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영유아 미세먼지 보호위해 어린이집 환경 개선
서울 은평구가 미세먼지, 유해가스에 취약한 영유아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집 환경 정비에 나섰다.은평구는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구립어린이집 10곳의 가스레인지를 전기레인지로 교체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방에서 조리를 할 때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등 유해가스와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과 보육교직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구는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열 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공기청정기 구입·대여 지원, 실내 공기질 측정비 지원 등을 통해 어린이집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환경적인 요인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날 발달기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없는 은평구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1-11 10:28:28
중랑구, 어린이집 미세먼지 잡는다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33곳에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했다.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이번 공기질 측정기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실내 환경 유해요소들을 온라인과 스마트폰으로 즉각 알려준다.또 내부 공기질이 ‘나쁨’ 이상이면 즉각 알람이 울린다. 구는 모니터링을 통해 환기와 공기청정기 가동 여부 등 행동요령을 알려준다. 구는 이밖에 관내 33곳 유치원에 공기청정기 설치비 지원, 231곳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임대료 지원 등 다양한 미세먼지 대책을 가동중이다. 대기질이 나빠질시 주민에게 안내 문자를 보내는 대기오염 예경보제도 운영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환경교육센터 건립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중장기 정책도 추진중”이라며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12-05 10:24:58
서울시, 어린이집 실내 미세먼지 실시간 관리 나선다
서울시가 오는 9월부터 3개 자치구 600여개 어린이집에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관리센서’ 1500여대를 시범설치해 미세먼지를 실시간 관리한다. 시는 지난 10일 시범사업 선정위원회를 열어 동대문구, 도봉구, 강동구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8월까지 어린이집 선정 및 시스템 설치 후 9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관리센서는 영유아의 주요 생활공간인 보육실에 설치해 초미세먼지 등 6개 ...
2018-05-14 11: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