 감소세를 이었다.2022년 이혼 중 결혼 기간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1만2894건)를 뺀 16만6205건을 결혼 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 부부의 이혼이 5만2606건으로 가장 많았다.그러나 5년 미만 부부의 이혼 수나 비율은 혼인 수 자체의 감소에 따라 매년 줄어들고 있다.대신 황혼 이혼으로 분류되는 20년 이상 부부의 이혼은 최근 20년 이상 4만건 전후에서 늘고 있다. 2022년에는 3만8991건으로, 전체 이혼의 23.5%에 달했다.이는 통계가 있는 1947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13 13:22:47
김구라 子 그리, "부모님 이혼은 오히려..." 성숙한 발언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어릴 적 부모님의 이혼과 아버지의 재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30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민어회+야마자키의 힘. 술 냄새 진한 속마음 토크'라는 제목의 새로운 영상이 올라왔다.그리는 이날 영상에서 부모님이 이혼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크게 어려웠던 건 아니다. 금전적인 부분들은 다 끝났고 두 분 사이가 멀어져서 헤어졌다. 저 때문에 사시는 거면 사실 안 만나는 게 맞다고 본다"며 "애초에 그걸 느끼고 있던 상태에서 헤어지셨기 때문에 두 분이 행복해지실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행복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사실 똑같지 않나. 오래 만난 여자친구인데 헤어지자고 하면 식어서 헤어졌구나 이러고 끝내지 않나. 저도 그렇게 받아들인 것 같다. 제가 그렇게 부담을 느끼거나 헤어지고 '나 어떡하지' 이런 책임감을 느낀 건 없었다"고 밝혔다.그리는 "친구들도 되게 잘 받아들여 주고 엄마, 아빠도 저를 되게 많이 이해시켜 주셔서 쉽게 넘겼고, 저 또한 그걸로 인해 많이 성장했다. 진짜 그 후에 큰일이 생겨도 별거 아닌 일처럼 넘기게 되고 누군가 그런 일 생겼을 때 내가 더 많이 공감해주고 조언해주고 할 기회가 생겨서 오히려 감사했다"고 말했다.그리는 "아버지의 재혼 소식을 들었을 때 심정이 어땠냐"라는 질문에 "처음 얘기했을 때가 기억 난다. 어떤 백반집 앞에서였다. '내가 여자 친구를 만나고 있는데 임신을 했다. 너한테 되게 미안하다'고 하셨다. 되게 어색하고 웃겼다. 내가 봤을 때는 너무나 축하할 일인데 우리 집안 상황이 되게 코미디라는 생각
2024-05-31 16:07:24
'이것' 때문에 갈라서…돌싱男女 '이혼 원인' 달랐다
전(前) 배우자와 결혼 생활을 끝내고 싶다고 생각했던 계기가 돌싱남녀 각각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전국 재혼 희망 돌싱남녀 556명을 대상으로 ‘전 배우자의 장점이 이혼의 원인으로 작용한 사항’에 대한 인식 조사를 이메일과 전화 등으로 실시했다.설문 결과 돌싱남성 응답자 28.4%는 배우자가 ‘승승장구할 경우’에 이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친화력(25.2%), 매력적 외모(20.9%), 활동적 성향(17.9%) 등이 뒤를 이었다.여성의 경우는 ‘너무 세련된 매너’가 배우자의 장점이 아닌 이혼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29.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승승장구(24.8%), 친화력(20.1%) 매력적 외모(17.4%) 등의 순이었다.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직장에서 승승장구하면서 자존감이 높아지면 배우자와 위화감을 조장할 가능성이 있고, 높은 자신감은 위험을 감수하게 만들어 부부간의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또한 “남성이 사회생활에서 세련된 매너를 보이면 여성들의 관심을 받기 쉽기 때문에 결혼 생활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전 배우자의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결혼했지만 결혼한 후에 단점으로 작용한 사항’에 대해서는 남성 응답자 32%가 ‘세련된 옷차림’이라고 답했으며, 여성의 경우 ‘다재다능’이라는 답변이 33.1%를 보였다. 이에 대해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세련된 옷차림을 하는 사람은 남의 눈길을 받기 쉽고 또 과소비와도 연결될 수 있으며, 다재다능하면 외길을 걷기 어렵고 잘난 체하기도 쉽다”고 설명했다.김경림 키즈맘
2024-05-12 21:00:01
배우 김용림 "며느리 예뻐, 이혼 극복법은…"
배우 김용림이 며느리인 배우 김지영을 칭찬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는 배우 김용림이 게스트로 등장했다.이날 김용림은 며느리 김지영에 대해 "예전부터 지영이를 예뻐했다. 연기를 너무 잘하는 아이로 기억하고, 여러 가지로 성숙한 아이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림은 "솔직히 딱 하나 걸리는 게 있었다"며 "우리 집안은 불교인데 지영이 집안은 기독교다. 근데 우리 지영이가 예쁜 게 내가 한 번도 속상해 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이어 "얘가 교회에 나가도 자기 나가는 건 나가는 거고 우리집 행사는 행사대로 다 한다"며 "이게 참 쉽지 않지 않나. 우리는 또 차례 다 지내고 제사도 지낸다. 지금은 제사를 절에서 따로 하지만 얘가 다 와서 했다. 음식도 같이 하고 절할 거하고. 그러니까 내가 걔한테 불만을 얘기할 수 없다"라며 칭찬했다. 한편 김용림은 이혼을 극복한 사연도 공개했다. "밖에서는 알아보는 사람들 때문에 다투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과거 우리 엄마 산소에 가서 헤어지자고 했었다. 그랬더니 담배를 피우며 일주일만 시간을 달라더라. 그래놓고 지금까지 산 거다. 기다리고 따질 새가 없었다. 일하기 바빴다"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26 14:46:35
저출산 여파…국내 인구 49개월째 자연감소
국내 인구가 49개월째 자연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1만753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1450명) 감소했다. 이는 1981년 월간 통계 작성 이래 11월 기준 가장 낮은 숫자다. 시도별로는 충북, 충남, 전남 등 3개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늘었으나 서울, 부산, 경기 등 14개 시도에선 감소했다. 올해 1~11월 누적 출생아 수는 21만3572명으로 전년 대비 8.1% 줄었다.11월 사망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99명 늘어난 3만255명이었다. 이에 지난 11월 인구는 1만2724명 자연 감소했다. 11월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760건 감소한 1만6695건이었다. 지난 9월 혼인 건수는 전년보다 12.3% 줄어든 반면 10월에는 1.0% 늘어난 바 있다. 11월 이혼은 792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5건 감소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24 13:18:40
티아라 아름, 이혼·재혼 소식 전해
티아라 출신 아름(본명 이아름)이 현재 이혼 소송 중이며, 이어 혼인신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름은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에 “늘 곁에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너무나도 진실돼 오로라에 휘감기듯 시작된 사랑을 고민 끝에 이제 당당히 밝히기로 했다”고 적었다. 이어 “앞으로 소송이 끝나는대로 혼인신고를 할 것이며, 결혼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아름은 예비 남편에 대해 “많은 것들에 지쳐 있던 저에게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준 사람이고, 어쩌면 저보다 참 많이 아팠던 사람이다. 본인이 피해 받을지도 모를 상황에도 제가 힘들 때 기꺼이 제게 달려온 유일한 사람. 아팠던 제 꿈에 대한 시간을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 채워주고 있는 사람. 제 모든 꿈을 현실로 실현시키려 많은 것들을 감당해주던 사람. 참 소중하고 고마운 사람을 만났다”고 했다. 이어 “저와 이 사람은 정말 행복을 찾아가는 중이며, 누구보다 진실된 사랑으로 제 지금 이 힘든 시간들을 함께 이겨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 남편에 대해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알기 전부터 너무나도 많은 고통 속에 살아왔다. 보여줄 증거도 많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아빠였기에 하지 않겠다. 마지막까지 무례한 단어를 입에 올리며 농간해 왔지만, 제가 떳떳하면 그만이다. 지속되는 고통에 협의까지 제안한 상태이지만, 그마저 미루는 상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혼·재혼과 관련해 추측성 댓글이나 악플에 대해서도 “생각은 자유이지만, 그 생각을 겉으로 내뱉는 것은 처벌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좋은 생각과 판단을 하시길 바란다. 그러니 응원과 희망의 댓글만 부탁한다”
2023-12-11 10:11:52
안현모, 이혼 후 근황 공개..."금길만 걷겠다"
방송인 안현모가 이혼 후 밝아진 근황을 공개했다. 8일 안현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뷰티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사진과 함께 "앞으로도 니앙스코리아와 반짝반짝 금길만 걸을게요"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 안현모는 우아한 드레스와 화려한 귀걸이를 착용하고 밝게 웃고 있다. 한편 안현모는 지난달 결혼 6년 여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08 11:40:01
FT아일랜드 최민환·율희 이혼..."양육은 최민환이"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31)과 라붐 출신 율희(26)가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4일 저녁 인스타그램에 각각 이혼 소식을 알리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최민환은 "저희 부부는 오랜 논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어린 나이에 가족을 만들겠다는 저희의 결정에 대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라며 "가족과 팀 멤버들 그리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정말 미안합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아빠로서 역할을 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율희는 "많은시간 노력하고 대화 한 끝에 저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하였습니다,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났지만 아이들의 엄마,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아이들은 많은시간 고민한 끝에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는 판단을 하여 아이아빠가 양육하고 있으며, 저 역시 그만큼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라며 세 아이의 양육은 최민환이 맡는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들께서 응원해주신만큼 이 소식이 갑작스럽고 당황스러우실 것 같아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대화끝에 서로의 행복을 위해 내린 결코 쉽지많은 않았던 선택이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7년 열애 소식을 알
2023-12-05 08:51:30
안현모, 이혼 후 첫 심경 고백..."숨길 게 없다"
최근 라이머와의 이혼 소식을 알린 안현모가 한층 홀가분해진 모습으로 심경을 밝혔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김복준의 사건의뢰'에는 KBS '과학수사대 스모킹건'의 출연진들이 뒷이야기를 푸는 영상이 올라왔다. 한명씩 스튜디오에 들어선 출연진들은 서로 근황을 전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안현모는 "근황 토크 자꾸 하니까 불안한 마음이 밀려온다. 우리, 프로그램에 대한 얘기 할까요? 근황 토크 안 하면 안 될까요?"라며 연신 손부채질을 했다. 이혜원과 유성호 교수가 "예뻐지셨다", "인상이 더 좋아지셨다"는 말을 건네자 안현모는 "더 이상 숨길 게 없어졌기 때문에"라며 허심탄회하게 말했다. 이에 김복준도 "예뻐지고 엄청 씩씩해졌다"며 위로를 더했다. 그러자 안현모는 "제가 스모킹건 한창 할 때는 굉장히 불안과 두려움이 많았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유성호 교수가 "잘 지내고 계신 걸로 알고 있으면 되냐"고 묻자, 안현모는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결혼했던 안현모는 2019년 예능 프로그램 SBS '동상이몽'에 부부 동반으로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으나 지난 6일 결혼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30 17:0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