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아이는 누가 보냐? 애들이 불쌍...' 악플에 시리고 아팠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자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린 박지윤이 그동안의 심정을 밝혔다.23일 박지윤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본인의 출장 기간 친정 식구들과 함께 있는 자녀의 사진을 올렸다.박지윤은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총출동에 온 마을이 아이 키운다는 거 공감하고 … 돌쟁이 아가도 유치원생도 아니어서 길지 않은 시간은 자기들끼리도 제법 잘 지내지만, 자주 만날 수 없는 외가 식구들과 진하게 따뜻하게 보냈을 시간들에 코끝이 찡하기도 하다"라고 적었다.이어 "항상 출장길에 오르면 '아이는 누가 보냐?', '애들이 불쌍하다'는...유독 엄마에게만 짐 지워지는 이야기들을 적지 않게 들어온 나로서는 해야 할 일을 하면서도 늘 가슴 한구석이 무겁고 시리고 아팠다"라고 그간의 심경을 표현했다.박지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 못 할 다른 사람들의 사고를 탓하고만 있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니까, 주어진 현실 안에서 난 최선을 다하며 아등바등 살아왔고 내가 도움받은 만큼 또 베풀고 살아야지 다짐하는 출장 마지막 날"이라며 잠시 떨어져 있는 아이들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한편 박지윤은 지난 2009년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최동석과 결혼하고 남매를 뒀지만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해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23 22:21:42
'싱글맘' 이지현, 아들 구하려 119 불렀다..."으이구!"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박스에 갇힌 아들을 구하기 위해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지현은 8일 자신의 SNS에 "아이들 키우다 보면 별의별 일이 다 있죠. 유아기 때 엄마 심장은 많이 단련된 줄 알았는데 아직 멀었나 봐요"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지현의 아들 우경군이 플라스틱 장난감 박스 속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우경군은 박스의 작은 구멍에 손가락이 끼어 있다.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처하다가, 마침내 손가락을 빼는 데 성공한다. 우경군은 밝은 표정으로 엄마 이지현을 안았다. 이에 이지현은 "으이구 아들! 몰리 집에는 왜 들어가서,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는데 손가락이 정말 안 빠지고 붓기 시작하더라고요"라고 아찔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비눗물도 발라보고 집에서 플라스틱을 뚫어보려 했지만 집에 있는 도구로 엄마의 능력으론 불가능하다고 판단해서 얼른 119에 전화했어요. 그래도 손가락 빼는 동안 꽤 오랜 시간 걸렸는데 우경이 아주 의젓하게 씩씩했답니다"라고설명했다. 이지현은 구급대원분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를 전하며 "아이 손이 조금이라도 다칠까봐 엄청 애써주셨어요. 하지만 엄마는 애태운 가슴 진정시키느라 아직도 애쓰는 중이에요. 내일이면 엄마의 심장이 좀 더 단단해지겠죠? 아들 키우시는 어머님들 화이팅입니다. 세상 모든 어머님들 늘 존경합니다"라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08 16:55:22
'고딩엄빠' 오현실, 세 아이를 키우는 사연 공개
MBN '고딩엄빠4'에서 청소년 엄마 오현실이 세 아이를 키우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4') 17회에서 친정엄마와 함께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청소년 엄마' 오현실이 출연했다. 먼저 오현실이 ‘청소년 엄마’가 된 사연이 재연드라마로 펼쳐졌다. 20세 때부터 식당에서 일했던 오현실은 같은 식당에서 배달 일을 하던 남자와 사귀게 된 뒤, 임신 사실을 알았다. 남자친구는 아이를 낳는 것에 동의했지만, 어느 날 자신이 이혼남에 아이가 둘이 있다는 것을 밝힌 뒤, "전처와 다시 잘되고 있다, 그러니 아이를 지우라"고 종용했다. 결국 오현실은 남자친구와 헤어져 아이를 홀로 낳을 결심을 했는데, 출산을 앞둔 임신 9개월 차에 친구의 전 남자친구가 찾아와 "너와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고백해 사귀게 됐다. 첫 아이를 무사히 출산한 오현실은 얼마 되지 않아 두번째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 그러나 오현실은 "일을 하지 않던 남자친구가 늦은 밤 금과 휴대폰 등을 집으로 가지고 오더니, 절도죄로 구속돼 실형을 선고받았다"며 "그렇게 둘째 아이의 아빠와도 연락이 끊긴 채 홀로 아이를 키웠다"고 고백했다. 그러다 3년 후 오현실은 자신의 아이를 자식처럼 예뻐해 주는 새 남자친구를 만나 세 번째 임신을 했다. 그런데 오현실은 "입버릇처럼 '우리 둘을 닮은 아이를 낳고 싶다'고 말하던 남자친구가 임신 사실을 밝히자 태도가 돌변해, 절대 책임을 못 진다며 나를 떠났다"고 말했다. 빚 보증을 잘못 서 독촉장에 고민하던 오현실은 주유소에서 일하는 어머니가 퇴근하고 오자 홀로 외출해 '남사친'과 함께 노래방에서 밤늦게까지 놀다가 들어왔다.
2023-11-16 16:42:44
싱글맘 박은혜 "쌍둥이 육아 버거워, 매일 죄책감"
배우 박은혜가 싱글맘의 고충을 털어놨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2기가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1기에 이어 2기에서도 MC로 나서는 ‘싱글맘’ 배우 박은혜는 앞서 티저 영상에서 홀로 쌍둥이 두 아들을 키우는 심경을 절절히 고백했다.박은혜는 “쌍둥이 육아가 너무 힘들고 버거워서 거의 매일 죄책감을 느낀다”며 “한 아이 숙제 시키고 다음 아이한테 또 똑같이 화내고...힘들어서 ‘엄마 아프다’고 하고 그냥 방에 가서 누워버리기도 해요”라고 토로했다.이에 ‘결혼지옥’ 출연자였던 문지은은 왈칵 오열했다. 문지은은 “내 딸이었으면 너무 기특할 것 같다”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고, 박은혜는 “죄책감 갖지 말라”며 문지은을 위로했다.이혼 위기에 처한 부부들에게 단순히 연예인 진행자가 아닌, 아이들의 부모로 같은 눈높이에서 진정성 있게 다가간 박은혜는 “이혼을 하고 안 하고는 중요하지 않다”며 “출연하는 부부가 서로 어떻게 대화하고 슬기롭게 어려움을 이겨내는지를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시청자들에게 당부했다. 박은혜는 1기에 이어 2기 출연 제안을 받은 소감도 전했다. 그는 "1기 때는 VCR로 시청하다 보니 출연자들과 직접적인 소통이 불가능해서 아쉬웠는데, 이번 2기에서는 우리가 출연자들과 함께 지내고 직접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바뀐다는 말을 듣고 진심으로 서로 대화하고 힐링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대가 컸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4-06 11:05:58
싱글맘 이지현, "재혼 생각 없는 이유는..."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41)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5일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한 이지현은 일과의 모든 것이 아이들에게 맞춰져 있다면서 "애들이 아빠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도록 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이날 MC 이성미가 "결혼할 생각은 없냐"고 묻자 이지현은 "없다. 세상에 좋은 남자는 없는 것 같다"고 답하며 웃었다.그러면서 "아이들이 사춘기가 올 때라 내가 누군가를 만나면 예민해질 수도 있을 것 같다"며 "나중에 아이들이 성인이 된 후 내 외로움을 챙길 때가 온다면 생각해 볼 것"이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또 ADHD 판정을 받았던 아들 우경이가 얌전히 밥을 먹고 가족들과 소통하는 변화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지현은 아들에 대해 "예전보다 훨씬 많이 좋아졌다. 우리 집에 기적이 일어났을 정도다. 예전에 힘들었던 소통이 원만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지현은 2013년 7살 연상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2016년 8월 합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2017년 재혼했으나 또다시 이혼해 홀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2-16 13:50:29
'싱글맘' 조민아, "최고의 다이어트는 이별 아닌 육아"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육아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27일 자신의 SNS에 "최고의 다이어트는 이별이 아니라 육아인 듯. 머리카락 무게가 2kg 인가???? 35kg가 머지않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그는 아들을 품에 안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조민아는 현재 남편과 이혼 소송 중으로, 홀로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0-27 17:39:51
'고딩엄빠' 싱글맘 윤민채, "혼자 버스타고 병원가서 출산"
육아 10년 차인 윤민채(29)가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11회에서는 열 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 윤민채가 처음으로 출연했다.19세에 엄마가 된 윤민채는 “청소년 부모, 싱글맘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으며, 아들에게도 (출연) 허락을 맡았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고교 시절, 윤민채는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자퇴한 뒤 독립 생활을 시작했다고. 검정고시에 합격한 윤민채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그곳에서 손님으로 만난 남성과 연애를 하게 됐다. 이후 임신을 했지만 남자친구는 폭력적인 성향을 드러내 헤어지게 됐다.혼자 아이를 키우기로 결심한 윤민채는 출산 당일, 삼겹살을 구워 먹은 뒤 혼자 버스를 타고 병원에 가서 세 시간 만에 아들을 낳았다. 이에 대해 윤민채는 “퇴원 후 셀프로 산후조리를 했고, 미혼모센터에 입주했다. 그곳에서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병원 코디네이터 등의 자격증을 땄다”고, 치열하게 살았던 과거를 회상했다.현재 윤민채는 창업컨설팅 회사에서 고객을 관리하는 '학습 관리 멘토'로 일하고 있으며, 한부모 가정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사업을 계획 중인 '창업 준비생'이다. 또한 프리랜서로 웹디자인 업무까지 하는 윤민채는 “어떤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더욱 열심히 일한다”고 밝혔다.그러던 중 윤민채는 ‘한부모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미혼모의 상담 신청에 심각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 미혼모는 ‘싱글맘’임을 커밍아웃한 뒤, 직장 상사가 접근해 괴롭다고 털어
2022-05-16 09:47:49
'싱글맘' 이지현, 예쁘게 머리하고 집으로..."아줌마 일상"
방송인 이지현이 일상을 공개했다. 25일 이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처럼 스케줄이 아닌 집 밖을 나와서 임플란트 하고 뿌염하고 헤어쌤이 예쁘게 드라이도 해주셨지만 곱게 집에 들어가기"라며 '#아줌마#일상'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사진 속 이지현은 단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미모를 뽐내고 있다.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은 이혼 후 아들과 딸을 홀로 키우는 중이다. 이지현 가족은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와 채널A '금쪽 같은 내새끼'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2-25 17:00:01
'싱글맘' 김나영, 한부모가정 위해 1억 기부
김나영이 한부모가정을 위해 유튜브 하반기 수익을 기부했다. 지난 19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반기 수익을 결사해보니 8000만원에 달하는 수익이 생겼다고 고백했다.그는 "'내가 키운다' 방송을 시작하면서 유튜브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면서 "8월 수익이 16,876,067원을 달성했고, 아직 결산하지 않은 12월까지 1000만원 이상 수익이 생겼거나 예상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 수익에 제가 좀 더 보태서 1억을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구독자 이름으로 한 부모 여성 가정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나영은 "한 부모 여성 가장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최선의 방법을 아름다운 재단 측과 논의해서 수익금을 뜻 깊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기부도 구독자 여러분들이 해주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한편, 김나영은 2019년부터 홀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최근에는 싱어송라이터 마이큐와의 열애설로 주목을 받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2-20 14:00:07
'싱글맘' 이지현, "나를 열심히 살게 만들어 주는 아이들"
싱글맘 이지현이 아이들을 언급했다. 23일 이지현은 인스타그램에 "이미 너무 잘 알고 계시죠~ 최성애 박사님의 회복탄력성. 자만이 아닌 문제 해결의 능력을 높여주는 자존감 높이기 방법. 뜻밖의 시련이나 역경과 삶의 무게를 짊어질 아이들을 어렸을 때부터 면역력을 키워 헤쳐 나갈 수 있게 해주는 회복탄력성. 살포시 추천해 드립니다"라며 책을 소개했다.이어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고 우왕좌왕하는 하루하루도 축복인 거 같아요. 부족한 엄마에게 찾아와줘서 나를 엄마로 살게 해주고 또 나를 열심히 살게 만들어 주는 아이들. 현실은 늘 지지고 볶지만 이 삶 속에 이미 효도 다 받았다 생각해요. 존재만으로도 바랄게 뭐있겠어요"라고 털어놓았다.그러면서 "얼른 코로나가 종식돼 아이들과 신나게 놀러 다니고 싶어요. 코시국에 사는 아이들이 너무 안타까울 뿐이죠. 세상의 이곳 저곳 많은 곳을 보여주고 싶은데....아이들 셋도 넷도 다섯도 키우는데 저는 둘 키우면서 늘 허덕이네요ㅎㅎ 세상의 모든 엄마, 어머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라고 덧붙였다.이지현은 현재 JTBC '내가 키운다'에 아이들과 함께 출연 중이다. 그는 최근 아들 우경 군의 ADHD 증세를 털어놓으며 육아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1-23 09:33:48
'싱글맘' 이지현, "아들 유치원 강제 퇴소 후 공황발작 와"
싱글맘 이지현이 둘째 아들의 ADHD와 관련해 전문가의 조언을 들었다. 10일 방송된 JTBC ‘내가 키운다’에서 이지현은 둘째 아들 우경이의 ADHD 검사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이지현은 “그동안 혼자서도 정말 공부를 많이 했는데 한계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출연한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노규식 박사는 우경이에 대해 “저희 검사에도 ADHD에 해당이 된다. 우경이는 지루한 걸 못참는다”면서 ADHD 진단을 내렸다.이지현은 “모두가 얘를 비난하고 혼내니까 나라도 얘 편이 되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말도 안되는 행동이라도 우경이의 편이 되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강압적으로 하기 보다는 참아주고 받아주다 보면 시간이 지나서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우경이의 평소 행동을 담은 영상을 보던 노규식 박사는 “어머니의 가장 큰 실수는 대화가 너무 많다”라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정 내 명확한 규칙과 아이들의 집안일 참여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노 박사는 “가장 중요한 건 어머니의 스트레스가 가장 낮아야 한다”라고 했고 이지현은 “사실 우경이가 유치원에서 강제 퇴소를 당한 다음 날 제가 공황 발작이 왔다. 공황장애 약을 먹은 지 1년 정도 되었다”라며 공황장애를 앓고 있음을 밝혔다.이에 노 박사는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 (육아는) 하루에 일정 시간은 다른 사람이 도와줘야 하는 일이다.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나다움을 느껴야 한다”면서 엄마도 함께 건강해져야한다는 솔루션을 내렸다.이지현은 "박사님이 분명
2021-11-11 09:25:59
정가은 "싱글맘 4년차, 이혼 뒤 우울증 겪어"
방송인 정가은(44)이 싱글맘으로 살며 느꼈던 고충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아빠 엄마의 육아 대답 '아.육.대'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연한 정가은은 "싱글맘 된 지 4년차"라며 "처음에는 딸을 혼자 키우다가 너무 힘들더라. 놀이터에서 아이가 웃고 있는데 저는 울고 있더라"며 우울증을 겪었다고 말했다. 현재는 지방에 있던 부모님이 서울로 올라와 같이 살고 있다고. 정가은은 "딸 입장에선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와 함께 사는 것"이라며 "아직은 아빠의 부재에 대해 확실하게 이야기를 해주지 못 했다. 바쁘다고만 했는데 언젠가는 정확하게 말을 해줘야하는데 고민"이라고 전했다.이어 "아이랑 책을 볼 때도 '아빠'가 나오면 그냥 읽어주면 되는데 저도 모르게 '엄마'라고 바꿔서 읽게 된다. 사실 아이는 아무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정가은은 "이런 것들을 자연스럽게 평상시에도 얘기를 많이 해준다. 어떤 집에는 엄마가 없기도 하고, 할머니가 없을 수도 있다. 어디서든 가족 구성원이 다르다고 해서 이상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고 얘기해준다"고 덧붙였다.이를 듣던 김구라는 김구라는 "(김)동현이가 고등학생 때 제가 이혼을 했는데 아이들이 생각 만큼 눈치가 없거나 모르지 않다. 여태까지 잘 해왔으니까 너무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고 응원했다.한편, 정가은은 2016년 1월 동갑내기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했고 같은 해 7월 딸을 얻었다. 그러나 결혼 2년만에 이혼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9-09 09:12:17
11kg 감량한 김현숙, "다이어트? 이젠 살려고 운동한다"
최근 11kg을 감량한 배우 김현숙이 운동하는 이유를 밝혔다. 김현숙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밀양 오래간만에 운동"이라면서 "혼자 있어서 잠시 마스크 내리고. 다이어트기도 하지만 이젠 살려고 운동. 하민이 유치원 가 있을 동안 유일한 내 시간"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촬영끝나고 내려와도 바로 육아, 육퇴는 없지만 바꿀수 없다면 즐기자. 워킹맘들 전업주부님들 힘내십쇼. 진정 존경하는 분들은 전업주부님들"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육아어벤저스팀 화이팅","살려고 운동하는 거 진짜 공감, 근력 딸리면 육아도 못해요","워킹맘님들도 존경합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지난해 12월 결혼 6년만에 파경을 맞은 김현숙은 현재 아들과 함께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출연하며 씩씩한 싱글맘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김현숙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8-27 10:38:03
김현숙, 부모님+아들과 계곡 바캉스..."행복이 따로 있나"
방송인 김현숙이 가족들과 계곡에서 바캉스를 즐겼다. 김현숙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밀양#여름휴가#하민방학#계곡#고기잡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김현숙의 부모님과 아들 하민이가 계곡에 발을 담그고 물고기를 잡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본 팬들은 "김현숙씨의 삶을 응원합니다", "요즘 방송 잘보고 있어요","지난 주에 내가 키운다 보고 눈물 펑펑ㅠ잘 해내시고 있어요"와 같은 댓글을 달았다. 김현숙은 현재 싱글맘들의 일상을 전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 출연 중이다.(사진= 김현숙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7-30 13:00:02
'싱글맘' 채림, 잘생긴 아들 공개..."샤워를 즐기는 베이비~"
배우 채림이 아들을 공개했다. 14일 채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샤워하는 시간을 즐기는 베이비. 너라도 즐긴다면야~나는 뭐…행복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거품이 가득한 욕조 안에서 놀고 있는 채림의 아들 리우는 엄마의 또렷한 이목구비를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림은 현재 JTBC 예능 '용감한 솔로육아 내가 키운다'에 출연 중이다. 채림은 작년 12월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이혼하고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사진= 채림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7-15 09:19:56