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여성 범죄·아동학대 등 민감사건 전담대응반 신설
서울경찰청이 민감사건 전담대응반을 신설해 신변보호 범죄, 여성 대상 범죄, 아동학대 등의 사건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이 전담대응반은 112와 학대예방경찰관 등을 활용해 반복 신고와 범죄 이력을 확인하고, 종결된 사건을 다시 확인한다. 이는 현장 상황을 판단하는 정보로 활용되고, 현장 조치와 사건 종결 시 적정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TF 운영에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50여명의 현장 경찰관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정기·수시 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필요 시 합동회의 등 TF에 직접 참여한다.경찰은 3회 이상 신고가 접수된 사건에 대해서는 시·도경찰청의 지휘를 강화하는 등 점검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2-01 11:28:06
경남경찰청 여성범죄수사팀, 여성아동인권상 수상
경남지방경찰청 여성대상범죄특별수사팀은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회 여성 아동인권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성아동인권상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초에 한국여성변호사회에서 여성과 아동인권 신장에 기여한 각 기관, 단체 등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특별수사팀은 미투 운동이 문화예술계 등으로 퍼진 지난해 아동·장애인 및 친족간 사건 348건(구속 21명, 불구속 177명)을 처리했다. 지난해 3월에...
2019-01-16 09: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