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정희, 알츠하이머 투병 끝 별세
영화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가 알츠하이머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정희는 20일(현지시간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 향년 79세.1944년생인 윤정희는 1967년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해 '야행' '자유부인' '만무방' 등 45년간 27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윤정희는 마지막 작품인 영화 '시(2010)' 촬영 당시부터 알츠하이머를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윤정희는 이 영화로 국내외 7개사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남편 백건우, 딸 백진희 씨와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거주해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1-20 09:10:14
윤정희, 지난 2월 둘째 출산 "산모·아이 모두 건강"
배우 윤정희가 둘째를 출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1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윤정희는 지난 2월 중순 딸을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15년에 6세 연상의 회사원과 인도네시아 발리서 웨딩마치를 울린 윤정희는 2017년 5월 첫 아이에 이어 2년여 만에 딸을 낳았다. 결혼 당시 양가 친인척만 모인 가운데 조용하게 예식을 올린 윤정희는 출산 이후 4년 간 한 번도 근황을 공개하지 않았다.한편 윤정희는 2003년 KBS2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에 출연해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SBS ‘하늘이시여','행복한 여자’, ‘가문의 영광’, ‘맛있는 인생’, ‘맏이’,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에 출연했다. (사진: 웨딩21)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4-15 13:4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