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존의 축제이자 화합의 장, ‘2022 오티즘엑스포’ 성료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2회 오티즘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꿈을 그리다. 함께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자폐성 장애 및 발달지연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및 상담, 제품과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생애 주기별로 당면한 과제와 미래 설계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발달장애전문 박람회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발달장애 당사자 및 가족들 그리고 발달장애 복지, 의료, 교육 치료 등 관련 국내외 100여개 유관기관, 단체 및 기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통합된 정보의 장이자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전보다 더 많은 업체들이 참가하였으며, 해외 연사 초청 강연 및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정부의 정책홍보관, 발달장애 대표 컨텐츠들을 모아 전시하는 컨텐츠관, 감각통합 치료 및 교육 체험의 멀티센서리존 뿐만 아니라 자폐 당사자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심신안정실, 휴게 및 놀이공간, 카페테리아 등의 휴식공간도 마련되었으며, 종합안내소, 의무실, 참여기관 및 기업, 참가자를 위한 업무지원의 비즈니스라운지 등 기타 편의시설도 제공하여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더불어 정책설명회를 비롯해 오티즘스쿨, 오티즘아트페스티벌, 오티즘아트갤러리, 오티즘메이커스, 오티즘게임, 오티즘톡스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오티즘스쿨과 오티즘아트페스티벌은 라이브로도 진행되었으며, 오티즘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김정웅 함
2022-07-16 18:00:01
'돌봄조끼 허기' 만든 소셜벤처 돌봄드림, 제2회 오티즘 엑스포 참가
발달장애인의 안정을 도와주는 돌봄조끼 허기(HUGgy) 개발업체인 돌봄드림이 발달장애 전문 박람회 오티즘 엑스포에 참가한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오티즘 엑스포는 7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꿈을 그리다, 함께 그리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오티즘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함께웃는재단,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공동 주관한다.돌봄드림은 지난해 손펌프를 통해 압력을 조절하여 착용자에게 안정감을 주는 허기 매뉴얼 버전을 기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출시하며 발달장애인 보호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오티즘 엑스포에서는 생체 신호를 인식하여 자동으로 압력을 조절, 안정을 주는 스마트 돌봄조끼 허기 스마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그의 가족 뿐만 아니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사전 등록과 관련된 내용은 오티즘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돌봄드림은 31~34 부스에 자리를 마련하며, 제품 체험과 돌봄 통합 기록 관리 시스템 등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키즈맘 뉴스룸 [email protected]
2022-07-15 09: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