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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어린이집서 아동학대 의혹...교사·원장 입건
경기 파주시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원생들을 학대한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파주시와 경기북부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운정 신도시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A 원생의 부모가 어린이집 교사를 경찰에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다.
A 원생의 부모는 "어린이집 담당 교사가 손으로 아이의 머리를 때리고, 몸을 밀치는 모습을 다른 원생의 부모가 알려줘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신고받은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의 2개월 치 폐쇄회로(CC)TV를 최근까지 분석한 결과 40건의 학대 의심 행위가 발견됐으며 피해 아동은 5명에 달했다.
경찰은 가해 교사와 함께 관리 책임이 있는 원장도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조만간 해당 교사와 원장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5-08 0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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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개 취급?"...다섯 쌍둥이에 줄 채운 아빠 '시끌'
다섯쌍둥이에 줄을 채운 아빠가 아동학대 의혹에 휩싸였다.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미국 켄터키에 사는 조던 드리스켈은 다섯 쌍둥이와 함께 산책하는 영상을 올렸다.조던 드리스켈은 다섯 쌍둥이 조이, 다코타, 홀린, 애셔, 가빈과 함께하는 일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공유하고 있다. 당시 조던 드리스켈은 다섯 쌍둥이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미아방지용 줄을 채웠는데, 이 모습이 아이들을 ‘개 취급했다’는 논란이 일었다.'아동학대'를 주장하는 누리꾼들은 "아이들을 마음대로 뛰어놀지 못하게 하는 것은 학대 그 자체다"라며 비판하고 나섰다.반면 조던을 옹호하는 누리꾼들은 "한 명도 아닌 다섯 명을 한 번에 챙기는 것은 너무 위험할 수 있다", "갑자기 돌발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등의 주장을 펼쳤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8-09 09: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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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어린이집 교사 아동학대 의혹..."토할 때까지 먹여"
서울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가 아이들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은평구 소재의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 2명에 대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됐다. 교사 A씨는 2~3세 아동 14명이 있는 반을 담당하면서 아이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음식을 억지로 먹였고, 같은 반 교사 B씨는 이같은 사실을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이 사실은 지난 11일 원아의 부모가 “선생님한테 맞았다”는 아이의 말을 듣고 어린이집을 찾아가 CCTV를 확인하면서 드러났다.A씨는 수차례에 걸쳐 아이들을 때리거나 음식을 토할 때까지 억지로 먹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소변 실수를 한 아이를 발가벗겨 두거나 머리채를 잡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아울러 곤충 피규어를 극도로 싫어하는 아이의 옷 속에 피규어를 여러개 집어넣어 괴롭히거나 여자아이의 머리채를 잡는 모습도 CCTV에 포착됐다. 어린이집 측은 해당 교사들을 권고사직하고 지난 11일 원장이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 서부 경찰서는 기초적인 사실관계 등을 확인한 뒤 이번주 중 사건을 서울청으로 이송할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5-20 09: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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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의혹'에 어린이집 원장 극단적 선택
아동학대 의혹을 받던 어린이집 원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6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5일 오후 2시 40분께 화성시 소재의 저수지 일대에서 어린이집 원장 A씨가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당시 신고는 배우자 B씨가 했다. B씨는 전날 통화를 하며 A씨가 불길한 암시를 해 해당 저수지를 찾아갔으나, A씨는 결국 숨졌다. 차량 내부에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증거들이 차량...
2021-05-07 09: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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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어린이집서 아동학대 의혹…교사·원장 입건
서울 영등포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영등포경찰서는 해당 어린이집 교사 A씨와 원장 B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교사는 피해 아동이 먹다 뱉은 반찬을 억지로 먹이거나 목을 조르는 등의 학대를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지난 6월 "선생님이 목을 졸랐다"는 얘기를 아이에게 듣고, 아이의 몸에서 손톱 자국을 발견...
2020-09-07 09: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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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어린이집 교사 아동학대 의혹…경찰 수사 중
세종시의 한 직장어린이집 교사가 생후 15개월 아동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4일 세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세종시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의 턱에서 멍자국을 발견한 부모가 어린이집에 문의해 CCTV를 확인했고, 교사에 의한 학대 가능성을 제기하며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측은 CCTV에서 직접적인 학대 상황은 찾지 못했지만, 해당 교사의 정서와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인사위원회를 열어 즉시 직위해제 조치했다...
2020-06-05 11:00:01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