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라스테이제주, 비행기 못 탄 여행객에 1박·조식 무료 제공
강풍과 폭설의 영향으로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려던 항공 400편 이상이 결항하자 신라스테이 제주가 오도 가도 못하는 여행객에게 무료 숙박을 제공한 사실이 알려졌다.24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신라스테이 제주는 기상 악화나 자연재해로 비행기가 결항해 출발 지연을 겪는 전일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1박과 2인 조식을 제공하는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을 적용했다. 이는 신라스테이 제주만이 진행하는 프로모션이다.뜻밖의 행운은 2015년 당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비행기 결항으로 제주도에 묶인 고객을 배려하기 위해 신라스테이 대표에게 제안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신라스테이 제주가 제주국제공항에서 3.5km 근방에 위치해 여행의 시작과 끝을 보내는 투숙객이 많다는 점을 반영했다.지금까지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이 적용된 객실은 모두 200여개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연간 적지 않은 비용이 부담되지만,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효과 등 긍정적 측면이 있어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을 지속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24 18:06:37
-
-
이부진 가방 '완판'...매출 1000% 상승
지난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착용해 화제가 된 빠투의 검정 숄더백 '르 빠투 백 블랙'이 연일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작년 3월부터 빠투를 수입·판매 중인 LF에 따르면 이 사장이 가방을 든 모습이 공개된 직후 르 빠투 백 블랙의 2주간 판매량은 직전 2주에 비해 약 1천%나 증가했다.로고, 유광, 미니 사이즈 등 유사 상품까지 포함하면 판매량은 1천600% 늘었다.앞서 이 사장은 지난해 11월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진행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계기 관광 전략 간담회에서 반원 모양의 르 빠투 백 블랙을 착용했다.LF 관계자는 "작년 12월 르 빠투 백 블랙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동나 예약 주문을 받았다"며 "올해 봄·여름 시즌 상품도 입고와 함께 완판됐다"고 설명했다.빠투는 1914년 프랑스 디자이너 장 빠투가 패션 하우스를 만들면서 출시된 브랜드다. 프랑스 명품그룸 LVMH(루이뷔통모에헤네시)가 2018년 인수해 빠투라는 이름을 붙여 재탄생시켰다.지난해 빠투의 가을·겨울 컬렉션은 시즌 시작 이후 월 매출 신장세가 100%에 이르는 등 호조를 보였다.LF는 작년 한 해 동안 4곳의 매장을 여는 등 빠투 매장을 빠른 속도로 늘려가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18 13:50:50
-
-
美 NBA 경기장에 이부진 사장 포착...옆엔 누구?
아들의 초등학교, 중학교 졸업식에 가는 등 평범한 엄마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던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이 이번엔 미국에서 아들과 함께 농구 경기를 관람했다.2일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사장이 아들 임군과 함께 농구 경기장 관중석에 있는 모습이 갈무리돼 올라왔다.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는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 마이애미 히트 경기가 열렸다.이 사장과 임군 모자는 골대가 있는 구역 맨 앞에 앉아 경기를 관람했다.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이 사장은 마이애미 히트의 뱀 아데바요 선수가 골 넣는 장면을 직접 휴대전화로 촬영하기도 했다. 한편 이 사장과 아들은 과거 마트에서 찍힌 사진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이 사장은 응석 부리는 아들을 사랑스럽게 쳐다봤다.이후 이 사장이 2020년 아들의 초등학교 졸업식에 참가한 모습, 지난해 2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한 사립중학교를 찾아 아들의 졸업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모습 등이 보도되기도 했다.누리꾼들은 "백화점에서 떼쓰던 애가 이렇게 컸냐", "엄마랑 사이좋아 보인다", "되게 행복해 보인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03 16:26:46
-
-
포브스 선정 '여성 100인', 이부진 사장은 몇 위?
미국 경제지 포브스 선정 '2023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안에 한국인 여성 기업인 2명의 이름이 올랐다.
호텔신라의 이부진(52) 사장은 82위, 네이버 최수연(42) 사장이 96위를 각각 차지했다.
5일(현지시간) 포브스는 △재력 △언론 활동 △영향력 △활동 영역 등 4가지 주요 지표를 통해 이들 여성 100인의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기업 경영인은 매출과 시가총액, 직원 수 등도 고려했다.
이부진 사장의 재산은 5일 포브스 기준 38억달러(약 4조9871원)로 나타났다.
포브스는 이 사장과 관련해 "한국 최고의 숙박 및 콘퍼런스 센터 중 하나인 호텔신라의 사장이자 최고경영자(CEO)이며, 호텔신라는 롯데에 이어 한국 내 최대 면세점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최 사장에 대해서는 "그가 CEO로 임명됐을 당시 40세에 불과했다"면서 "네이버 이사회는 그의 대표이사 선임을 발표하며 문제해결 능력과 글로벌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순위 집계에서 최상위권은 △1위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2위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4위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등으로 나타났다.
포브스는 여성 기업인들 중에서도 수전 보이치키 유튜브 CEO가 9년 만에 물러났고, 독일 티센크루프의 마르티나 메르츠 CEO가 사임하면서 두 회사의 사령탑이 남성으로 교체된 점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포브스 인터뷰에서 "여성이 그 자리에 있었다고 해서 항상 여성이 그 뒤를 따를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며 "우리는 여성들이 지도자 자리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는 위치에 놓이도록 해야 할 일이 있
2023-12-06 15:10:12
-
-
포브스 선정 '영향력 있는 여성' 유일한 한국인은?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안에 이름을 올렸다.이 명단에 오른 한국인은 이 사장이 유일하다. 포브스는 인물의 영향력과 언론 보도 등을 종합해 매년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을 선정하고 순위를 매긴다. 이 사장의 순위는 지난해 89위에서 85위로 4단계 높아졌다.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에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선정됐다.그 다음으로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 애비게일 존슨 미국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뒤를 이었다.아시아 국가 여성 중 가장 높은 순위인 17위에 오른 인물은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었다.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79위, 온두라스의 첫 여성 대통령인 시오마라 카스트로가 94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위에 올랐던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전 부인 매켄지 스콧은 올해 11위로 내려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2-08 14:05:47
-
-
고소영·이부진, 오은영 콘서트 관람..."힘 얻는 시간"
배우 고소영(50)이 이부진(52)과의 인증샷을 올렸다. 고소영은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박사 토크콘서트를 찾았다.이날 고소영은 인스타그램에 "평소 알고 있는 선생님답게 관객 한 분 한 분 안아주고 싶다는 선생님…너무 따뜻하고 좋은 선생님♥"이라며 "많은 관객들이 한 마디도 놓치지 않으려고 귀담아 듣는 모습 너무 인상적이었다"라면서 이부진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또 "지인들도 많이 만나고…주변에 오은영 선생님 팬이 정말 많다. 위로되고 힘을 얻는 시간이었다"며 "남은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치길. #오은영토크콘서트 #힐링타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했다. 당시 전무였던 이부진 사장이 직접 플라워 데코레이션을 챙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사진= 고소영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5-23 11:00:01
-
-
이부진-임우재 이혼… 法 “이부진, 임우재에 86억원 지급해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 부부가 결혼 17년 만에 이혼했다.서울가정법원은 20일 이 사장이 임 전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친권자지정 소송에서 "두 사람이 이혼하고, 자녀의 친권자 및 양육자로 원고(이 사장)를 지정한다"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다만 임 고문이 한 달에 한 차례 아들을 만날 수 있도록 면접교섭권을 인정했다.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이 사장이 2015년 2월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처음 제기했다. 1심은 11개월에 걸친 심리 끝에 이 사장의 청구를 받아들여 이혼을 결정했다. 자녀 친권과 양육권도 이 사장에게 줬다.임 고문은 1심에 불복해 항소했다. 별도로 서울가정법원에 재산분할 및 이혼 소송을 냈다. 또한 재판 관할권이 수원이 아닌 서울가정법원에 있다는 주장도 했다.두 법원에 소송이 걸린 상태에서 수원지법 항소부는 지난해 10월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관할권이 없다'고 봤다. 1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가정법원에 이송했다. 사진: 한경DB송새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7-07-20 17:02:19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