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아이스핀 360', 출시 한 달 만에 베이비페어서 '완판'
국내 대표 유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원의 영국 프리미엄 토탈 브랜드 ‘조이(Joie)’에서 새롭게 출시한 ‘아이스핀 360’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코베 베이비페어(이하 코베)’에서 첫 선을 보인 결과 베페 1차 물량이 전량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베이비페어를 통한 기록적인 판매는 ‘아이스핀 360’...
2019-10-08 11:30:05
유아용품, 스마슈머 사로잡은 ‘i-size’인증이란?
‘스마슈머(Smart-Consumer)’의 등장으로 유아용품의 선택기준이 바뀌었다. 과거 입소문과 쏟아지는 광고가 소비에 영향을 미쳤다면 똑똑한 소비자, 스마슈머의 등장으로 모든 항목을 전문가 수준으로 꼼꼼하게 따지게 된 것이다. ‘내 아이’가 사용할 제품을 선택하는 엄마들은 성분과 제조과정은 물론 국제 인증 여부까지 따져 제품을 선택한다. 특히, 카시트는 교통사고 상황에서 아이의 안전과 직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깐깐하게 살펴야 한다. 실제로 통계청이 발표한 ‘사고에 의한 어린이 사망(1996-2016)’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사망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교통사고가 42.5%로 가장 높았다. 이제는 영유아 카시트 착용에 대한 인식이 어느정도 확산되면서 카시트 구매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카시트의 디자인, 소재 등을 비교하는데 스마슈어는 카시트 선택에 앞서 어떤 안전인증을 받았는지 먼저 살피는 소비 패턴이 관찰됐다. 특히, 국내에는 어린이보호장치에 대한 엄격한 기준이 없어 차량안전도테스트에서 일부 대체하는 경우가 많은데, 안전인증에 대해 중요시하는 일부 스마슈어는 국내에 비해 상대적으로 앞선 유럽안전인증(ECE R44/04) 또는 최신유럽안전인증인 i-size(R 129/02)까지 살피는 추세다. i-size 인증은 최첨단 센서를 머리, 목, 가슴에 장착한 일명 Q더미를 사용해 테스트를 거치도록 만든 규정으로 기존 규정인 ECE R44/04보다 한층 까다로운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1980년대에 만들어진 유럽 안전 기준인 ECE R44/04와 유사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것과 확연히 차이를 보인다. 또한, 국내 안전 기준에는 아직 아이의 신장의 신장
2019-09-26 10:3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