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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쉿', 코는 '찡긋'...귀여우신 '재드래곤' 회장님 화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산 깡통시장에 방문했을 당시 찍힌 사진이 온라인에서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7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친구가 찍은 실시간 이재용 사진'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이 회장은 손가락을 입에 대고 '쉿' 하는 듯한 동작과 함께 눈은 '찡긋'하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붉은 넥타이와 가슴에 달린 비표를 보면 이 사진은 부산 깡통시장을 방문했을 당시 찍힌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이 회장을 비롯한 주요 그룹 총수 등과 부산 깡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 회장의 익살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은 SNS 등을 통해 순식간에 확산했다. 이날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에는 이 회장의 별명인 '재드래곤'이 올라오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가식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보기 좋다", "회식 2차 가기 싫어서 조용히 집에 가는 대리님 표정 같다", "정이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패러디도 나왔다. 유튜브 썸네일처럼 재편집한 패러디 사진에는 이 회장과 동생 이부진 호텔 신라 사장을 배경으로 '동생 몰래 신라호텔 계산 안 하고 튀기'라는 제목이 적혀있다.
최근 기업 총수들은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하지만 이 회장은 공개된 소셜미디어가 없어 그의 표정, 행동 등이 언론에 포착될 때마다 네티즌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07 10: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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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딸 도와주세요" 이재용 사칭 SNS에 올렸더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사칭하는 SNS 계정에 "딸이 희귀질환을 앓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자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에게 연락을 받은 어머니의 사연이 화제다.
다만, 이 회장 측이나 삼성전자 측이 개입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뮤코리피드증'을 앓고 있는 딸을 둔 A씨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회장이 직접 관리하는 인스타그램은 아니겠지만 삼성서울병원에서 우리 아이의 치료제를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습관적으로 보냈는데 오늘 기적이 일어났다"고 했다.
그는 "지역번호 02로 전화가 와 받을까 말까 고민하다 받았는데 삼성서울병원 조성윤 교수님이었다"며 "병원에서 뮤코지질증2형(뮤코리피드증) 치료제를 만들기로 했다고 한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치료제를 연구하는 곳이 별로 없어 상상도 못 했는데 이렇게 전화를 주셨다"고 말했다.
생후 8개월 이내에 나타나는 뮤코리피드증은 희귀 유전질환이다. 척추측만증, 고관절탈골, 합지증, 인지 장애, 시각 장애 등을 동반하며 현재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조 교수는 A씨에게 "개발까지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고 딸이 정작 치료제를 쓰지 못할 수도 있다. 아이의 세포와 조직을 엉덩이와 허벅지에서 채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A씨는 "시키는 대로 다 할 것이다. 이런 날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면서 "일단 시작된 거 빨리 진행되면 소원이 없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온라인상에는 이 회장이 직접 삼성서울병원에 이 같은 지시를 내린 것 아니냐는 식의 추측성 게시글도 올라왔다. 그러자 A씨는 추가 글을 올려 "조성윤 교수님이 항상 뮤코지질
2023-06-12 1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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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도 투자했다?" 가짜 코인 사기 주의
대기업 또는 유명인이 특정 코인에 투자했다는 허위성 정보를 알려 투자금을 가로채는 불법 유사수신업체가 급증하고 있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1~3월) 가상자산 투자 빙자 유사수신 관련 피해상담·신고 건수는 5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5% 증가했다.불법 유사수신업체들은 특정 코인에 투자하면 막대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투자를 유도하고 자금을 편취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특히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국내 대기업 총수가 투자한 코인이라며 '가짜 정보'를 내세워 일대일 대화방으로 유인하는 방식이 늘고 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투자한 코인이며 수익률을 1,000% 보장한다는 내용의 허위 광고는 수십만회 이상 클릭수를 기록하기도 했다.사기 피해를 당한 A씨는 대기업이 투자한 코인이며 원금과 고수익을 보장해준다는 업체의 꼬드김에 넘어가 1천만원을 송금한 뒤 업체와 연락이 두절됐다.이들 불법 업체는 유튜브 등을 이용해 자금을 어느 정도 모집하면 해당 채널을 폐쇄한다. 이후 또 다른 채널을 열어 광고를 이어가고 있다.자금이 부족한 투자자에게는 '레버리지 투자'라는 명목으로 제2금융권 대출을 받아 투자하도록 요구하기도 했다.금감원은 최근 가상자산 투자 관련 불법 업체들의 수법이 점차 지능화·정교화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허위 코인 지갑 사이트를 개설해 투자금이 입금되기 전 가상자산이 선입금된 것처럼 조작하고, 해외 가상자산거래소 소속 임직원인 척 가장하기도 했다.또는 국내 대기업 직원을 사칭하여 코인 발행회사와 대기업이 투자 협약을 맺은 것처럼 속였다.코인이 급등한 것처럼 가짜 그래프를 만든 뒤 시세보다 저렴한 가
2023-04-13 14: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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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사칭 인스타, 팔로워 35만...무슨 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사칭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수가 최근 35만 5천명을 돌파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을 사칭하는 듯한 이 계정은 2020년 6월 개설됐다. 운영자는 '본 계정은 진짜 이재용이 아닌 팬페이지'라고 밝혔다. 하지만 대다수의 방문자들은 이 회장이 운영하는 계정으로 잘못 알고 댓글을 다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계정의 프로필 사진도 이재용이다. 소개글에는 "삼성전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경영원칙은 글로벌 일류기업으로서 삼성전자가 지켜나갈 약속"이라고 적혀 있다.올라온 게시물들의 대부분도 이 회장의 사진 또는 기사 글이다. 지난달 7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방문한 사진도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직원인 듯한 누리꾼들이 "오늘 아산 사업장에서 정말 운 좋게 회장님과 악수를 했다", "오늘 회장님을 잊을 수 없다, 와이프와 같이 악수해서 영광" 등의 반응을 남겼다.지난해 8월 서울 송파구 삼성SDS 잠실캠퍼스 구내식당을 이용한 사진 역시 게재됐다. 당시 이 회장은 황태곰탕을 먹었는데 계정 운영자는 언론에 공개된 이 회장의 사진과 함께 "잠실SDS 방문, 황태곰탕 맛있다, 아이폰도 있었다"고 썼다.삼성전자 측은 “이 회장은 SNS를 운영하고 있지 않다”며 논란의 계정에 대해 해명해 왔다. 이 회장 사칭 계정의 운영자가 유명인 흉내를 내는 역할 놀이의 일종인 팬 페이지라고 적시했고, 악의적 활동을 하거나 리스크를 유발하지는 않아 특별히 대응할 계획은 없다는 설명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3-15 11: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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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에 난데없이 계란 투척한 이매리...왜?
법정에 출석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계란을 투척한 인물은 방송인 이매리(50)인 것으로 확인됐다.1일 오전 이 회장은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회계부정 및 부당합병’ 1심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종합청사 서문 앞에 도착했다. 이후 이 회장이 청사 건물로 걸어갈 때 계란이 날아왔다. 이 회장에게 날아든 계란은 이 회장과 차량 사이 바닥에 떨어졌고, 이 회장은 갑자기 날아든 계란에 놀란 표정이었다. 법원 방호원들도 당황해 황급히 이 회장 주변을 경호했다.계란을 던진 사람은 방송인 이매리였다. 이 씨는 한 매체와의 통화해서 삼성 측 일부 변호사가 과거 자신의 미투 폭로 주장을 받아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서울고법은 이 사고에 대한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후 이 회장에 대한 신변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이 회장은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 미래전략실 주도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추진하고 그 과정에서 회계부정 등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2-01 14: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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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박근혜 2심 파기환송…이재용 '뇌물 공여액' 50억 늘어
대법원이 `국정농단`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5년에 벌금 200억원을 선고한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 또 삼성이 제공한 뇌물액 규모와 관련해 이재용 부회장의 2심 판결 중 무죄로 봤던 부분을 추가로 뇌물로 인정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9일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에서 징역 25년에 벌금 200억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의...
2019-08-29 15:28:31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