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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보니 아기가..” 신생아 돌연사 방지 위한 모로반사 제품 개발한 엄마
"신생아 돌연사.. 제가 당해보고 직접 만들었어요"
박혜정 대표는 모로반사 방지 이불을 직접 자신의 아기에게 사용하다 어느 날 이불이 아기의 얼굴까지 덮여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모로반사 방지용으로 사용하던 이불이 아기 얼굴에 휘감겨 호흡이 완전히 막혀 있었던 것, 다행히 조기 발견된 터에 아기는 무사했지만, 박대표는 지금도 그 순간을 생각하면 아찔하다 밝혔다.
심지어, 해당 제품은 박혜정 대표가 직접 제작한 시제품이었던 것.
“그때만 생각하면 정말 아찔하죠. 직접 제작한 저조차도 방심했는데 다른 가정에서 얼마나 이런 일이 발생할까 눈앞이 캄캄했어요. 얼마나 많은 가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하늘로 떠났을지 생각하면 이런 제품 만들지 말자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현실적으로 모로반사 이불은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었고, 개인의 힘으로 해당 사태를 막을 수 없다는 판단이 들자, 박혜정 대표는 '완전히 막을 수 없다면, 절대로 호흡을 방해하지 않는 제품으로 대체하자'로 목표를 전환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개발 중이던 제품을 전략 폐기한 박혜정 대표는 오로지 단 하나의 목표 "절대로 아기 호흡을 방해하지 않는 제품의 개발"을 위하여 2년간 제품 개발에 매진하기 시작하였다.
“가슴안정 이불의 가장 큰 문제점은 원단이었어요. 아기 몸에 폭 감기게 눌러주려면 부드러운 원단을 써야 했는데, 이런 원단은 역설적으로 얼굴에도 잘 감기는 것이에요. 발에 안전장치를 해두긴 했는데, 이걸 사실 안 쓰게 되는 경우가 너무나도 자주 있었어요. 이후 응급실에 근무하는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런 제품으로 정말 많은 사고 사례가 있다고 하더군요. 사고가 발생
2023-06-13 18: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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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송보송 환절기 침구세탁 노하우
침구 세탁, 왜 해야할까?
의류 만큼이나 매일 살결에 닿는 섬유는 바로 침구다. 홑겹 이불과 솜, 베개커버 등 밤새 체온을 보존하고 쾌적하게 잠들도록 도와주는 침구류는 더러워지기 전 주기적으로 세탁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밤새 흘린 땀과 노폐물, 이물질, 진드기가 섞여 찝찝한 잠자리로 바뀌기 때문이다. 특히 이불은 1-2개월에 한번씩 세탁해주는 것이 좋다.
소재 별 이불 세탁법
▷ 면 또는 폴리에스테르
피부가 민감한 어린이가 있는 가정은 면 또는 텐셀이나 폴리에스테르 커버를 주로 사용한다. 이 소재는 중성세제나 알칼리 세제를 이용해 세탁할 수 있다. 헹굼 단계에서 섬유 유연제를 넣으면 면이 더욱 부드러워지고 정전기를 막을 수 있다.
면 소재 이불에는 특히나 합성세제를 피해야 하는데, 합성세제는 자연 분해가 어렵고 세탁물에 남아있는 세제 성분이 인체에 흡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불에 장식물이 붙어 있다면 이불을 뒤집어 빨거나 단독 세탁하는 것이 좋다.
▷ 천연섬유·리넨
여름철 시원한 숙면을 위해 리넨 소재 이불을 많이 활용한다. 리넨은 바람이 잘 통하고 땀 흡수력이 좋은 마직물이면서, 구김이 적고 부드러운 촉감이 장점이다. 리넨 소재 여름이불은 직물을 보호하기 위해 울 코스로 약하게 세탁기를 돌리거나 망에 넣어 세탁해야 한다.
물 온도는 30도보다 낮은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면 효과적이고, 여기에 울 샴푸 등 중성세제를 묻혀 특정 부분의 오염을 가볍게 주물러 해결할 수 있다. 리넨은 천연 섬유이기 때문에 섬유유연제는 쓰지 않는 게 좋다. 세탁 후 구김을 잘 펴서 통풍이 원활한 공간에 자연 바람으로 건조하는 것이 현명하다.
▷ 인조섬유·인
2023-05-11 17: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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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서 추락하는 여성...이불 펼쳐 구한 경찰관들
광주 경찰 지구대원들이 추락하는 여성을 이불로 받아내 구조했다. 1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 22분께 광주 북구의 한 빌라 건물 3층에 여성이 위험하게 걸터앉아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정신건강센터 관계자는 상담 중인 대상자가 극단적 선택을 할 우려가 있다고 경찰에게 신고했다. 신고 내용을 전파받은 북부경찰서 우산지구대는 즉시 순찰차 3대와 지구대원 7명을 현장에 출동시켰다.현장에서는 20대 여성이 수 미터 높이의 창문에 걸터 앉아 발을 내밀고 있었다. 당시 119 소방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기에 경찰들은 기지를 발휘해 이웃 주택의 문을 두드려 이불을 달라고 외쳤다.가까스로 이불을 구해 4명 경찰관이 펼쳐 대비한 직후 이 여성은 3층 창문 밖으로 추락했고, 경찰관들은 여성을 이불로 받아냈다. 여성은 추락의 충격에 바닥에 부딪혔으나, 경찰관들이 힘껏 잡아당기며 펼친 이불이 추락의 충격을 대부분 흡수하면서 큰 상처를 입지는 않았다.이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신고를 전파받고 곧장 출동해 현장 도착 후 여성이 추락하기까지 불과 5분 만에 완벽하게 추락에 대비하는 신속성을 보였다.우산지구대 1팀 신철규 경감은 "현장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뭐라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대원들이 기지를 발휘했다"며 "다행히 이불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돼 정말 다행이다"고 말했다.이어 "삶이 힘들지라도 그 힘듦을 혼자서 감당하려 하지 말고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고, 서로에게 기대어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이진경 키즈맘
2022-02-14 09: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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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베이비페어] 우리 아이 믿고 쓰는 천기저귀
천기저귀와 영유아 침구류 브랜드 아이뽀송이 서울베이비페어 상반기 전시에 참가 중이다. 유태식 아이뽀송 대표는 "천기저귀의 흡수력을 관람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기저귀에 물을 뿌리는 시연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일반 면을 어떤 식으로 가공하는지에 따라 흡수력이 차이가 나는데 아이뽀송은 그런 면에서 자신이 있다"며 "흡수력이 빠른 원단을 사용해 엄마들이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아이뽀송은 침구류 중에서도 이불로 특허를 받아 주목받는다. 겨울에는 솜이불로, 여름에는 차렵이불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이불 세탁 시 솜뭉침이 발생하는 것도 아이뽀송에서는 걱정 없다.유 대표는 "이 차이는 솜을 양옆으로 당겼을 때 알 수 있다. 일반 솜은 좌우로 쭉 늘어나지만 아이뽀송의 솜은 그렇지 않다. 탈수를 해도 한쪽으로 쏠림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이뽀송은 이번 서울베이비페어에서 특가를 선보이며, 부스를 찾아 상담하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가재손수건을 증정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5-20 13: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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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함이 2배… 모던버랩, 낮잠 이불 출시
2018년 새해를 적응하기도 전에 엄마들은 신학기준비에 여념이 없다. 엄마가 없는 곳에서 혼자 적응을 해야 하는 첫 번째 사회생활이기에 좋은 것으로 꼼꼼하게 준비해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은 걱정과 설렘으로 가득 찬다. 신학기 준비물 중 가장 고민을 많이 하는 품목은 낮잠 이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낮잠은 성장발달, 면역력 강화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좋은 소재인지,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정교한 제품인지, 적당한 가격인지 등 많은 고민이 필요한 품목이다. 유아용품 회사 본메레몰이 공식수입 판매하는 유아 침구 브랜드 모던버랩은 지난 5일 신제품 낮잠 이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중 제품의 아쉬웠던 기능을 보완하여 엄마들의 마음을 충족시킬 낮잠 이불로 주목받고 있다. 유니크한 디자인, 사랑스러운 컬러로 선보이다기존 모던버랩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로 아메리칸 감성 패턴의 모던함을 보여줬다면 이번에 출시된 낮잠 이불은 유니크한 패턴과 컬러가 합쳐진 특별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흰 바탕에 검은색 작은 네모가 귀엽게 배열된 ‘큐브’ ▲핑크색 바탕에 아이스크림이 배열된 사랑스러운 ‘아이스크림’ ▲짙은 블루베리 바탕에 하얀색 별과 텍스트 디자인이 합쳐져 고급스러운 ‘투더문’ 3종으로 구성되었고, ▲낮잠 이불에 넣어 사용하는 8온스 이너패드는 1종, 총 4종으로 구성되어있다. 일체형ㆍ분리형 겸용으로 편안한 사용과 고급 부자재로 튼튼한 낮잠 이불모던버랩 낮잠 이불은 이불패드에 베개와 덮는 이불을 각각 지퍼로 연결할 수 있어 일체형 또는 분리형으로 아이의 움직임에 맞춰 사용 가능 하다. 일체형과 분리형 겸용 낮잠
2018-01-08 13:51:10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