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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라 신선해요" 과일 든 '꽃중년' 아저씨, 어딘가 이상하다 했더니...
최근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인물 사진을 실제로 촬영한 사진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사례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논란이 된 통신판매업체 A사는 최근까지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 '쇼핑하기'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과일을 판매하며, 과일을 직접 수확한 농부의 사진과 상품의 수상 이력을 공개했다.이들은 실제 농장주와 산지에서 직거래한 과일이라며 높은 신선도를 앞세워 홍보했다. 하지만 이 사진들은 전부 인공지능(AI)으로 만든 합성 이미지로 드러났고, 수상 이력도 허위로 밝혀졌다.해당 쇼핑몰에는 "AI 사진을 이용해 존재하지도 않는 농부의 이름까지 걸고 판매하는 것을 보니 사기당한 것 같다"는 리뷰가 올라오는 등 항의가 이어졌다.A 업체는 소비자 민원과 허위 광고 의혹이 제기되자 결국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11-12 18: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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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몰에서 가장 많이 구입한 품목은?
지난해 온라인쇼핑몰 이용자가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식품'이었다. 서울시가 지난해 12월 18~27일 전자상거래 이용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구매 품목 등을 조사한 '2023년 전자상거래 이용실태 및 소비자 피해분석' 결과를 24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온라인으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은 올해 처음으로 식품(65.5%)이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의류 및 패션용품은 58.5%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생활용품(46.7%), 화장품(19.9%), 농수산물(17.9%) 순이었다.1회 평균 쇼핑 금액은 6만6500원으로 집계됐다. 남성이 6만8900원, 여성은 6만5200원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6만9400원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6만8100원으로 뒤를 이었다.지난해 서울시전자상거레센터에 접수된 피해상담은 총 6460건으로 전년인 8723건보다 26% 감소했다. 다만 사기·편취 피해(1149건)의 경우 같은 기간 2.7배 늘었다. 시는 결제 전 재고 문의 유도, 일방적 주문 취소 후 타 사이트 구매 안내 등의 경우는 사기 가능성이 높고, 지나치게 저렴하고 구매 후기가 없는 오픈마켓 판매자와는 거래를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기 피해의 90% 이상이 계좌이체 방식을 이용하므로 결제는 체크·신용카드를 이용하고, 사기 피해가 발생했다면 즉시 경찰서를 방문해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4-24 11: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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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해외 온라인쇼핑몰 집중 모니터링 돌입
해외 온라인 쇼핑몰 이용이 늘어나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한 달 동안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했다.모니터링 대상 주요 물품은 의약품, 콘택트렌즈 등 의료기기, 총포·도검·화약류·전자충격기 등 판매가 금지되거나 청소년 유해 물건 등 판매가 제한된 제품들이다.이번 모니터링은 최근 급속도로 확대되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 일부에서 국내법상 판매가 금지되거나 제한된 제품들까지 버젓이 판매하는 데 따른 우려로 인해 이뤄졌다. 기본적인 안전 규제 절차조차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 국민 건강과 안전에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방심위는 "소비자들 역시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경우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상품인지, 안전 인증을 제대로 받은 제품인지 등을 신중히 확인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3-12 17: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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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오시싸' 주의 당부, 왜?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온라인쇼핑몰 ‘오시싸(지구마켓)’ 관련 소비자불만이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 피해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해당 쇼핑몰은 얼마 전 배송 및 환급 지연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스타일브이’와 대표자 및 사업장 소재지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시싸’는 라면 등 주요 생필품을 판매한 ‘스타일브이’와 달리 주로 의류를 저렴하게 팔고 있는 점만 다르며 판매방식과 피해 유형이 동일해 피해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이곳은 일례로 정가가 7만5500원인 여성코트를 79% 할인한 1만6120원에 판매한다고 표시하며 소비자들을 현혹시켰다. 9월 약 한 달 동안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오시싸’ 관련 상담은 총 161건이고, 같은 기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건은 총 7건으로 신청 사유는 모두 배송 및 환급 지연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상품을 시중보다 상당히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광고하는 쇼핑몰 이용에 주의하고, 상품을 거래할 때는 현금 거래보다는 가급적 신용카드를 이용하며, 현금결제만 가능한 경우에는 거래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또한 주문내역과 결제내역 등 거래관련 증빙서류를 보관하여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안내했다. 아울러 해당 업체의 배송 및 환급 지연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은 소비자상담센터로 문의해 대응 방법을 안내받고, 신용카드로 결제한 경우는 즉시 신용카드사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0-07 10: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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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인줄 알았는데 '이것'? 유사 생선 주의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식당과 온라인쇼핑몰 등에 도미(돔)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 44건 중 1건에서 민물어류인 '나일틸라피아'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두 어류는 육안으로 구분이 어렵다.조사 결과 이를 수입·유통 판매한 업체는 애초에 나일틸라피아로 판매했으나, 이를 구입한 식당은 도미로 속여 돔초밥인 것처럼 메뉴판에 버젓이 올려놓고 판매했다.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소비자 기만 표시·광고 위반행위로 해당 업체를 행정처분토록 조치했다. 소비자 기만 표시·광고 위반행위에는 1차로 시정명령, 2차 영업정지 5일, 3차 영업정지 10일의 처분이 내려진다.식약처는 모양이 비슷해 쉽게 진위를 가리기 어려운 농·임·수산물로 인한 소비자 기만을 적발하고 방지하기 위해 수입식품에 대한 기획검사를 시행하고 있다.식약처는 "둔갑 판매행위 등 위법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가까운 시·군·구청이나 부정불량식품신고센터로 신고해달라"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07 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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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데이즈, 오늘(4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 초특가(4900원) 판매
쇼핑몰 '골든데이즈'가 4일 오후 3시부터 '인테리어 및 집들이 선물'을 주제로 테마관을 개설, 선착순 특별 초특가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3월 테마관에서는 스툴의자, 벽시계, 발매트, 고정식·이동식 행거, 신발 정리대 등 스테디 셀러 제품부터 집들이 선물로 인기가 있는 그릇 세트, 캔들 워머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선착순 초특가 할인 이벤트를 통해 레트로 스텐 케틀 ...
2020-03-04 11:58:19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