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전국 최초 '아기맞이 클린하우스' 사업 확대
노원구는 면역력이 취약한 신생아와 산욕기(출산 후 60일) 산모를 알레르기 유발인자로부터 조기에 차단하고자 지원하는 '아기맞이 클린하우스'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아기맞이 클린하우스'는 생활 환경 위생업체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매트리스 등의 집 먼지 진드기 제거, 가구 및 집기 살균, 해충 방제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구는 2019년 다자녀(셋째아 이상) 가정과 기초수급자, ...
2020-05-07 09:30:02
노원구, 출산가정에 '아기맞이 클린하우스' 서비스 제공
서울 노원구는 아기의 첫 보금자리를 쾌적하고 건강하게 조성하기 위한 ‘아기맞이 클린하우스’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전국 최초로 실시하는‘아기맞이 클린하우스’는 생활환경위생업체가 신생아 출산가정을 방문해 매트리스 집 먼지 진드기 제거와 가구 등 집기를 소독하고 공간 살균, 해충방제까지 제공한다.다자녀(셋째아 이상)·수급자·차상위 자격 가구에서 출생아가 탄생할 경우 집·병원 ·산후조리원 입소기간 등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지정하면 토털 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출산 40일 이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 보건소 생활보건과를 방문해‘아기맞이 클린하우스’쿠폰을 발급받으면 된다.2019년 출산 가구 중 9월 이전 출생아 가구도 소급 적용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이와 함께 구는 출산 가정에 영유아 건강 간호사 방문서비스를 제공한다.신생아의 성장발달 상태와 부모 양육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도 제공하며 점검 과정에서 건강이나 심리 상태, 사회적 문제가 있을 경우 전문기관을 연계하여 필요한 서비스도 지원한다.또 산후도우미가 출산가정에 방문해 가사활동, 산모 건강관리, 신생아 청결관리 등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도 시행한다.이외에도 좋은 엄마 만들기, 토요부부출산교실, 임산부 체조교실, 1:1 모유수유 클리닉, 베이비 마사지 등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하고 있다.오승록 구청장은“최적의 아기맞이 환경을 제공하는 클린하우스 사업의 효과와 구민의 만족도에 따라 점차적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9-06 10:2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