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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이 안아줄게" 식당서 번갈아 가며 아이 돌본 男 손님들...'훈훈'
한 자영업자가 식당에 온 남성 손님들이 잠든 아이를 번갈아 가며 보살피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며 훈훈한 사연을 전했다.23일 자영업자 온라인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남자 어른들 10명이 여자아이 한 명을 돌아가면서 봐주는 모습이 예쁘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는 "남자 10분과 예쁜 여자아이 1명이 저녁 시간에 찾아왔다"며 "아이 아빠로 보이는 분이 아이를 안고 밥 먹이다가 아이가 잠들었던 것 같다. 그러자 다른 친구분이 앞치마를 벗더니 안아서 (가게를) 종종 걸어 다니셨다. 그 모습이 너무 멋져 보였다"고 설명했다.함께 올라온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식사 중인 남성 10명이 잠든 아이를 조심스럽게 받아 안고 가게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처음에는 흰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아이를 안아 들었고, 이후 검은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앞치마를 뒤로 돌린 뒤 아이를 받아 안았다.A씨는 "여성들도 모이면 아이를 서로 봐주는데 남성들도 같은 모습을 보인다. 친구를 위해 돌아가며 아이를 봐주는 모습이 예뻤다"며 "나중엔 저도 바쁜 게 일단락돼서 손 깨끗하게 씻고 와서 마저 드시라고 한 뒤, 제가 아이를 안아줬다. 아이가 새근새근 잘 자더라"고 전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상", "친구들을 정말 잘 두셨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26 13: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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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드는 손쉽고 맛있는 레시피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가 많았던 5월이라 지갑도 얇아졌을 것이다. 5월의 마지막 날에는 외식 대신 집에서 부담 없이 맛있는 저녁을 만들어보자. ▲만두 호떡메인 재료 : 이금기 중화 시즈닝 맛간장 1큰술, 돼지고기 다짐육 250g, 참기름 1큰술, 미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으깬 두무 1/2모, 다진 부추 1줌, 후추 약간, 소금 약간반죽 재료 : 찹쌀호떡 반죽, 물 250ml만드는법1.볼에 다짐육, 참기름, 다진 마늘, 미향, 후추를 넣어준다.2.(1)에 이금기 중화 시즈닝 맛간장을 넣고 잘 섞어준다.3.같은 볼에 으깬 두부, 다진 부추, 다진 숙주, 소금을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4.반죽 재료와 따뜻한 물 250ml를 섞어 호떡 반죽을 만든다.5.만든 호떡 반죽에 속 재료를 넣고 호떡을 빚어준다.6.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 만들어 놓은 호떡을 올려주고 노릇하게 구워 남녀노소 봄에도 즐길 수 있는 ‘만두 호떡’ 완성이다.▲라이스페이퍼 소떡소떡메인 재료 : 물에 불린 라이스페이퍼 3장씩 9개, 소시지 6개, 식용유 약간, 나무 꼬치,양념 재료 : 이금기 치우챠우 칠리오일 1큰술, 케첩 4큰술, 물엿 3큰술, 물 3큰술만드는법1.볼에 이금기 치우챠우 칠리오일 외 양념 재료를 넣어 양념을 준비해 준다.2.물에 불린 라이스페이퍼 3장을 대문 접기 한 뒤 돌돌 말아 떡을 만들어준다.3.만든 소떡소떡을 기름 두른 팬에 노릇하게 튀겨준다.4.라이스페이퍼 소떡소떡에 양념을 앞뒤로 바르고 깨를 뿌려주면 완성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31 14: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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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 입고 새벽길 배회한 3살 아이...경찰 구조에 '안도'
추운 새벽 시간에 내복 차림으로 거리를 배회하던 3살 아이가 경찰의 보호로 무사히 엄마 품에 돌아간 사연이 전해졌다.7일 전북경찰청은 지난달 12일 새벽 2시께 군산시 수송동에서 맨발 차림의 어린아이가 도로에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당시 기온은 영하 2도로 매우 추웠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구조한 아이는 내복 차림으로 콧물을 흘리며 거리를 걷고 있었다.경찰은 아이가 가정폭력에 노출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변을 살폈지만, 부모가 보이지 않는 것을 확인한 뒤 아이를 데리고 지구대로 돌아왔다.경찰관들은 아이를 조사실 소파에 앉히고 담요를 꼼꼼히 덮어 몸을 녹이게 하고, 밤새 곁을 지키며 아이를 안심시켰다. 그리고 아이의 인적 사항을 토대로 엄마에게 연락해 상황을 알렸다.알고 보니 아이의 엄마는 새벽 늦은 시간까지 일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보이스피싱이라 여기고 경찰관의 말을 믿지 않았던 아이 엄마는, 집에 있는 남편에게 확인해 아이가 집 밖으로 나간 것을 알고 다급하게 지구대로 찾아왔다.알고 보니 이제 막 3살이 된 아이는 가족들이 잠든 시간에 집 밖으로 홀로 나갔다가 길을 잃어버린 것으로 확인됐다.아이의 경찰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2-08 11: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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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키·중이염…혹시 내 아이도?
성염색체 이상 질환 중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터너증후군이 있다. 여성에게 X염색체는 두 개가 있어야 하는데, 이중 하나가 전부 혹은 부분 소실되어 나타나는 것.
여아 1500~2500명 중 1명꼴로 발생하고 대부분 난소 형성 장애가 있기 때문에 저신장증 이외에도 생리를 하지 않는 무월경, 사춘기 지연, 불임 등의 증상을 보인다.
터너증후군이 있는 여성은 자연 임신을 하더라도 유산, 사산, 기형아 출산의 비율이 높다. 잦은 중이염, 콩팥 기형, 대동맥 협착 등도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와 같은 이상 소견으로 내원하게 되면 혈액 속의 염색체를 분석하여 성염색체의 수적, 구조적 이상을 확인하고 병을 확진한다.
먼저 저신장증의 치료를 위해서 성장호르몬을 투여하는데 치료 효과는 개인의 상태, 치료 시작 시기에 따라 다르다. 특히, 사춘기 시작 전에 성장호르몬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치료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터너증후군 환자가 성장 장애를 보이는 경우 가능한 한 이른 나이에 성장호르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권고된다.
염색체 검사로 확진된 터너증후군에서 만 2세부터 성장이 완료될 때까지의 성장호르몬 치료는 보험급여 적용이 가능하다. 다만, 성장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라도 신장이 153cm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100% 자부담이다.
자연적 사춘기 발달을 보이지 않는 터너증후군 환자들에게는 여성호르몬 치료를 통해 2차 성징과 월경 발현을 유도한다. 12~13세 정도에는 에스트로겐 합성물 투여를 시작으로 하여 어느 정도 유방 발육이 이루어지면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인한 자궁내막의 이상 증식을 예방하기 위해 프로게스테론 성분을 추가하여 월경을 유도한다.
강은구 고
2023-11-29 17: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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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최적화' 서울시, 양육친화주택 도입
서울시가 저출산에 대응하는 새로운 주거 모델인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을 공급한다.
아이사랑홈은 양육가구가 안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최장 12년간 거주를 보장한다. 가격 또한 소득수준에 따라 주변 시세의 35~90% 수준으로 공급한다.
아울러 같은 건물 안에 서울형 키즈카페, 우리동네 키움센터, 어린이집, 병원 같은 인프라를 갖추도록 한다. 한 건물 안에서 양육과 관련된 일을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는 콘셉트다.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처럼 양육 인프라를 품은 아파트를 만든다는 목표다.
주택규모와 입지요건 등에 따라 ▲복합문화형 ▲지역거점형 ▲지역사회통합형으로 나눠 추진한다. 현재 서울시에 따르면 세 유형을 합해 총 593세대가 확정됐다. 이르면 2025년 착공해 2027년부터 차례로 시민에게 선보인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건립해 공급한다.
아이사랑홈에 입주하려면 무주택자여야 한다. 소득기준은 '공공주택 입주조건'에 따라 적용한다. 일부 물량은 소득기준을 완화해서 진입장벽을 낮출 계획이다. 거주기간은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12세 이하 자녀 수가 1명일 경우 6년, 2명 이상은 12년이다.
서울시는 향후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주택 공급 시에도 일정 물량을 아이사랑홈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민간이 공급한 기존‧신축 아파트 중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춘 아파트를 시가 인증하는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인증제'도 내년부터 추진한다.
이를 위해 주변 유치원‧의료시설 등 입지 여부, 소음저감 바닥재 시공 여부, 안전한 보행로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입증하는 종합 인증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결혼적령기 청년들
2023-11-28 15: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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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피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 건강 지켜주는 ‘콜드에이치 츄어블’ 출시
열, 콧물, 기침 발생 감소 국제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2종 함유
프리미엄 유산균을 의미하는 HOWARU 인증 획득
생애주기별 영양설계 전문 브랜드 락피도가 환절기를 대비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 건강을 지켜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콜드에이치 츄어블’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락피도 콜드에이치 츄어블’은 열, 콧물, 기침 발생률 및 지속 기간 감소 목적의 프로바이오틱스로 국제 특허를 받은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NCFM (Lactobacillus acidophilus NCFM)과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Bi-07 (Bifidobacterium lactis Bi-07) 균주 2종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균주들은 우수한 생존력과 내산성까지 보유해 살아서 장까지 도달하며,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받을 수 있는 코셔 및 할랄 인증도 획득했다.
믿을 수 있는 100년 전통의 세계 3대 유산균 원료사인 다니스코사의 원료를 사용했다. 그 중에서도 까다로운 검증을 통과한 프리미엄 유산균만 사용할 수 있는 HOWARU 인증 마크를 받은 원료만 사용해 퀄리티를 높였으며 락피도의 19년 유산균 배합 기술과 노하우를 더해 제품의 신뢰성을 강화했다.
또한 온도와 습도 방어에 최적화된 바이알 용기를 사용해 유산균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휴대도 간편해졌다. 씹어 먹을 수 있는 우유 맛 츄어블 제품이라 누구나 맛있게 섭취 가능하다.
락피도 관계자는 “콜드에이치 츄어블은 일교차가 커지고 본격적으로 쌀쌀해지는 계절을 대비한 건강 관리용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안전한 지붕과 방패처럼 온 가족 건강을 지켜줄 습관템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해왔다.
이번에 출시된 ‘락피도 콜드에이치 츄어블’은 락피도 공식 온라인몰과 네이버 락피도 브랜드
2023-10-18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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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차에 갇힌 아이...필사적으로 유리창 깬 아빠
미국 텍사스 주에서 가운데 차에 갇힌 갓난아이를 구조하기 위해 아버지가 필사적으로 유리창을 깨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23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텍사스 남부 할링겐의 한 아울렛 주차장에서 차를 둘러싼 사람들 사이에 있던 한 남성이 갑작스레 차 앞 유리창을 깼다.
이 남성은 차 안에 있던 아기의 아버지로 차 안에 열쇠를 두고 내렸다고 한다.
차 안에서 울음소리가 들리자 그제야 상황을 깨닫고 유리창을 깬 것으로 전해진다.
누군가 촬영한 영상에는 아버지가 유리창을 깨자 아이가 기어 올라와 차 밖으로 나오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할링겐 지역의 기온은 화씨 100도(섭씨 37도)를 넘었다.
기상청은 이날 미국 거의 모든 지역에 폭염을 예고한 상황이었다.
할링겐 경찰서의 래리 무어 경사는 뉴스위크에 “아기는 안전하고 건강하다”며 “아버지의 행동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의 체온은 어른보다 3~5배 더 빨리 상승한다”며 “아이를 차 안에 두면 아이의 체온은 빠르게 오를 수 있고, 상황은 순식간에 위험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26 10: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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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서 엄마된 트렌스젠더, "아이들 상처 걱정"
아빠에서 엄마가 된 트랜스젠더 사연자가 고민을 전했다.
여수아씨는 24일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성전환 수술을 했다며 "세 아이 아빠였지만 지금은 엄마가 됐다. 아이들을 잘 키우고, 나도 당당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후 늘 어깨가 무거웠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몸이 많이 아팠다. 형제도 병으로 떠나 보냈다"면서 "한국말을 잘 못하는 외국인 아내와 중증 자폐인 첫째 아이가 있다. 부모님까지 모셔야 하는 입장이라서 남들보다 돈도 잘 벌고, 가장으로서 더 잘 해야 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여씨는 2년 전 이혼했으며, 일주일에 한 번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여씨는 "3년 전 가족에게 커밍아웃을 했다. 아내는 이미 눈치를 채 '그럴 줄 알았다'고 하더라. 아이들은 나를 '큰 언니'라고 부른다. 아이들에게 '어릴 때 요정이 씨앗을 반대로 물어줘서 이젠 내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80% 이상이 떠났다. 처음에는 괜찮다고 했지만, 점점 여자로 변하는 모습을 보고 떠났다"며 "나 스스로는 당당하지만, 아이들에겐 상처가 될 수 있다. 아직 이 사회에 통용되지 못하는 게 아쉽다. (아이들이)사회로부터 조롱을 받을까 봐 겁난다"고 토로했다.
이에 서장훈은 "지금은 아이들이 여덟 살, 열 살이라서 잘 지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많이 바뀔 것"이라며 "몇 배 이상으로 잘해주고 아이들에게 내가 왜 이럴 수밖에 없었는지 이해 시켜주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또 "과거에 비해 트랜스젠더를 향한 시선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지만, 굉장히 소수다. 세상이 바뀌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며 "아이들과 교감을 많이 하면 남들이 뭐라 하든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
2023-07-25 09: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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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네바다주서 두 살 아이 '뇌 먹는 아메바' 감염
미국에서 일명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돼 사망하는 사례가 또 나왔다.
22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네바다주 보건당국은 최근 두 살짜리 아이가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돼 사망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 아이의 사망의 원인이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라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이 아이가 링컨 카운티의 천연 온천인 애쉬 스프링스에서 아메바에 노출됐을 것으로 봤다.
미국에서는 '뇌 먹는 아메바'의 서식 지역이 늘면서 피해 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견되고 있다. 작년 10월 라스베이거스 한 호수에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노출된 10대 아이가 숨졌다.
이에 앞서 7월에도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한 여성이 호수에서 수영한 후 이 아메바에 감염됐다. 지난해 여름에는 중서부 네브래스카주와 미주리주에서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물 속에서 사람의 코를 통해 뇌에 침투해 세포를 파먹고 부종을 일으킨다. 발병하면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1962∼2020년 사이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환자 151명 가운데 147명(97.3%)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24 1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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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물대포 쏜 제트스키 男...머리 크게 다쳐
한강에서 제트스키를 몰던 남성이 아이에게 물대포를 뿌려 아이가 크게 다쳤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제트스키 동호인이 모인 한 온라인 카페에는 '결국 이 사달을 내는군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제보를 받았다면서 "지난 주말 여의도에서 제트스키로 어린아이에게 물을 뿌려 아이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수술한다더라. (아이 부모는) 형사 고소 준비 중"이라고 했다.
A씨가 공개한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어린 남자아이 두 명이 손을 잡고 한강 난간 앞을 왔다 갔다 했다. 그 옆에서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어린이들이 제트스키 운전자가 뿌리는 물을 맞고 재밌다는 듯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당시 영상을 찍던 아이 엄마는 "○○아, 저기 형·누나들 있는 곳으로 가 봐"라고 말하며 지켜봤다. 아이들은 앞으로 걸어가더니 형·누나들이 뛰어오자 놀란 듯 뒷걸음질 쳤다.
이후 아이들이 난간 앞으로 갔을 때 한 제트스키 운전자가 모터를 아이들 쪽으로 돌리고선 물을 뿌리며 출발했다. 그러자 흰색 옷을 입은 남자아이는 물대포를 맞고 그대로 뒤로 날아갔다.
A씨는 "올해 들어 제트스키로 한강을 이용하는 애꿎은 시민에게 자꾸 물을 뿌려 피해주는 일이 잦아 곳곳에 현수막이 붙고, 기사도 나는 실정인데 결국 이 사달을 냈다"며 "제트스키 한두 번 타보는 것도 아니고, 물을 뿌리고 맞아본 적이 있으면 당연히 저 거리에서 나가는 물대포의 힘이 얼마나 센지 아실 텐데"라고 지적했다.
이어 "거리가 먼 것도 아니고 사고가 일어난 것을 당연히 목격했을 텐데 사고 낸 당사자와 일행분들, 수습은 제대로 하셨냐"면서 "제보에 따르면 사고 낸 제트스키가 그 주 주말 매물로 올라
2023-07-14 15: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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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문틈에서 마주친 아이 눈...기겁한 女 "누구 잘못?"
한 20대 여성이 화장실 문틈 사이로 엿보던 7세 남자아이를 혼냈다가 아이 어머니와 다퉜다는 사연을 전했다.
A씨는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자 화장실에서 겪은 일을 토로하며 "제가 너무 과민 반응한 거냐"는 글을 올렸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최근 카페를 이용한 뒤 상가 안 화장실에서 볼일을 봤다.
변기에 앉아 고개를 숙이고 휴대전화를 만지고 있던 그는 갑자기 느껴지는 시선에 고개를 들었고, 문틈 사이로 누군가의 눈동자와 마주치게 됐다.
놀란 A씨가 비명을 지르자 눈동자는 사라졌고, 급하게 나와보니 6~7세 정도 돼 보이는 남자아이가 있었다고 한다.
그는 "꼬마야, 너 왜 사람을 훔쳐봐? 문틈으로 사람 엿보면 안 돼"라고 큰 목소리로 주의를 줬다.
그러자 남자 아이가 울었고 아이의 엄마가 등장해 "다 큰 중학생, 고등학생도 아니고 7살짜리 남자아이가 엄마 찾는다고 볼 수도 있는 거 아니냐"라며 오히려 큰소리를 냈다고.
이에 A씨는 "볼 수도 있는 게 아니라 보면 안 되는 거다. 7살이면 밖에 나가서 기다릴 수 있는 나이 아니냐"면서 "여자 화장실 데려오지 말든가 훔쳐보는 거 아니라고 교육을 제대로 해라"라고 소리 지르고 나왔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화장실 문 틈 사이를 가려주는 고무 패킹이나 문풍지가 없어서 문에 딱 붙어서 작정하고 보려면 보였다"며 "제가 아직 어려서 아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거냐"고 속상해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도 아들 딸 키우는 엄마인데 아들 그 나이 때 여자화장실 데리고 가본 적 없다”,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으면 나중에 성범죄자가 될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7살이면 애기다. 엄마 찾으러 들어와 문틈으로
2023-07-05 1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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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5층서 뛰어내린 中 6세 아이, 무슨 일이...
중국의 한 6세 아이가 엄마에게 맞기 싫어서 아파트 5층에서 뛰어내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달 25일 안후이성의 한 아파트에서 한 여성이 '말을 안 듣는다'며 6세 아들 A군을 때리는 가운데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A군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여러 군데 골절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웃주민들이 구조를 요청하는 사이 아이 엄마로 보이는 여성은 아이가 다친 상황에서도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목격자들은 "현장에 있던 주민들이 여성을 아이로부터 강제로 격리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5층에서 뛰어내리는 것보다 어머니의 폭행이 더 두려웠을 것"이라며 "중국의 아동보호법이 너무 느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05 09: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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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남기지 마" 식판 앞에서 아이를...영어교사 학대 논란
서울에 있는 어린이 영어학원 담임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된 어린이 영어학원 담임교사 A씨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A씨는 6세 아이를 강제로 끌고 교실 밖으로 나가고, 한참동안 식판과 마주하게 했다는 내용으로 신고가 됐다.
A씨는 양배추를 먹지 않는 해당 원생의 편식 습관을 고쳐주기 위한 훈육 과정이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한다.
경찰은 지난 4월15일 관련 내용이 신고됐고, 현재 CCTV를 분석하는 등 입건 전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28 11: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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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창문에 3살 아이가 붙인 스티커...누리꾼 갑론을박
아이가 비행기 창문에 붙인 스티커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논쟁이 일고 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A씨는 "지역 맘 카페에 올라온 사진인데 여행 다녀왔다면서 누가 이런 사진을 올렸더라"라며 "전 이 사진 너무 어이가 없었다. 붙였다가 다시 뗄 수 있는 스티커라 해도 저런 데에 붙이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정말 놀랐다"라고 밝혔다.
A씨는 "항공기의 유리창은 창가 좌석에 앉은 사람뿐 아니라 타 좌석에 앉은 사람도 이용할 권리가 있고, 유리창 본연의 목적은 외부 시야 확보"라고 주장했다.
이 글이 화제에 오르자 원 글 저자인 B씨는 "스티커는 흔적도 안 남게 잘 떨어지는 스티커라 아기가 잠깐 붙였다가 뗐고, 다 챙겨서 내렸다. 제가 갖고 있는 다른 영상 보면 아기가 다 떼는 영상도 있다. 문제가 될 줄 몰랐다"라며 "아이가 붙였다 뗐다 하며 논 게 5분도 안 된다. 흔적이 안 남아도 창문에는 못 붙이게 제지했어야 했나. 전 조용히 시키는 거에만 급급했다. 뭐든 조심해야겠단 생각이 든다"라고 해명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스티커 붙이는 건 민폐 맞다. 잘 떼어지는지 아닌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 "공공기물에 붙인 거 자체가 잘못인데 안 된다고 가르친 게 아니라 사진 찍어 올린 게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종이 스티커가 아니다. 3살 애들도 손으로 뗄 수 있고 흔적도 안 남는다. 아이가 장난친 게 귀여워서 사진 남기고 바로 뗐을 텐데 이런 극혐 모드의 사회적 분위기가 안타깝다", "무슨 시야를 확보한다는 건지 제 눈에는 참 억지스럽다 싶었다. 이 세상엔 참 불편한 사람이 많구나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진경 키
2023-06-27 10: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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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톱 배우 히로스에 료코, 불륜 인정 "아이들에게 직접..."
일본의 톱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현지 유명 셰프와의 불륜설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14일 SNS를 통해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친 점 사과 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부 주간지에 보도된 대로 유명 셰프 A씨와의 관계는 기사대로다. A씨의 가족에게 슬프고 괴로움을 느끼게 한 점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가족과 아이들에게 직접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가족들은 미숙한 어머니인 저를 이해하고 인정해 줬다”라고 털어놨다.
또 “이번 일로 인해 그동안 응원해주신 소중한 팬 여러분께 실망을 드린 점도 이 자리에서 사과드린다”라며 “여배우업을 더럽혀버린 사실과 A씨의 가족에게 상처를 준 죄를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의 인생을 생각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주간문춘은 히로스에 료코가 유명 오너 셰프와 불륜 의혹을 보도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2003년 5세 연상의 모델과 결혼 후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지만, 5년 만인 2008년 이혼했다. 이후 2010년 6세 연상의 캔들 준과 재혼 후 아들과 딸을 낳아 자녀 셋을 두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14 19: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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