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 최고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영화 '미나리'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미나리'는 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첫날인 3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오늘 오전 10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이 30%를 넘기는 등 국내 흥행이 예상된다.
'미나리'는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휩쓸며 전 세계 77관왕을 기록래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주연으로 등장한 배우 윤여정은 현재까지 총 28개의 연기상 트로피를 차지하며 오스카 입성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오스카 유력 후보작 '미나리'는 전국 극장에서 현재 상영 중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