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쾌거…한국 배우 최초
윤여정(74)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연기상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한국 영화 최초로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이루지 못한 유일한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윤여정은 25일(현지시간)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국 독립 영화 '미나리'의 순자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같은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린 배우는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
2021-04-26 11:24:47
'미나리',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골든글로브 최고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영화 '미나리'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미나리'는 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첫날인 3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오늘 오전 10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이 30%를 넘기는 등 국내 흥행이 예상된다. '미나리'는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휩쓸며 전 세...
2021-03-05 10:5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