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맘 신간] 우리 아이 첫 영어, 지금 시작합니다
"우리 아이 첫 영어,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영어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의 로망. 영어 울렁증이 있는 엄마도 내 아이만큼 자유롭게 영어로 대화하고 자막 없이 영어 영화를 보길 바란다.하지만 우리 아이 첫 영어,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생각하면 막막하기만 하다. 한글을 못 뗀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쳐도 될지 궁금하고, 늦게 시작했다 뒤처지지 않을까 걱정되는 게 엄마의 마음이다.‘정인아 영어 리딩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이 책의 저자는 처음 영어를 시작하는 아이들을 실제로 가르치면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어 교육을 처음 시작하는 부모를 위한 ‘원스톱 영어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아이 스스로 즐겨서 영어가 몸에 배는 ‘영어 자립’이라는 말을 처음 만든 저자는, 영어 첫 단추를 잘 끼우는 비결도 ‘즐기는 것!’에 있다고 말한다.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성인은 ‘즐겁게’라는 말을 접어 두는 것이 나을 수도 있지만, 세 살 아이,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 영어는 처음부터 ‘즐거운 것’으로 다가서야 한다는 것이다.무엇이든 꾸준히 하려면 아이뿐 아니라 엄마도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 저자가 생각하는 ‘엄마표 영어’는 엄마가 아이에게 영어를 직접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영어를 즐길 수 있도록 ‘가이드’하는 것이다. 실제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인 저자는 엄마들의 입장에서 구체적이고 바로 실천 가능한 방법들만을 이 책에 담았다.무엇이든 처음이 어렵다. 그 이유는 어떻게, 무엇을 가지고, 어떤 순서로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2019-12-18 17: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