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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심야 운행 '올빼미버스' 노선 확대
서울시가 오는 18일부터 심야에 운행하는 '올빼미버스' 노선을 확대한다. 지난 2013년 도입된 올빼미버스는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 종로, 강남을 비롯하여 서울 시내 곳곳을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다닌다. 이번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기존에 9개 노선만 운영하던 것을 14개 노선, 100대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송 가능 승객수는 기존 1만5000명에서 2만명으로 약 5000명 늘어날 전망이다.신설되는 노선은 ▲송파차고지~신설동역 ▲강동차고지~신사역 ▲시흥동차고지~하계동차고지 ▲강서차고지~염곡차고지 ▲은평차고지~신설동역 ▲진관차고지~서림동차고지 등이다. 백호 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의 도시경제 활동이 24시간 체제로 운영되는 만큼 시민들의 생활 변화에 맞춘 심야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대중교통으로 더욱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4-05 1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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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강남·홍대·이태원에 '올빼미버스' 운행
서울시는 12월 한달 간 심야시간대에 혼잡한 지역으로 꼽히는 강남역, 홍대입구, 이태원 등을 경유하는 '올빼미버스' 3개 노선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택시 승차난이 가장 심각한 강남, 홍대, 종로 3곳엔 금요일 밤마다 택시조합과 협력해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운영한다. 조합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공급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식당 등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의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버스와 택시를 중심으로 심야시간대 안전한 귀가와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대중교통 대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올빼미버스는 오늘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한시적으로 노선 시설과 차량 추가 투입을 통해 기존 9개 노선, 총 72대 → 12개 노선, 총 95대로 확대 운행한다.신설되는 3개 노선은 △N840(남태령역~사당역~강남역~이태원) △N852(신림동~사당역~강남역~건국대) △N876(은평공영차고지~홍대입구역~영등포역)이다. 화요일~토요일(일·월요일 제외) 주 5일 운행된다. 요금은 기존 노선과 동일한 2,150원이고, 배차 간격은 노선별로 약 35분~45분이다.시는 승차거부 민원신고와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유동인구, 택시 승차거부 다발지역, 기존 올빼미버스 혼잡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선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노선에 없었던 이태원역을 포함시켰고 심야시간대 가장 혼잡한 강남역, 사당역, 건대입구역, 홍대입구역, 영등포역 등 주요 지하철역과 상업지역에 추가 노선을 배치했다.기존에 운행 중인 9개 노선 중 8개 노선(N13, N15, N16, N26, N30, N37, N61, N62)에는 노선별 1~2대, 총 13대 버스를 추가 투
2022-12-02 11: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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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홍대 등에 '올빼미 버스' 4개 노선 한시운행
서울시가 연말 한시적으로 심야 시내 버스 4개 노선을 신설·운행한다.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맞춤형 올빼미 버스’는 12월 1일 0시 10분부터 시작해 12월 30일 오전 3시 30분까지 운행된다.매주 수∼일요일 0시 10분부터 오전 3시 30분까지만 운행하고 월요일과 화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단, 밤 승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25일에는 예외적으로 운영된다. 요금은 기존 올빼미버스와 같은 2150원이다.노선은 북가좌2동부터 홍대입구역으로 이어지는 N877번 버스, 구로3동에서 여의도역으로 이어지는 N866번, 신림동부터 건대입구역까지 가는 N854번 버스, 건대입구역에서 강남역을 달리는 N824번 버스다. 서울시는 "늦은 귀가 시간 택시 승차거부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규 노선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11-23 09: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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